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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5

2020년 하지의 부분일식 촬영기 오늘 안 보면 10년 후에 볼 수 있다는 홈쇼핑 호객 행위 같은 기사들이 여기저기에 떴습니다. 볼까 말까 하다가 2009년 그 강렬했던 부분 일식이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남이 찍은 사진 감상을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2009년 7월 21일에 촬영한 부분 일식 사진입니다. 촬영 도구는 DSLR과 플로피 디스켓 속에 있는 디스크를 카메라 앞에 대고 촬영했습니다. 당시 카메라가 1600만 화소에 렌즈도 좋지 못했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2009년에 구매한 카메라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화소수도 더 좋고 300mm 줌렌즈도 있어서 좀 더 사진을 잘 담을 수 있겠다 생각해서 생각을 바꿔서 내가 직접 촬영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혹시나 하고 컴퓨터 부품을 모아 놓은 박스를 여니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이.. 2020. 6. 21.
부분일식이 만든 초승달 모양의 빛망울들 어제 부분 일식이 있었죠. 그러나 게을러서 그 부분일식을 보지도 카메라에 담지도 않았습니다. 80년대만 해도 개기일식을 생중계 해주곤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개기일식의 중계를 보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했죠. 거의 같은 궤도를 돌고 있지만 드물게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제 부분일식을 안본 이유는 2년전에 부분일식을 봤고 그 부분일식보다 못하다는 소리에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은 900년만의 금환일식이라고 아주 좋아하던데요. 일본이 어제는 좀 부러웠습니다. 내가 죽기전에 한국에서 개기일식은 볼수 없다는게 더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런데 어제 이 사진들을 봤으면 그렇게 허망하게 부분일식을 보내지 않았을 것 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어제 부분일식이 일어나.. 2012. 5. 22.
부분일식 사진 올립니다. 서울서도 시작되었습니다. 방금 따끈따끈한 일식 사진입니다. 셀로판지를 카메라 앞에 되고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구 플로피디스켓 속살이 짱입니다. 9시 50분경 서울 10시 현재 10시 10분경 서울 10시 20분 서울 10시 30분 서울 10시 40분 서울 10시 45분 서울 10시 48분 서울 정말 주변이 어두워졌습니다. 눈으로 확실히 체감할수 있을 정도 입니다. 10시 48분 80%정도가 가려진후 다시 초등달 모양의 해가 다시 둥그런 해가 되기 위한 일식 후반부를 시작합니다. 10시 52분 서울 11시 서울 11시 10분 서울 11시 20분 서울 11시 30분 서울 이상으로 일식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해가 건물 위로 넘어가 버렸고 더 찍어봐야 별 의미도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다음 개기일식은 2045.. 2009. 7. 22.
부분일식 관람할 준비는 하셨나요? 부분일식이 내일 한국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약 60년만의 90% 부분일식입니다 어렸을때 그러니까 80년대에 부분일식이 일어난적이 있는데 그때는 40%정도 가려지는 반쪽짜리였습니다. 당시 선생님이 색깔이 있는 유리로 보라고 알려주었는데 색깔있는 유리가 있어야 말이죠. 그냥 맨눈으로 보다가 눈부셔서 고개를 돌린 기억이 납니다. 고래짝부터 일식은 길보다는 흉한 소식을 몰고 오는 존재였습니다. 멀쩡하던 하늘이 어두컴컴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일식의 이유를 몰랐던 인류는 불길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죠. 영화에서도 보면 일식은 행복보다는 불행의 시작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영화 돌로레스 클레이븐에서 일식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일식을 잘 몰랐던 시대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선덕.. 2009. 7. 21.
시베리아에서 찍은 개기일식 과정 지난 8월 1일에 개기일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해질녘에 부분일식이 있었지만 이 마저도 흐린 날씨로 잘 관찰할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그린란드, 중앙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과 중국에서는 이 개기일식을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는 개기일식도 생중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별 흥미거리도 아닌듯 하네요. 그래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큰 교육이 될텐데요. 아래 사진은 시베리아에서 찍은 개기일식 사진입니다. 200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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