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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멸렬6

개를 통해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담은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위대한 감독이 되어버린 봉준호 감독의 입봉작은 2000년 2월에 개봉한 입니다. 당시 이 영화의 예고편을 지금은 출발 스포 여행이라서 보지 않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봤습니다. 예고편보다 길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보지만 너무 많이 보여줘서 영화를 다 본 느낌까지 들게 했었죠. 는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먼저 두 배우인 이성재와 배두나가 엄청난 인기 스타가 아니었습니다. 티켓 파워가 높은 배우도 아니지만 코미디라고 하지만 딱히 웃기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인상 깊었던 건 아파트 옥상에서 노란 우의를 입고 노란 종이를 날리는 장면이 인상 깊었지만 개 찾아주는 이야기가 전부 같아서 안 봤습니다. 그리고 흥행에 대실패를 했습니다. 2023년 23년이 지난 지금 볼 만한 게 없어서 안 본 영화들을 찾아보고 있.. 2023. 5. 12.
제2의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끈 서울단편영화제와 단편 기념촬영 한국영화가 맥을 못쓰고 있습니다. 최근 한 개그맨 출신 감독의 영화에 대해서 설왕설래도 많죠. 한 평론가가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나"라는 말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평론가가 뭐 대단하다고 저런 말을 하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요즘 한국 영화들의 만듦새를 보면 정말 막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제되지 못한 영화들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이는 유명, 무명 떠나서 영화들이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고 만듦새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1만 원도 아닌 무려 1만 5천 원 영화 관람료의 시대라면 영화의 품질도 1만 5천 원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게 해 줘야 관객이 들지 이런 식이면 관객수는 계속 줄어들 겁니다. 매년 2억 명이 영화관을 찾았던 2019년 이전으로 관객수가 절대 .. 2023. 3. 28.
봉준호 영화의 시작을 알렸던 1994년 단편영화 지리멸렬 한국 영화 제2의 르네상스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지금도 거장으로 칭송받는 많은 영화 감독들이 한국 영화 제 2의 중흥기를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인 감독으로는 칸느 박이라고 불리는 박찬욱 감독과 봉테일이라고 불리는 봉준호 그리고 이창동 감독이 있습니다. 봉준호 장르, 칸 황금종려상을 움켜쥐다한국 영화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기술적인 발전도 발전이지만 좋은 영화들을 아주 잘 만듭니다. 문제는 전체적인 한국 영화의 질은 한국영화 제2의 부흥기였던 2천년대 초반 이후 꾸준하게 쇠락하고 있습니다. 언제적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감독입니까? 이 3명의 감독을 뛰어넘는 젊은 감독들이 나와야 하지만 나홍진 감독 말고는 눈에 확 들어오는 패기 있고 아이디어 좋은 감독이 잘 보이지.. 2019. 5. 27.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모두 보여준 하이서울 페스티벌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곧바로 대답하는 분도 계시지만 서울에서 무슨 축제를 한적이 있나? 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것입니다. 그나마 대중교통을 주로 타고 다니면서 지하철역을 도배하다 싶이 깔린 하이서울 페스티벌 광고는 많이 보셔서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고 말하면 아! 들어는 봤어요 정도의 반응은 나옵니다. 하지만 그게 축제인지 아는분들은 적습니다. 이 적은 분들에게 다시 하이서울 페스티벌하면 떠오르는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까요? 서울시에서 매년 계절마다 하는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서울페스티벌입니다. 이 하이서울페스티벌은 그 축제이름부터 외국인들이 갸우뚱했습니다. 서울을 세계적인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다른 대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서울도 해보자고 시작한게 하이서.. 2009. 5. 9.
키워드로 풀어보는 2008년 한해 올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에게는 첫눈인 눈을 맞으면서 자전거로 동네 한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마실치고는 좀 멀리 갔네요. 자전거를 타면서 흩날리는 눈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나네요. 올 한해 어떠섰어요? 저는 썩 유쾌하지는 않았어요. 정치,사회,경제 다 우울하고 개인적인 일도 잘 풀리지 않은 것같아 좀 그렇지만 그래도 블로깅을 하면서 기운을 많이 차리고 용기도 얻고 삶의 여러가지 의미도 느끼게 되네요. 작년도 그랬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하나의 삶을 더 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각설하고 올 한해 저 만의 키워드로 한해를 풀어 볼까 합니다. 1. 오해야 오해 올 한해 가장 많이 들었던 말중에 하나가 오해라는 단어입니다. 인수위시절때 오뤤지정국을 만든 이경숙 인수위원장부터 오늘 강만수 장관이 강남의 부.. 2008. 12. 23.
정말 지리멸렬한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편 서울에 축제가 거의 없다는게 참 서글품니다. 서울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소통의 장을 넘어 관광상품으로 내세울만한 축제가 없습니다. 명동축제같은 상인들의 축제말고 뭔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함께즐길수 있는 축제가 없습니다. 5천년 역사 6백년동안 한나라의 수도인 서울에 이렇게 내세울만한 축제가 없다는것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신생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서울은 관에서 주도하는 축제가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축제를 봄,여름,가을,겨울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봄의 하이서울페스티벌 퍼레이드를 보면서 80년대에 한 제 고등학교 축제보다 못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체모를 외국무희들의 춤사위에는 멍해지더군요. 하이서울이야 하이월드야~.. 200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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