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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도2

3D 일러스트로 되살아난 고전게임들 국민학교를 다녔던 세대들은 익숙한 풍경이 하나 있죠. 문방구앞 앉은뱅이 오락기 앞에서 10원넣고 임베이다나 갤러그를 했던 기억이요. 저도 그 오락하는 모습에 한참을 지켜봤지만 돈이 없거니와 오락은 나쁜행동이라고 가르침을 받아서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당시 임베이더는 흑백모니터였는데 문방구에서 셀로판지를 색색깔로 붙여서 칼라모니터를 흉내냈었죠. 임베이더 총알이 하얀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녹색으로 변하는 모습에서 컬러모니터 흉내를 냈습니다. 다 추억의 한장면이었네요. 당시는 그런 조악한 게임기 하나로 설레이고 방과후가 기다려지곤 했습니다. 마틴 세븐이라는 일러스터가 추억의 고전게임을 3D로 되살려 놓았습니다. 똥파리 죽일려고 수없이 오락실을 들락거리게 했던 80년대 불후의 히트작 갤러그네요. 갤러그에서 최.. 2009. 12. 16.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고전 게임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80년대 초에는 학교 선생님들이 종례시간에 가지 말아야 할곳을 지정해 주었습니다. 그곳중 하나가 바로 오락실이었죠. 선생님의 말이 진리이자 선이라고 생각한 순진했던 저는 오락실을 가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말이 생각났기 때문이죠. 그러다 친구따라서 몇번 가게 되었으나 거의 한 3개월동안 따라만 다녔습니다. 친구가 하는 오락을 옆에서 지켜만 봤습니다. 그 당시 친구가 가장 많이 했던 오락이 바로 이 동킹콩이었습니다. 호야! 하는 소리 정말 짜릿했죠. 친구녀석 2층에서 떨어지면 무한대로 할수 있다고 해서 50원 엄청 깨먹었죠. 이후에 저도 오락실에서 한두판씩 하는 학생이 되었구 80년대 유일한 해방구는 오락실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뭘 그리 가지 말라고 하는 곳이 많았을까요? 그렇다.. 200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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