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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14

영화 해운대 CG는 수준급, 스토리는 엉성 90년대 후반 세기말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재난영화가 많이 나왔습니다. 볼케이노(화산), 단테스피크(화산재) 아마겟돈(소행성), 딥 임팩트(혜성)등이 지구를 순번을 쪼개 먹었습니다. 재난영화는 하나의 틀이 있습니다. 먼저 재난을 예감한 선각자적인 주인공이 있고요. 그 말을 개무시하는 관리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재앙이 닥쳐오면 온갖 군상의 사람들의 절박함과 아비규환의 모습들이 담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눈물을 뚝뚝 떨어트립니다. 그리고 재건의 발길을 부감으로 잡으면서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끝납니다. 이런 재난영화중 가장 톱으로 꼽고 싶은 것은 전 딥임팩트를 꼽고 싶습니다. 그래픽도 좋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스토리가 가장 뛰어난 영화였습니다. 로버트 듀발이 선장으로 탄 우주선.. 2009. 7. 23.
첫번째보다 두번째 볼때 감동을 더받은 영화 박하사탕 흘러간 옛노래들이 좋다. 옛노래들만 듣고있다. 옛노래엔 추억이 묻어있어서 감정이 스며들어있다 그런데 옛노래만그런게 아니다. 옛영화들이 요즘 좋아진다. 마찬가지다. 옛영화엔 추억이 있기 떄문이다. 21세기 시동키를 걸던떄 광화문거리에서는 즈믄동이행사를 자기가 스탭이 되어 진행한다면서 약간은 상기된 목소리로 나에게 그 소식을 알려오던 날 친구녀석 그때난 어두운 극장에 있었다. 박하사탕을 하나 씹으면서 박하사탕이란 영화는 무서운 영화다. 7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이 영화의 통찰력에 무서움을 느낀다. AM라디오에서 깔깔거리면서 일상을 얘기하는 라디오진행자의 웃음소리를 배경으로 김영호는 미간한번 찌뿌리지 않고 고문을 하고 있다. 고문을 받던 청년은 시간이 흘러 음식점에서 우연히 김영호를 만나지만 주눅이 들어있다. .. 200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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