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반다이사7

도라에몽의 원작 만화가 Fujiko F. Fujio를 위해 만든 슈퍼로봇 일본은 만화강국입니다. 특히 TV애니메이션 시리즈는 1960부터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후지모토 히로시와 미토 아비코는 전설적인 만화가입니다. 이 두 사람은 Fujiko Fujio라는 하나의 가명으로 60~80년대까지 수 많은 애니를 만들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만화가 도라에몽입니다. 이 두 사람은 나중에 결별을 하는데 후지모토 히로시는 Fujiko F. Fujio라는 이름으로1996년 사망할 때 까지 계속 활동합니다. 반다이사는 이 Fujiko F. Fujio의 81번째 생일을 맞아서 Fujiko F. Fujio 슈퍼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이 슈퍼로봇은 Fujiko F. Fujio의 인기 만화 캐릭터를 합체해서 만든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도라에몽 Parman 곤스케 Korosuke 도라미 .. 2014. 6. 15.
은도금된 우주전함 야마토 7만5천엔에 판매중 80년대 나온 우주전함 V호는 정말 재미있게 본 만화중 하나입니다. 당시로나 지금이나 획기적인 전함모양의 우주선은 정말 아이들에게 큰 동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우주전함V호의 강력한 무기는 배 앞머리에 있는 파동포 입니다 파동포 한번 뿜어주면 적들은 파동포 쏘기전에 도망걸껄~~ 하아~~ 라고 외쳤습니다. 우주전함 V호의 파동포는 정말 끝장내주는 무기였습니다. 어렴풋이 생각나는 에피소드중 하나는 이 파동포 막아보겠다고 파동포 마게를 만들어서 틀어막던 적들의 간사한 전략이 떠오르네요 그러나 나중에 알았는데 이 우주전함V호가 원제목이 우주전함 야마토호였고 야마토는 일본해군의 가장 큰 전함의 이름이었습니다. 이 군국주의 상징물을 우리는 멋지다고 봤네요. 이 우주전함 야마토호는 정말 디자인은 멋집니다. 집에 하나.. 2009. 11. 26.
오다이바의 거대 건담이 주례를 선 결혼식 결혼식때 고민거리중 하나는 주례선생님을 구하는 것 입니다. 평생의 멘토같은 어르신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그게 쉽지가 않죠. 그래서 요즘은 전혀 모르는 분을 주례선생님으로 돈주고 모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어렸을때 우상으로 여겼던 신과 같은 존재가 주례선생님으로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어제 도쿄만 오다이바에 세워진 실물크기의 거대 건담앞에서 한쌍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T&G 웨딩플러나가 기획한 이 결혼식은 5백명의 지원자중에 1쌍이 뽑혔습니다. 3명의 아이를 둔 부부네요. 이 부부는 건담의 인연으로 결혼까지 한 커플인데 아이들 모두 건담의 광팬입니다. 새로 태어난 딸의 이름도 건담씨리즈에 나온 세이라라고 지었습니다. 오색 색지가 하늘에 뿌려졌고 건담이 축하를 해줍니다. 색지는 땅에 닿으면 녹는.. 2009. 8. 26.
18미터 실물크기의 기동전사 건담 위용을 들어내다 18미터 실물 크기의 건담이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세워진다는 이야기를 몇달전에 했는데 그 프로젝트가 현실로 실현되었습니다. 반다이사가 기동전사 건담 방송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 대형 프로젝트는 조립작업을 마치고 세세한 세팅작업에 들어갔다고합니다. 무게 35톤 , 몸의 50개 곳에서 빛과 안개가 나온다고하는군요. 실제로 작동은 안되지만 머리는 움직인다고 합니다. 머리만 움직이는것도 대단하죠. 건담이 앞에 있는 사람들을 주시하면 그 모습만으로도 놀라울듯 하네요 이 거대로봇 건담은 7월 11일, 8월 31일 무료 공개됩니다. 이 건담은 초기모델로 Gundam RX-78-2 모델입니다 아래 사진은 조립 작업 사진 생각보다 디테일이 대단하군요. 대충 만드는줄 알았는데 세세함에 놀랐습니다. 이 사진은 너무나 .. 2009. 6. 15.
기동전사 건담 30주년 기념 실물크기 건담동상 세워진다.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그랜다이저로 대표되던 70년대 재페니메이션은 로봇히어로 스타일이었습니다. 개떼정신으로 무장한 악당로봇들의 싸고 저렴하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한 중국제(?) 로봇들을 내보내면 일제 로봇 한대가 나가서 다 박살을 내는 모습 분명 70년대 로봇 만화는 로봇 히어로의 시대였죠. 그런데 80년대 변화가 생깁니다. 로봇에 히어로가 있긴 하지만 절대적인 능력은 아닙니다. 그리고 로봇을 탱크나 비행기처럼 군수품으로 그려내는 모습들이 있었죠. 모빌슈트라고 하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건담, 그리고 마크로스V는 80년대 일본만화가 전세계로 수출되고 만화가 애들만 보는게 아닌 어른들도 볼수 있는 풍부하고 세심한 세계관이 도입됩니다. 이 건담이 올해로 30주년이 되었네요. 79년 처음 TV에서 방영된 만.. 2009. 3. 17.
선물포장지 뜯는 즐거움을 주는 반다이의 페리페리 작년에 2008/01/06 - [신기한제품] - 열쇠고리 형태의 무한 전자뽁뽁이 라는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재미를 준 반다이사. 이 반다이사가 비슷한 제품을 하나 더 선보입니다. 이름은 페리페리 이 입이 귀에 걸린 캐릭터 익숙하시죠. 저는 이 제품이 뭔가 했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우리가 선물을 받고 그 선물포장지를 뜯을때 드르륵하는 기 선물포장지나 소포포장 뜯는 소리는 이 세상에서 듣는 소리중 아주 듣기 좋은 소리중 하나죠. 반다이사가 이걸 놓치지 않고 제품화 시켰습니다. 저 캐릭터처럼 쭉 잡아 땡기면 소포뜯는 소리가 들립니다. 뜨르르륵.. 좀 황당하기도 하지만 사실 소포나 택배포장지 뜯을때 그 종이박스 뜯는 소리가 싫은 사람은 없죠. 반다이사는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제품화 하는데는 천재같.. 2008. 10. 4.
5초에 승부를건다 반다이사의 5초스타디움 반다이사를 보면 뭐 이런 초일류 오타쿠같은 회사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97년도 언저린에 다마코치라는 초간단 게임으로 전국을 열풍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었구 작년에는 무한 뽁복이로 히트를 쳤구요 올해도 이 회사 정말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 그렇지만 한번은 해보고 싶어지는 게임을 하나 들도 나왔습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장난감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반다이사가 선보인 특이한 제품은 5초 스타디움 아주 간단하다 못해 좀 어이가 없는 제품입니다. 5초에 가장 가깝게 스탑워치를 누르는 것입니다. 체험 플래쉬 게임 데모 정말 어이없으면서 동시에 한번 해봤으면 ㅠ.ㅠ 하는 생각이 왜 드는거죠? 반다이사는 인간의 아주 기본적인 본능과 재미를 잡다하게 흐트려트리지 않고 딱 한가지에 집중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2008. 6.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