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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수다8

예능프로그램에서 PD들의 자막 거북스럽다 무한자막시대다. 자막이 없는 예능 프로그램이 없다. 예전에 안보이던 자막들이 어느날 부터 너도나도 쓰기 시작했다. 이젠 음소거를 해놓고 방송을 봐도 이해가 갈 정도다. 좀 비약하자면 마치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해설 방송수준이다. 우리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자막을 쓰기 시작한건 순전히 일본방송 때문이다. 일본의 상업방송에서 자막을 많이 쓰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방송사에도 그걸 차용해서 사용하기 시작했구 시청자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10년간 복용하고 있다. 솔직히 그저그런 내용과 진행솜씨라도 자막으로 맛깔스럽게 추임새를 넣어주면 웃음과 재미는 증폭된다. 그 증거가 바로 지금의 무한도전이다. 6명의 못난사람들이 매주 노는 모양새지만 자막을 다 제거하고 본다면 지금처럼 인기있지는 못할것이다. 6명이 출연한다곤 하.. 2007. 11. 28.
자밀라 4년전부터 홈쇼핑모델이었다는데 이래도 용서할래? 미수다에 지난주에 대단한 물건(?)이 등장했다 경국지색의 외모를 한 우즈벡 출신의 모델 자밀라 한방에 대한민국 남자들을 쓰러지게 했다. 메타싸이트에서는 자밀라 사진을 모아서 올린글이 오늘의 추천글에 오르는가 하면 스포츠신문들은 자밀라 보도에 분주한 모습까지 보였다 처음 방송부터 교태섞인 목소리에 필요이상의 과잉행동을 보여 다른 출연자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은 자밀라 하지만 사회자인 남희석까지 녹여버린 그녀의 미모는 화제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것은 한국말 배운지 한달 되었다는 자밀라의 한국어 실력 한국어 배운지 육달(6개월)된 브로닌의 한국어 실력보다 훨씬 뛰어나 발음수준은 따루와 비슷할 정도였다 '미수다'자밀라 거짓말 논란 기사보기 어쩐지 홈쇼핑에서 란제리 선전하는 필이 난다고 했는데 .. 2007. 11. 16.
미수다 새로운 변화에 다시 눈길을 돌리다 미수다는 나의 즐겨찾기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아침마다 해줄때의 그 신선함과 우리문화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외국에 나가지 않고서도 외국인 친구를 만나지 않고도 들을수 있는 모습에 그 신선한 충격은 일요일 오전에 TV채널을 고정시켜주는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뭐든 인기가 있으면 잡음이 생기는법 한국의 악플문화에 한없이 착해진(?)모습과 인기를 집어먹은 몇몇 출연자들의 돌출행동과 연예인 선언이 제작진들의 고민거리가 되엇던것도 사실이다. 또한 몇몇 인기 미녀들에게만 카메라가 집중되는 쏠림현상에 식상해진 모습과 비난의 질타가 심했었다. 그래서 제작진이 내놓은 카드가 있는데 그 카드가 잘 먹혀들어가는듯 하다. 미수다의 새로운 재미들 1. 주요멤버 교체출연 에바, 루반장, 에비가일, 준꾜(다시 못볼것 같지만)등등 주.. 2007. 11. 13.
김기덕감독이 초창기때 일화 2년전 여름 김기덕 감독이 베를린영화제어서 빈집으로 감독상을 받고 돌아온지 얼마 안돼 KBS독립영화관에서는 김기덕 감독특선집을 방영해주고 있었다 그동안 못본 데뷰작 악어와 봤지만 제대로 음미를 못했던 파란대문 등등을 보며 감독과 평론가 사회자가 대담을 하고 있었는데 영화평론가 조XX씨가 김기덕 감독의 악어 촬영때의 일화를 소개해주었다. 영화 악어는 신인감독 답지 않게 이상하고 기괴한 이야기이지만 우리 현실 어딘가엔 분명이 있을법한 이야기와 배우 전무송이 자판기안에서 커피를 직접 타서 주는 설정은 아주 홀딱 깨었다. 어느날 악어 촬영을 어렵게 제작자를 만나 진행중이었구 모든 미술제작을 김기덕 감독이 직접 했었다. 김감독은 프랑스에서 미술을 독학으로 배웠던 사람이다. ●조재현(배우) ... 한번은 제작자, .. 2007. 6. 23.
미녀들의 수다 수다만 떨어라 제발 CF하지마라. 역시 예상했던 대로 미녀들이 움직인다. 그동안 외국인의 생경함과 미녀들의 눈요기와 한국을 비판하는 솔깃함으로 쾌속 질주한 끝에 백상 예술대상에서 상까지 받게 되었다. 나 또한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다. 우리가 당연하듯 여기는 모습들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어깨를 부딪치고 그냥 바람을 일으키며 지나가는 모습들이 다른 나라에서는 너무 무례한 행동이라든지 등등 수많은 우리의 모습들을 세계란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너무너무 즐겨보던 이 프로 일주일에 이거 보는 재미로 살았다면 과장인 걸까? 그러나 뭐든 잘 나가게 되면 흐트러지고 깨어지게 되나 보다. 몇 달 전에 개고기 국물 맛이 끝내줘요 라는 말과 귀여운 외모의 베트남 처자 하이옌은 연예인으로 데뷔했다... 2007. 5. 23.
드디어 네티즌들이 해냈다. 미수다 시청자게시판 폐쇄 드디어 한국의 네티즌들이 이루어냈다. 미녀들을 잘 길들였다. 드디어 그녀들에게 한국의 단점 즉 비판적인 발언은 하지말라는 무언의 수많은 덧글에 그녀들이 전형적인 한국여성처럼 고분고분 하기로 한것이다. 이게 뭐니 이게~~~~ 한국이 무슨 죄다 장점만 있는것도 아니고 단점을 말할수도 있구 그게 타당한 근거라면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해야할것을 그냥 욕이나 하고 이건 아니라고 본다. 외국인이쓴 발칙한 한국인에 보면 한국방송에 외국인들이 나오는 모습은 너무 전형적이라는것이다. 한국음식을 무조건 좋아하고 맛있써요~~~ 라고 두 엄지손가락을 높이 올리는 모습과 개고기라도 먹어주면 준 한국인으로 인정하는듯한 태도. 거기에다가 그 어렵다는 한국어 를 사투리로 해준다면 이거 거의 스타탄생이다. 한국인들은 자기비하적인모습 아.. 2007. 4. 27.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본 명품에 찌든 한국사회 오늘방송분에서 한국의 소비문화에 대한 따끔한 얘기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한국의 명품소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손요의 말이 인상깊었다.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온몸으로 명품으로 치장한 아르바이트생 이해가 안간다는것이다.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했으면 부자라는건데 왜 아르바이트를 하는것인가? 솔직히 필자도 이해가 안가지만 여자들은 또 그런게 아닌가보다. 명품 도데체 이게 뭐가 좋아서 그리 안달을 하는가? 이 한국사회의 명품에 대한 열광은 유별나다. 정작 명품의 제조국들인 이태리나 프랑스같은곳의 여자들은 명품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명품을 좋아할려면 소비수준이 명품을 살만한 소비수준 이 되어야하는데 그런사람은 그 나라에서 상위 몇프로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고싶어도 사지 못하는것도 있구 명품에 .. 2007. 4. 22.
미녀들의 수다에 대한 수다 요즘 일요일에 즐겨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이 미녀들의 수다이다. 외국인들의 눈을 통 해서본 우리의 문화와 우리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작으로 돌아볼수 있게 한다는 점이 날 혹하게 했나보다. 우리나라같이 배타성이 강한 나라에서 외국인을 만나기도 힘들고 그들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의 차이점과 유사성을 알게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중국인 손요가 중국에서는 물건을 던지는 것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버릇없는 행동이라는것과 사오리가 말한 일본에서는 밥을 들고 먹는 일본과 달리 밥을 놓고 먹는 우리의 모습이 개같다는 말은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그런 그녀들의 직설화법이 재미있구 거침없는 한국비판이 이 프로그램의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주된요인이다. 그런데 밥을 놓고 먹는다고 개같다는 말을 네티즌들은 또 광분을 해서.. 2007.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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