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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미2

그림과 조각과 사진의 경계를 허문 유현미의 코스모스 대한항공이 바로 떠오르는 한진그룹은 일우재단이라는 문화 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읽은 책을 보니 한진그룹 회장인가 부회장인가 아무튼 한진그룹 고위층이 사진을 무척 좋아하고 취미로 활용하고 있더라고요. 이 한진그룹 서소문 사옥 1층에는 일우 스페이스라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시청에서 가까워서 가끔 들립니다. 얼마 전 한 갤러리와의 짜증스러운 충돌 때문에 갤러리 따위 소개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좋아하는 에너지가 더 큰가 봅니다. 앞으로는 관람하고 기분 좋았던 전시회만 소개하겠습니다.그게 좋을 듯 해요. 단, 이점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신문 기자가 쓴 책에서도 예술계가 비평가나 작가나 서로 잘 알고 .. 2013. 6. 24.
포트폴리오의 유쾌한 외출 사비나 미술관의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전시회 화가나 사진작가들은 어떻게 사진계에 입문할까요? 인맥? 공모전 당선? 미술계는 잘 모르겠지만 사진계는 공모전 당선을 하면 사진작가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공모전이 사진작가 혹은 사진계의 등단의 유일한 기회가 되었던 때는 사진들이 온통 살랑 사진이라고 하는 회화주의적인 사진들만 찍었습니다. 공모전은 문제가 많은 등단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공모전은 오로지 단 한장 요즘에는 2,3장을 제출할 수 있게 했는데 단 2,3장 정도로 그 사진가를 평가하는 우(愚)를 범할 수 있습니다. 단 한장의 사진을 가지고 그걸 프로가 찍었는지 생활사진가가 찍었는 지 바로 알 수 없습니다. 프로 사진작가와 생활 사진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꾸준한 수준입니다. 생활사진가는 일명 얻어 걸리는 식으로 운이 좋아서 좋은 사진.. 201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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