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그랜다이저로 대표되던 70년대 재페니메이션은  로봇히어로 스타일이었습니다.
개떼정신으로 무장한  악당로봇들의 싸고 저렴하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한 중국제(?) 로봇들을 내보내면   일제 로봇 한대가 나가서 다 박살을 내는 모습 분명   70년대 로봇 만화는 로봇 히어로의 시대였죠. 

그런데 80년대 변화가 생깁니다.  로봇에 히어로가 있긴 하지만  절대적인 능력은 아닙니다.  그리고  로봇을  탱크나 비행기처럼 군수품으로 그려내는 모습들이 있었죠. 모빌슈트라고 하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건담, 그리고 마크로스V는  80년대  일본만화가 전세계로 수출되고 만화가 애들만 보는게 아닌 어른들도 볼수 있는 풍부하고 세심한 세계관이 도입됩니다.

이 건담이 올해로 30주년이 되었네요. 79년 처음 TV에서 방영된 만화는  여전히 씨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딴 한씨리즈 봤는데  헤어나올수가 없더군요.

반다이 남코 홀딩스는  건담 30주년을  기념하여  실물 크기인 높이 18미터짜리  「RX-78-2 건담」의 동상을 만든다고 합니다.



7월 초에  도쿄만의 인공섬인 오다이바이 후지텔레비젼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설치예정입니다.
먼저 조각조각 분해해서 운반한뒤  조립후 약 2개월만 전시한후  다른 장소나 이벤트 전시물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하네요.
아이디어 좋네요. 한곳에 있으면   처음에 우와~~~ 하다가도 매번 거기 있으면  별 감흥이 없거든요. 그런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선보인다면   이목을 더 많이 끌겠는데요. 또한 이 동상을 전시하면서 주변에  기념품 상점도 함께 만들어서 기념품이나 관련상품을 판다고 합니다. 상술도 대단하네요. 저라도 하나 살것 같습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한다고 하니 취지도 좋군요

이 건덤은 내부는 철골이 사용될 예정이며 해변에서 전시를 예상하여  외장은 FRP로 할 예정입니다.  머리부분은 상하좌우로  움직을수 있게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한다고 하네요.   일반인의 조정은 불가능하고  관리자만이 고개를 움직일수 있습니다.
단순한 동상이 아니군요.  총 제작비는  비공개입니다.


우리나라도  로봇태권V  동상 전시한적이 있었는데  그 동상 어디갔나요?   우리도  여러곳 돌아다니면서 전시했으면 좋을텐데요.
실물 크기의 건담 보고 싶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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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aguarmk.tistory.com BlogIcon 재규어 2009.03.17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브리 스튜디오에 이어 일본에 가고 싶은 곳이 늘었네요... 좋은 포스트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진 바로 위 문단에 오타있어요..

    "이 건덤은 내부는 철골이 사용될 예정이.." 건덤은 좀 어색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