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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2

추상 자본주의의 추악함을 건조하게 그린 '코스모폴리스' 그는 머리를 깎을 생각입니다. 보디가드는 이 블럭에도 이발소가 꽤 있는데 왜 거길 가야 하냐면서 대통령 리무진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야지 가로 질러서 갈 수 없다고 합니다. 검은 선글라스를 낀 그는 28살의 억만장자인 '에릭 패커(로버트 패틴슨)'입니다. 에릭 패커는 주식 시장을 주무르는 거물 투자가입니다. 하루에도 수천 억 단위의 돈을 주무릅니다. 패커의 사무실이자 집은 리무진입니다. 영화는 지루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초반의 많은 부분을 리무진에서 사람을 만나고 건강검진을 받고 성적 쾌감을 느끼고 술을 마시고 업무를 하는 패커의 삶을 집중 조명합니다. 얼마나 이 시간이 긴지 제가 다 답답할 지경이었습니다. 설마! 영화 끝까지 리무진에서 카메라가 밖으로 나가지 않는 묘한 공포감이 들 정도로 리무.. 2022. 11. 1.
닮은 꼴 연예인을 한장의 사진에 담은 Iconatomy 요즘 연예인들은 서로 너무 닮았습니다. 땡그란 눈 V라인 턱선 짙은 속눈썹과 가지런한 코 그러나 한 중국감독이 말했듯 한국의 여배우들이나 연예인들은 너무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성형공자에서 찍어낸 복제품들 같습니다. 실제로 거리에서 보는 여자들을 보면 상당히 예뻐졌는데 문제는 금방 질려버린다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 비슷한 이미지이기 때문이죠. 무릇 배우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이미지가 있어야지 그냥 예쁘기만 하면 안되죠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등 주요상을 휩쓴 영화 '아티스트'에서의 여주인공은 유명 남자배우역을 한 남자주인공이 찍어준 코 밑의 점으로 차별화를 했고 그 점 하나가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개성이 있는 얼굴이 인기를 얻는거지 그냥 예쁜 얼굴이 인기가..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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