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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진8

2022년 현재 세상에서 가장 비싼 사진 TOP10 어떤 재화가 비싼 가격을 받으려면 여러 가지 요소가 가미되어야 되지만 무엇보다 희소가치가 중요합니다. 요즘 NFT 미술품이 뜨는 이유는 그게 그거 같은 복사본과 원본 차이가 없는 디지털 콘텐츠와 디지털 사진, 디지털 그림에 고유 식별 번호를 부여할 수 있는 NFT 기술이 들어가면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이 그림보다 구입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사진 파일만 있으면 무한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반면 그림은 세상에 그 그림 딱 1점만 있기에 희소가치가 무척 높습니다. 그래서 그림과 사진의 가격차이는 아주 큽니다. 2022년 현재 가장 비싼 사진인 만레이의 '앵그로의 바이올린'은 1천2백4십만 달러로 한화로 163억인데 비해, 2017년에 팔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 .. 2022. 11. 11.
기록사진을 찍고 예술 사진작가로 칭송 받는 으젠느 앗제 (Eugene atget) 새벽이 되면 으젠느 앗제는 유리판을 사용하는 20kg 무게의 목재 카메라를 들고 파리 거리를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으젠느 앗제가 촬영하는 피사체는 에펠탑이나 큰길의 거대한 랜드마크 건물보다는 뒷골목 풍경을 기록했습니다. 새벽이나 늦은 저녁 사람이 덜 다니는 시간에 촬영한 으젠느 앗제의 사진에는 사람이 거의 담기지 않았습니다. 가끔 담은 사진 속 사람들은 초라한 행상인, 고물장사, 홍등가의 여인들을 담았습니다. 누구도 기록하지 않은 뒷골목과 새벽의 파리 거리, 하층민들을 기록한 으젠느 앗제 하지만 그가 의도적으로 세상이 눈여겨보지 않는 시간과 사람을 촬영한 것은 아닙니다. 1857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마차 제조공 아들로 태어난 앗제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모두 사망합니다. 할머니 댁에서 자란 앗제는 연극 배.. 2020. 7. 17.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을 청소년 유해물로 판단한 다음클린센터 남녀 주인공이 키스를 하려면 느닷없이 카메라는 모닥불을 비추던 80년대에 중학교 미술책에는 벌거벗은 여인의 그려진 마네의 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벗은 여자의 몸이라니. 혈기왕성한 남자 중학생들은 조금 놀랬습니다. 그러나 미술 선생님은 아무렇지않은 듯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올랭피아가 처음 나왔을 때 지금 너희들이 술렁거리는 것처럼 사람들은 여신도 아니고 여인의 벗은 몸을 그린 이 그림을 보고 사람들은 술렁임을 넘어 불결하다면서 엄청난 비난과 욕을 했다면서 지금은 이 작품은 예술 작품으로 인정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누드 사진이라고 해도 예술성이 인정 받으면 어린아이들도 볼 수 있지만 외설로 판명되면 우리가 쉽게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술로 인정 받은 작품들은 청.. 2019. 6. 6.
사진은 기록일까? 예술일까? 그 궁금증을 담은 책 사진도 예술입니까? 유독 사진 쪽은 '사진작가'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미술작가'라는 말도 있지만 잘 쓰이지 않습니다. '미술가', '음악가'라고 많이 쓰죠. 그런데 왜 사진은 '사진가'라고 안 하고 '사진작가'라고 할까요? 저는 이게 컴플렉스에서 나온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사해보니 '사진작가'라는 말은 일본인들이 만든 단어이고 이걸 한국이 무비판적으로 사용하다가 고착화 된 듯합니다.옛날 신문을 검색해보니 '사진작가'라는 단어가 처음 나온 것은 1947년이었습니다. 당시 컬럼이나 일본 자료를 찾아보니 '사진가'가 아닌 '사진작가'라고 한 이유는 '사진의 예술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더군요. 이 말은 반대로 대부분의 사진은 예술이 아니기 때문에 예술의 도구로 사진을 하는 사람을 '사진작가'라고 하는 .. 2016. 6. 5.
다큐 보도 사진과 예술 사진은 시선의 출발부터가 다르다 '스티브 맥커리'의 포토샵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보정은 물론 수정까지 한다는 고백을 듣고 정내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사진 보정이야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다큐 사진작가가 수정을 하는 것은 범죄에 가까운 행동입니다. 이에 신랄한 비판을 제 블로그를 통해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스티브 맥커리' 사태에 여러가지 의견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의견을 듣다 보니 사진의 수정과 보정에 대한 구분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또한, 포토샵을 이용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포토샵을 이용하는 것은 죄악시 하는 분들을 보면 사진 꼰대라는 느낌까지 듭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은 디지털 사진의 암실인데 필름 시대에서 암실에서 닷징 버닝과 잡티 제거를 꼼꼼하게들 했습니다... 2016. 6. 1.
사진과 예술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구글 아트 프로젝트 구글은 다양한 인류가 생산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게 하는 거룩한(?) 일을 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저작권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미국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몽땅 스캔부터 하고 나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 무대뽀 정신 그러나 인류에 큰 공헌을 하는 행동을 합니다. 구글 관련 책을 읽어보면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저작권 개념이 희박한건지 세상의 정보를 몽땅 다 자기들이 소개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이 있습니다 유튜브도 그렇습니다. 세상 모든 동영상을 공유할 목적으로 처음에는 저작권이 있는 동영상과 뮤직 비디오를 불법 공유해도 눈감고 있다가 나중에 다 돈으로 해결하더군요. 뭐 저작권을 가진 원작자에게는 이런 구글의 행동이 좋지 않을 수 있긴 하지만 원 저작권자들이 너무 저작권을 꽉 쥐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2015. 3. 14.
예술적으로 참 좋은 사진이지만 사고 싶지는 않은 사진에 대한 생각 예술은 무엇일까요? 강연을 듣던 청년이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강사는 조지 디키의 예술론을 거론하면서 예술이란 인공물이며 예술계를 대표 또는 대리하는 사람에 의해 감상의 후보로서의 지위를 수여 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워크숍은 상당히 유용한 이야기들을 참 많이 합니다. 이번에는 사진작가의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수진 사진심리학을 하는 분이 많은 이야기를 깔끔하게 잘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 할께요 신수진 사진심리학자는 일우사진상 수상작들을 종류별로 분석을 했습니다. 일우 사진상은 이번에 사진 표절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던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문화재단인데요. 이 일우재단에서 일우사진상을 만들어서 사진작가들을 후원하고 있습.. 2014. 3. 10.
(펌)훌륭한 사진을 찍는 방법 아래의 글은 http://cafe.naver.com/photocom/18025에서 퍼왔습니다. 글이 너무 좋군요. 사실 넷상에보면 장비도착자가 많긴 많은게 사실이죠. 하이엔드 장비에 대해 논하기보단 사진자체에 대해 논하시길 바라며 새로운 렌즈구매보단 미술에 관한 책을 사서 보는게 더 훌륭한 사진을 찍기 위한 지름길이죠. 더 좋은 타자기가 더 좋은 소설을 만들어내는것이 아니기에 훌륭한 사진을 찍는 방법 KenRockwell.com 또는 "사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사진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 © 2005 Ken Rockwell.com All rights reserved. www.kenrockwell.com Ken rockwell's 'How to Make Great Photographs'.. 2007.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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