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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5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9에 선정된 종합예술가 박찬경의 모임 보통 대도시는 시내 한 가운데 기차역이 있고 그 기차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그나라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국립 공연장이나 국립현대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서울이 아닌 과천에 있습니다. 그것도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셔틀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었죠. 그러나 2013년 경복궁 옆 기무사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세워집니다. 서울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꼭 들려보세요. 양질의 전시회가 자주 열립니다. 공간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다양한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이 됩니다. 특히 천장 높이가 엄청나게 높아서 대형 전시물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9. 10. 27.
데이터 홍수 시대의 불안감을 표현한 불온한 데이터 전시회 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회 입구에는 이렇게 시작하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의 삶은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과 밀접한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는 유독 한국에서만 많이 쓴다고 하죠. 제가 느끼는 4차 산업혁명은 마케팅 용어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산업혁명을 정의할 때 그 시대가 지난 후에 그때가 3차 산업혁명이었다고 정의를 하는 것이지 이렇게 현시대에 정의하고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돌아보면 SBS 8시 뉴스에서 김소원 앵커가 하루에 한 번 씩 '유비쿼터스'라고 외치던 2000년대 중반을 똑똑히 기억합니다. 지금은 사멸 된 단어인 '유비쿼터스', 4차 산업혁명도 언젠가는 .. 2019. 7. 4.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본 자본주의라는 괴물 현대미술의 난해함을 알고 싶어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서양현대미술사 강의는 메르스라는 더 난해한 문제 때문에 강의가 중간에 셧다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강의가 나와 맞지 않아서 인지 그만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메르스 때문에 셧다운 된 것은 아쉽네요. 그래도 약간의 새로운 정보나 시선을 얻는 보람이 있었는데요. 천상 책보고 독학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작품을 보고 익히고 공부하면서 점점 미술에 대한 소양이 늘어나겠죠. 현대미술을 익히려면 과천 현대미술관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거긴 접근성이 정말 아주 안 좋습니다. 뭐 숲 속에 있어서 한적해서 좋긴 한데 자주 가기는 어렵죠. 반면 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시내 한 가운데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이 유료 전시회가 많아서 자주 들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공짜.. 2015. 6. 2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홈페이지에 대한 아쉬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서울의 중심 중에 중심인 경복궁 옆에서 드디어 개관을 했습니다. 제가 11월을 기다린 이유는 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때문입니다. 2013년 11월 13일 드디어 어제 개관을 했고 오늘 잠깐 시간을 내서 찾아가 봤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은 빨리 전해드려야죠. 가을 빛 곱게 물든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서 걸었습니다. 가까운 전철역은 안국역도 있고 광화문역도 있고 경복궁역도 시청역도 있습니다. 시청역에서 한 2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거리는 다 비슷비슷할 것입니다. 그냥 광화문 광장 서울시청 구경하면서 가면 되기에 크게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경복궁 갤러리 거리를 쭉 따라 가면 됩니다. 갤러리 현대도 있고 국제 갤러리를 지나면 옛 기무사터에 생긴 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을 만날 수 .. 2013. 11. 1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미리 보고 싶으면 시민 초청행사에 참여하세요 서울에는 큰 미술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술관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립미술관으로는 평창동에 있는 '가나아트센터'가 큰 전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장 큰 미술 또는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곳은 서울에 없습니다. 서울 인근의 과천에 있는 과천 현대미술관이 가장 큰 미술관입니다. 가끔 나들이 겸 찾아가곤 하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자주는 찾아가지 못합니다. 가면 너무나 기분이 좋지만 전철역에서 나와서 셔틀 버스틀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다른 전시장이나 갤러리가 없어서 시너지 효과도 없고요.그런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 특히, 미술과 사진 조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솔깃한 이야기가 올 연말 들려올 것입니다. 그 이야.. 201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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