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복숭아간수메1 어렸을때 만병통치약 황도 간수메(통조림) 어렸을때 몸이 아파서 하루종일 방안에 누워있으면 아버지는 가게에 가서 황도간수메, 백도간수메를 사오셨습니다. 어렸을때 간수메라는 단어가 상표명인둘 알았습니다. 그런데 통조림 어디에도 간수메라는 단어는 없더군요. 그 통조림을 아픈몸을 일으켜 먹으면 정말 신기하게도 빨리 낫는것 같습니다. 만병통치약이였죠. 그렇게 복숭아간수메는 아프면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또한 아픈사람이 있는 병원에 가면 복숭아 간수메를 먹었구요. 제가 고1때 어머니가 몸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여름방학때 보충수업이 끝나면 충무로에 있는 병원에 가서 병간호(병간호 할것도 별로 없지만)를 하면서 손님들이 사온 각종 통조림을 먹었습니다. 복숭아 간수메는 떨어지지가 않더군요 20살떄였나.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 헤롱거리고 있을때 식탁위에 놓.. 2008. 7.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