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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11

우주에 쏘아 올려진 거대한 인공별. 미러볼 Humanity Star 어린 시절 평상에 누워서 여름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별똥별이 지나가는 걸 자주 봤습니다. 그렇게 하늘을 보다가 별똥별처럼 획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서서히 지나가는 별을 봤습니다. 별은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움직이는 반짝이는 별을 보면서 동네 형에게 물어보니 아마 인공위성일 것이라고 하더군요. 인공위성이 그렇게 밝게 빛나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공위성은 인간이 하늘에 올린 인공별 같습니다. 그런데 우주에 거울을 가득 붙인 미러볼을 위성 궤도에 올린 기업이 있습니다. 로켓 개발 기업인 Rocket Lab은 뉴질랜드 로켓 발사대에서 직경 1m의 거대한 미러볼을 지구를 도는 위성 궤도에 쏘아 올렸습니다. 이 미러볼의 이름은 Humanity Star로 지구를 90분에 1바퀴를 도는 궤도 위성입.. 2018. 1. 29.
내 머리 위에 떠 있는 위성은 뭘까? 위성 지도 Stuff in Space . 어렸을 때 평상에서 바라본 밤 하늘은 별들이 가득했습니다. 지금처럼 서울 어디에서든 별을 보기 힘든 시절이 아닌 밤에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등화관제라는 야간공습 대비 훈련을 하면 서울 시내의 불이 다 꺼졌습니다. 그때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불이 꺼지자 밤에 별이 한가득 했습니다.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딱 어울렸습니다.지금도 밤에 불을 다 끄면 서울에서도 은하수를 볼 수 있는데 그럴 일은 없을 듯 하네요. 천상 지방 외진 곳에 가야 은하수를 볼 수 있겠죠. 그런데 그 밤하늘에 움직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별은 움직이지 않으니 별은 안닌데 그렇다고 타서 없어지는 별동별도 아닙니다. 그냥 별빛처럼 반짝이는 물체인데 그냥 쭉 이동만 합니다.동네 형에게 물어보니 인공위성이라고 하.. 2015. 7. 8.
900개의 위성으로 저렴하게 인터넷을 전세계에 보급할 OneWeb 응용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가 예상 했듯 정보화 시대의 권력은 정보입니다. 남들 보다 조금 만 더 많이 알아도 먹고 살기도 편하고 남들보다 먼저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 정보를 엘리트들이 꽉 잡고 있던 시대에는 정보는 큰 권력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다만,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분권화 도구가 있어서 그나마 정보의 권력화가 느슨해진 것 같지만 정말 중요한 정보, 돈 벌이가 되는 정보는 인터넷에 찾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인터넷은 정보의 격차를 줄인 일등공신입니다. 뉴욕에서 인기 있는 패션이 한국까지 들어오는데 1,2년의 차이가 있던 80년대를 지나 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전 세계가 동시 패션이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유행하는 패션이 다음 날 한국에서 유행하고 한국에서 유행하는 것들이.. 2015. 6. 17.
냉전시대 미국이 소련과 중국을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방법이 공개 지난 연말 조선일보의 기사 하나가 포털 다음의 메인에 떴습니다. 위성이 떨군 첩보필름, 美수송기 태평양서 '덥석' (조선일보) 위 기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조선일보의 기사 답게 허무맹랑한 기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위 기사의 내용중에 인공위성이 우주에서 떨군 필름을 C-130 허큘레스 수송기가 공중에서 낚아채서 필름을 회수한다는 소리에 멍했죠. 저 또한 저게 가능해? 하늘 아니 우주에서 필름 떨구는 것을 수송기가 공중에서 잡는다고? 멍 했습니다. 그리고 뻥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더군요 더아틀란틱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조선일보의 기사대로 냉전시대에 인공위성을 싸서 소련과 중국의 미사일 사일로및 핵실험 장소, 군함등을 꼼꼼하게 스캔했고 그 스캔한 필름을 바로 공중에서 낙하해서 수.. 2012. 1. 3.
인공위성이 찍은 대형 구조물 사진을 모으는 위성사진 콜렉터 jenny odell 구글어스나 구글위성사진, 다음 스카이뷰를 가끔 봅니다. 그 하늘에서 찍은 인공위성이나 항공사진을 보고 있으면 우리 인간들이 사는 세상을 객관해 해서 보는듯한 착각을 줍니다. 인간이 만든 대형구조물들의 외형적인 모습이 비슷한것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공통어는 영어 같은 말이 아닌 건물들이 아닐까 사는 생각도 듭니다. 제니 오델(Jenny Odell)은 샌프란시스코 예술학교 졸업작품으로 위성사진 콜렉터를 선보였습니다. 구글 위성사진에서 특정한 거대하난 구조물들만 잘라서 그걸 한 장소에 모아놓았습니다. 황폐해진 연못 77개 125개의 수영장 120개 스타디움 195개의 요트, 화물선, 유조선등의 다양한 배들 81마일의 거대한 소금호수 104개의 여객기 144개의 야외주차장 아이오와의 인터체인지 97개의 핵발전.. 2011. 11. 7.
인공위성 GEOS-5가 찍은 놀라운 구름의 이동모습 서양인들은 파란 지구를 보고 블루마블이라고 부릅니다. 푸른 지구. 미학적으로도 다른 행성과 다른 모습이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지구는 바다의 파란 모습과 하얀 구름 그리고 녹색과 황토빛의 육지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런 다양한 색이 버무려지면서 아름답게 보이죠. 그런데 이 사진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초기바탕화면 사진입니다. 똑같은 사진은 아니지만 나사가 쏘아올린 GEOS-5 라는 위성이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1월 2일 이 GEOS-5위성이 하루동안 북반구를 촬영했고 그 사진을 이어붙여서 HD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GEOS-5 Modeled Clouds at 3.5-km Global Resolution동영상을 퍼올 수 없어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위 동영상은 .. 2010. 3. 9.
인공위성 위치를 실시간으로 하늘에 표시해주는 아이폰3GS 어플 어제 인공위성을 구글어스에 표시해주는 신기한 싸이트를 소개했었습니다. 2009/08/28 - [구글] - 국제우주정거장 위치를 구글스트리트뷰에서 볼수 있는 ToriSat 그런데 구글스트리트뷰나 구글어스가 아닌 실제 하늘에 인공위성의 위치를 표시하는 어플이 곧 발매될 예정입니다 아이폰 3GS 어플용으로 나올 DishPointer는 아이폰에 직접 위성의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아이폰의 중력가속센서와 GPS 그리고 나침반을 이용해서 위의 사진처럼 아이폰에 직접 위치를 표시합니다 아이폰 OS 3.1에 적용된다고하는데 소문에 의하면 OS 3.1은 9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을 보고 있으니 이제는 검색기술이 현실세계 스캔검색시대가 곧 도래할듯 하네요. 이 기술을 잘만 이용하면 도심에서 길을 걷다가 건물을.. 2009. 8. 29.
국제우주정거장 위치를 구글스트리트뷰에서 볼수 있는 ToriSat 어렸을적 마당의 평상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 만큼 재미있는 드라마도 없었습니다. 당시는 서울이 이렇게 밝지 않았는데 평상에 누워 하늘의 별만봐도 이야기꺼리가 많았습니다. 오리온자리, 북두칠성등을 보면서 가끔 별동별이라도 지나가면 친구와 와~~ 탄성을 동시에 질렸죠. 하늘의 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별 하나가 떨어지지도 않고 서서히 이동합니다. 어 저거저거!! 친구와 나는 그 별을 계속 쳐다봤습니다. 별은 이동하지 않아야 별인데? 저건 뭐지? 궁금증을 옆에 있던 동네 형에게 물어봤더니 그 형은 인공위성일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인공위성 아주 조그마할텐데 그게 우리눈에 보이나? 그것도 저렇게 밝게? 반신반의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형말이 맞죠. 인공위성은 밤에 보입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2009. 8. 28.
인공위성을 대신해서 5년간 하늘에 떠 있을수 있는 무인항공기 개발중 오늘 나로호의 재발사가 있습니다. 7전 8기라고 하네요. 이렇게 기를 써서 우주를 나갈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주 항공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죠. 나로호는 여러가지 첨단 기술이접목된 인공위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위성 하나 없던 한국이 타국가의 로켓에 실어서 많은 위성을 하늘에 쏘아올렸습니다. 세월 많이 변했죠. 위성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좋은 정보를 줍니다. 위치정보와 날씨정보, 그리고 지리정보및 군사정보까지 우리에게 주죠. 그러나 위성의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번 고장나면 수리할수가 없습니다. 수명도 길지 않구요. 굳이 우주로 올라가지 않아도 지형이나 날씨정보및 군사정찰 위성의 역활을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군의 U2기는 성층권에서 북한을 수시로 감시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U2.. 2009. 8. 25.
구글어스에 거대한 스마일 마크를 넣는 수천명의 러시아사람들 구글어스놀이라고 있습니다. 구글어스는 인공위성과 항공기 사진들을 조합시켜서 지구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보여주는 새로운개념의 맵서비스입니다. 지금은 지상으로 내려가서 360으로 주변을 볼 수 있게 해 준 스트리트뷰라는 서비스도 있죠 구글어스놀이는 구글어스를 뒤적이면서 날아가는 토마호크 미사일사진을 찾는다든지 미국공군기지에 있는 최신형 스텔스기 를 찾는다든지 하는 놀이문화도 있는데요. 그 만큼 구글어스는 전 세계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은 여러회사의 인공위성을 이용해서 구글어스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Digital Globe라는 회사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가 보유한 위성 이름이 퀵버드인데요. 그 퀵버드라는 위성이 러시아의 한 마을을 지나가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 마을.. 2008. 9. 18.
우주에 떠다니는 인공위성을 표시한 3D그림 까칠맨님의 블로그에 이런 글이 있네요 지구 위를 떠돌고 있는 쓰레기들.... 우주에 버릴 인간쓰레기들도 많은데 저런 쓰레기들이 많으니 버릴공간이 없는것은 아닌지 모르곘습니다 1957년 소련의 소프트닉호가 우주에 올라간후 4600개의 우주로켓이 쏘아 올려졌구 6천개의 인공위성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800개가 운영되고 있네요 까칠맨님에 선명한 사진이 없어서 유럽우주항공국에 가서 고화질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감상해 보세요. http://www.esa.int/SPECIALS/ESOC/SEMN2VM5NDF_mg_1.html 2008.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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