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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시상식3

베니티 페어가 촬영한 아카데미 시상 후 파티 사진들 죽기 전에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봉준호 감독의 이 바로 탔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영화상인 '칸 영화제'에서 대상격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하지만 미국 영화상인 아카데미에서는 국제장편영화상이나 잘하면 아주 잘하면 감독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카데미는 단 한 번도 작품상을 외국어 영화에 수상을 한 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봉준호 감독이 로컬 영화제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감독상 까지는 외국어 영화인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받았지만 이 영화 로마도 넷플릭스라는 미국 자본이라서 받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생충은 다릅니다. 기생충은 한국어 영화에 한국 자본으로 만.. 2020. 2. 12.
영화 같은 일이 현실로 기생충 아카데미 6개 부분 최종 후보에 오르다 영화라는 것이 꼭 영화관에서만 상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관이 아닌 현실이 영화 같은 경우도 드물지만 가끔 발생합니다. 그 영화 같은 일이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기생충 "넌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명대사가 생각날 정도로 기생충의 놀라운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이건 계획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걸 계획을 합니까? 이건 봉준호 감독 머릿속에도 이런 계획은 없었을 겁니다. 영화 이 2019년 칸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도 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을 수상할 때도 '황금종려상'의 후광이겠지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아카데미상은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2020. 1. 14.
아카데미 시상식 후 파티에서 찍은 셀럽들의 사진 확실히 한국 대종상이나 청룡 영화상과는 격이 다릅니다. 한국 영화 시상식은 웃기지도 느낌도 없는 허무하고 영혼 없는 시상 멘트와 아이돌 가수들이 영화 관련 노래가 아닌 자신들의 노래를 불러서 한류 축제 같은 느낌이라면 아카데미는 철저하게 잘 기획되고 연출된 영화인들의 축제입니다.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노래들을 모두 들을 수 있고 '레이디 가가'처럼 팝스타도 자신의 노래가 아닌 영화 음악을 불러서 철저하게 영화인들이 축제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더 중요한 것은 아카데미 영화제에 수상 후보에 오르지 않아도 기쁘게 참석해서 다른 영화배우와 영화인들의 수상을 축하해줍니다. 상을 타도 좋고 안 타도 좋은 아카데미 영화제는 축제 그 자체입니다. 이 아카데미 영화제가 끝이나면 배우들과 스텝들은 뒷풀이 파티에 참석하게 됩.. 201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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