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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5

메이저리그 사상 35세 최고령 신인의 실화를 담은 영화 '루키' 야구는 드라마이자 서스펜스이다! 이 대사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야구는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크게 지고 있다가 후반에 대역전을 하면 그날 밤이 아니 다음 날 까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감동 스토리가 담인 영화 한 편을 공짜로 본 느낌이죠.몇 주 전에는 만년 2군 선수가 1군 유격수가 슬럼프로 빠지자 몇 경기 주전으로 출전했고 그 몇 안되는 경기에서 승리의 주역인 MVP가 되었습니다. 그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서 전 좀 울컥했습니다. 누군가에는 당연한 1군이지만 저 선수에게는 1년에 5번도 오지 않는 주전 자리였고 그 주전의 기회에서 대활약을 해서 경기의 MVP가 되었습니다. 제가 울컥한 것은 겨우 한 경기의 MVP지만 저 선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주 소중한 MVP라고.. 2016. 7. 23.
숨은 오바마 영화 42.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를 감동으로 담아낸다 제가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이 작년과 달리 연패를 하고 있네요. 작년과 주자가 있으면 병살타, 평범한 타구는 에러, 투수들의 구속은 130km 밖에 되지 않는 배팅볼 투수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올해는 또 다시 흑역사를 쓰던 시절로 회귀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감독이 덕장일지 몰라도 수 싸움에 서툰 초보 감독 티를 벗지를 못하고 있네요. 야구로 받은 스트레스, 야구로 풀기 위해서 처음 들어보는 야구 영화를 온라인에서 스트리밍을 봤습니다. 그 영화의 이름은 42입니다. 42? 이거 등번호 같은데 42가 무슨 뜻일까? 궁금증으로 보기 시작한 영화는 야구 영화 중에 5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감동의 드라마였습니다.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영화 42 매월 4월 15일이.. 2014. 4. 12.
내가 뽑은 내 인생의 야구 영화들 끝판왕이 우리편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오늘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8회에 올라가서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9회 올라오자마자 두 명의 선두타자를 모두 스트라익 아웃으로 잡는 끝판왕 오승환의 모습을 보고 있을려니 너무 뿌듯합니다. 야구 좋아합니다. 구기종목은 대부분 좋아하지만 특히 야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야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런 이유로 야구 영화도 참 좋습니다.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야구는 기다리는 시간이 참 많습니다. 축구나 농구 배구 같이 플레이 하는 시간이 대부분인 구기종목과 달리 야구는 투수가 공을 던지고 타자가 공을 치고 달리는 시간은 사실 길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다음 투구를 위한 준비동작이고 그 준비의 시간의 긴장감이 바로 야구의 묘미입니다. 마치 로또복.. 2011. 11. 30.
경기장 좌석을 미리 3D로 확인할 수 있는 싸이트 어제 메이저리그가 시작했습니다. 박찬호가 중간계투로 나와서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더군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요즘 한국 프로야구 경기자 만원으로 꽉꽉 찬다고 하더군요. 야구는 관중이 대박인데 한국 프로축구는 매년 썰렁한지 모르겠어요. 월드컵때만 반짝 인기있구요. 각설하고 경기장 갈때 자신이 앉는 자리를 어떻게 고르시나요? 저는 경기장 거의 가지 않기에 잘 모르겠는데 내야와 외야 혹은 아무곳이나 앉으시나요? 외야야 지정좌석이 아니기에 아무되나 앉죠. 그러나 관람하기 좋은 각도가 있습니다. 그 좌석의 위치를 3D화면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http://www.seats3d.com/index2.html 라는 곳은 미국의 프로리그 스포츠경기 경기장의 좌석을 미리 3D화면으로 확인할 .. 2010. 4. 6.
잊혀져가는 이름하나 메이저리거 박찬호 박찬호란 이름은 무슨 의미일까? 아마도 90년대 후반의 쓸쓸함을 아는 사람들은 아실것이다 IMF때 방송에서는 모든 쇼프로그램을 정리하고 과소비와 쾌락을 조장한다는 이상한 이유로 활발한 가무를 선보였던 SES가 건전가요를 부르게 하던 시절이었다. 정말 마음도 우울하고 TV를 켜도 모든채널이 EBS화 되었던 시절 그 당시 국민들의 낙이였다면 박찬호의 연승행진이었을것이다. 박찬호의 첫승을 하던 순간을 기억한다. 새벽경기였고 중간계투로 나와서 엉겁결로 승리투수가 되어버린 박찬호 그게 96년도였을것이다. 그해 5승5패로 마무리하고 다음해부터 정말 연승행진쇼를 벌이기도 했다 그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온 예비역들은 동아리실 TV앞에서 그를 응원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삼보컴퓨터의 메인모델이 되어 체인지업이란 기묘한 마.. 2007.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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