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을 걷다1 서울을 걷다. 영등포 뉴타운 개발 예정지 예상대로 서울의 뉴타운 계획은 점점 바람이 빠지는 풍선처럼 흐물흐물 거리게 되었고 많은 곳이 뉴타운 개발 지정을 풀어달라고 원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참 세상 재미있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우리동네 뉴타운 지정 해준다는 국회의원 말에 홀딱 속아서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몰표를 주더니 이제는 서울시청에 몰려와서 뉴타운 지정 풀어달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잔혹 코믹극 같기도 합니다. 제가 사는 곳도 그렇습니다. 새누리당 정서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동네인데 지난 18대 국회의원에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더군요. 그 이유를 봤더니 뉴타운 지정을 받은 동네가 몰표를 던져주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그 한나라당 의원은 수백표 차이로 당선이 되었고 4년 내내 지역 발전에 전혀 기여를 하지 않고.. 2012.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