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사리1 가을의 전령사 잠자리로 물든 청계천 시나브로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번의 비와 한번의 바람으로 서서히 가을로 향해를 하고 있습니다. 도심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라면 고궁과 청계천입니다. 그 청계천의 가을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언젠가부터 청계천에 송사리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많아 졌습니다. 수초가 있고 여울목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물고기들이 노닐구 있습니다. 잠자리가 참 많은 날들이네요. 한강지천의 자전거도로를 달리다보면 꼭 한번씩 잠자리와 충돌하는 사건이 일어 날 정도로 잠자리들이 참 많아 졌습니다. 잠자리는 어렸을적 아이들의 장난감이었고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입니다. 요즘 잠자리 잡는 아이들 거의 없죠. 별 흥미가 없기도 하지만 잠자리보다 더 재미있는 일들도 많고 게임기도 있으니까요. 빨간 고추잠자리는 가을의 전령사.. 2009. 9.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