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평 찍지 못한 순간을에 관하여1 사진이 없는 사진에 관한 책 <찍지 못한 순간에 관하여> "아! 이게 뭐람" 이 좋은 풍광을 뷰파인더나 액정으로 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짜증이 났습니다. 이 짜증은 금방 해결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잠시 내려 놓고 실컷 풍경을 질릴 때까지 즐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카메라를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멋진 풍경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내 머리 속 기억이라는 암실에 필름처럼 남았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카메라로 세상을 기록하고 풍경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이런 회의가 들떄가 많습니다. 이 좋은 풍경을 뷰 파인더로만 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죠. 특히 아빠들은 가족들 사진 찍는다고 사진을 엄청나게 찍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머리 속 기억에는 뷰파인더를 통해서 본 풍광만 기억날 뿐 눈으로 본 풍광은 별로 없습니다. 사진이.. 2016.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