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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캐논 EOS R7, EOS R10이 어제 공개되었습니다. 캐논 EOS R7, R10은 APS-C 크롭 센서를 사용한 크롭 바디입니다. 캐논 EOS M 시리즈를 단종시키고 크롭 센서 시장을 EOS R 시스템에 통합한 느낌입니다. 캐논 EOS M 사용자들은 멘붕이 왔다고 할 정도로 난감한 부분이 있네요. 그건 바로 EOS M 바디야 버린다고 쳐도 EOS M 렌즈는 어떻게 처분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바디가 없는데 렌즈가 필요 없죠. 여러모로 참 아쉽네요. 그럼 캐논 EOS R7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보죠. 캐논 EOS R7은 APS-C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크롭 바디 미러리스입니다. RF 마운트를 제공하기에 RF 렌즈는 물론 R10, R7을 위해서 따로 나온 RF-S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한건 ..

드디어 나옵니다. 카메라 마려웠는데 드디어 캐논의 신제품 소식이 들려옵니다. 작년부터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구매하려고 대기 중입니다만 4K 동영상 기능이 좋은 카메라가 미래를 보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주저하는 동안 캐논 EOS RP라는 가장 저렴한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2021년 10월 110만 원 정도 하던 카메라가 현재 132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소니 카메라처럼 캐논 카메라도 공급이 딸리나 봅니다. 뭐 안 사면 되죠. 급한 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소비자가 낮은 가격을 지켜봤는데 공산품이 가격이 올랐다? 그럼 안 살 확률이 높습니다. 한정판이나 소규모 생산품이 아니라서 언젠가는 내려갑니다. 그리고 신제품이 출시되면 기존 제품들 가격은 더 떨어지겠죠. 캐논은 작년에 캐논 EOS R3..
제가 DSLR을 입문한 게 니콘 D40입니다. 이후 니콘 D3100을 사용하고 지금은 니콘 D5200으로 꾸준히 니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풀프레임으로 넘어갈 생각인데 그게 니콘이 될지 캐논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 기사에도 나왔지만 니콘은 아니라고 하지만 니콘의 매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회사가 사라지거나 다른 기업에 인수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니콘이 카메라 사업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회사는 기본기는 좋은데 진화 속도가 무척 느립니다. 최근에 나온 니콘 D500을 보면서 느린 라이브뷰 AF에 한 숨이 나왔습니다. 사진 결과물이야 니콘은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사진 촬영을 돕는 기술 진화는 너무 느립니다. 그래도 AF 잘 맞고 사진 결과물이 좋아서 애용합니다. #니콘의..
. 캐논은 어제 18일 풀프레임 플래그쉽인 EOS-1D X Mark II와 중급기인 EOS 80D를 선보였습니다. 이중에서 EOS 80D를 소개합니다. 3월 중순에 발매 예정인 캐논 EOS-80D는 2013년 8월에 출시한 EOS 70D의 후속 기종입니다. 이미지센서와 화상처리 엔진이 더 좋아졌습니다. 특히 AF 속도를 크게 증가시킨 모델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2,420만 화소의 APS-C 사이즈의 CMOS 센서입니다. 이전 모델은 2,020만 화소였는데 400만 화소가 더 증가했네요. 화상처리 엔진은 DIGIC6를 사용했습니다. 상용 감도는 ISO 12800에서 ISO 16000으로 증가했습니다. 확장 감도는 ISO 256000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측거점은 올 크로스로 기존의 19점에서 45점..
2월이 지나고 3,4월이 되면 카메라 메이커들이 올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일 것입니다. 카메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도 잘 모르지만 살짝 소개를 하면 니콘 DSLR 카메라는 풀프레임(이미지 센서 크기가 필름35mm 크기) 카메라 라인인 FX 계열이 있고 풀프레임 이미지센서 보다 작은 크롭한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DX 계열이 있습니다. 보통 이 DX 계열을 크롭바디라고 합니다D7000 시리즈는 외형상 풀프레임 같아 보이지만 DX계열입니다. DX계열 중에서 최상위 기종이죠 니콘 D7100며칠전 니콘은 D7100이라는 최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올 3월에 발매할 예정인 이 제품은 1.3배 크롭 이미지 센서를 갖춘 카메라로 망원 촬영을 강화시킨 카메라입니다. 보통 이 D71000을 D7000의 후속기종이라..
애플 제품에 대한 글을 참 쓰기 싫습니다. 단순히 신제품 스펙 소개나 하는 정보성 글을 쓴다면 부담없이 쓸수 있죠. 하지만 이 글은 개인의 감상기입니다. 따라서 제 주관적인 글이기에 제 글에 공감을 하던 안 하던 그건 글을 읽는 분의 몫입니다. 가끔 객관적인 글을 쓰라고 하는데 세상에 완벽한 객관적인 글이 어디있나요? 제 주관과 글을 읽는 분들의 주관이 공명을 하고 그 공명이 커지면 객관이 되는 것이죠. 제가 서두에 쓸데 없는 글을 쓰는 이유는 아시겠지만 워낙 이 애플이라는 회사는 애플 팬보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지적을 해도 삼엽충(삼성전자 팬보이)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삼성전자 제품 특히 스마트폰 제품은 제 블로그에 소개 안 할 생각입니다. 삼성이라는 기업을 별로 ..
삼성전자는 정말 똑딱이는 잘 만듭니다. 세계적으로는 캐논, 니콘과 올림푸스에 밀리지만 국내 똑딱이(컴팩트 카메라)시장에서는 1위죠. 여러 똑딱이를 사용해 봤지만 삼성의 똑딱이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몇몇 제품은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성능도 뛰어나고 가격도 싼편이라서 적극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2년전에 나온 IT100도 여전히 잘 쓰고 있고요. 삼성전자는 이제 국내기업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고 매출도 국내보다 해외에서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은 상반기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쇼인 IFA에서 신제품을 많이 발표합니다. 지금 IFA에서 전해오는 신제품 소식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삼성전자가..
요즘 카메라 신제품 발표회나 IT기기 신제품 발표회에 가면 쫘라라락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기자인듯한 분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쫘라라락 소리를 내면서 한바퀴를 다 찍더군요 속으로는 카메라 자랑도 참 가지가지로 한다 라고 생각했죠. 연사 그렇게 잘되서 어따 쓴다고 지우기가 더 힘들텐데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연사는 연사가 아닌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것이더군요. 그리고 그 카메라의 정체는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5 였습니다. 카메라 관심있는 분들은 잘 아실것 입니다. 올 여름 카메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것이 바로 소니 NEX 씨리즈입니다. 이 소니의 NEX씨리즈는 정말 많이들 가지고 다니는데요. 작은 바디와 렌즈교환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미러리스 카메라의 대명사인 올림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