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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AF 속도를 강화하고 시야율 100% 파인더를 갖춘 중급기 캐논 EOS 80D

by 썬도그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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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은 어제 18일 풀프레임 플래그쉽인 EOS-1D X Mark II와  중급기인 EOS 80D를 선보였습니다. 이중에서 EOS 80D를 소개합니다. 



3월 중순에 발매 예정인 캐논 EOS-80D는 2013년 8월에 출시한 EOS 70D의 후속 기종입니다. 이미지센서와 화상처리 엔진이 더 좋아졌습니다. 특히 AF 속도를 크게 증가시킨 모델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2,420만 화소의 APS-C 사이즈의 CMOS 센서입니다. 이전 모델은 2,020만 화소였는데 400만 화소가 더 증가했네요. 화상처리 엔진은 DIGIC6를 사용했습니다. 상용 감도는 ISO 12800에서 ISO 16000으로 증가했습니다. 확장 감도는 ISO 256000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측거점은 올 크로스로 기존의 19점에서 45점으로 증가했습니다. 측거 영역도 확대했습니다. 중앙 측거점의 저조도에서도 쉽게 초점을 맞출수 있게 EV-3로 증가했습니다. 


서보 AF는 기존과 같은 AI 서보 AF II이지만 45점 측거에 최적화 되었습니다. 색깔 감지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게 좀 신기합니다. 피사체의 색 정보를 참고해서 추적이 가능한 AF입니다. 동작이 아닌 색을 추적하게 되면 좀 더 AF가 빠르고 정확해지겠네요

라이브 뷰에서는 듀얼 픽셀 CMOS AF가 계속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AF를 지원하지 않는 렌즈나 익스텐더 사용시에는 콘트라스트 AF만 지원 했는데 이제는 듀얼 픽셀 CMOS AF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측광 센서는 기존의 63분할 센서에서 7,560 픽셀 RGB + IR 센서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고급기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연사 속도는 기존과 같은 1초에 7장입니다. 메인 미러와 하위 미러의 진동과 소리를 억제해서 좀 더 조용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셔터박스 내구성은 무려 1백만 컷을 촬영할 수 있는 셔터박스입니다. 픽쳐 스타일은 EOS 5Ds에 사용하고 있는 것을 사용했으며 디테일 강조가 추가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비네팅 및 색수차 보정과 왜곡 수차 보정도 촬영시에 보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씬 모드는 스페셜 씬 모드로 통합 되었고 크리레이티브 필터와 HDR 효과를 통합해서 크리에이티브 필터 모드를 모드 다이얼에 추가해 넣었습니다. 





파인더 시야율은 98%에서 100%로 증가했습니다. 캐논 EOS 2자리 시리즈에서는 최초입니다. 









셔터속도는 1/8000초까지 지원되고 와이파이 NFC에도 탑재 되었습니다. 크기는 139 X 105.2 X 78.5mm이고 배터리 무게는 730g입니다. 동영상은 1920 x 1080 해상도의 풀HD 촬영이 가능하며 HDR 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예상 가격은 바디만 14만엔 전후이고 18~55 IS STM 렌즈킷은 15만엔 전후입니다. 


신기한 것이 하나 더 출시 되었는데 PX-E1 파워 줌 어댑터입니다. 보통 우리가 동영상을 DLSR로 촬영할 때 가장 짜증나는 것은 주밍을 하면 손으로 직접 주밍을 해야 하기에 줌인과 줌아웃이 부드럽게 되지 않습니다. 그런 부드럽지 못한 주밍, 줌아웃을 도와주는 전동 줌 어댑터입니다. 쉽게 말해서 하이엔드 디카나 컴팩트 디카의 전동 줌을 하단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게 없어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시 주밍을 할 때 여러가지 악세사리로 부드럽게 주밍을 하게 하는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자료출처 : http://dc.watch.impress.co.jp/docs/news/20160218_7424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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