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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담아 본 서울의 봄꽃들 스마트폰 카메라들 성능 정말 좋아졌습니다. 1년전 쓰던 옵티머스X에 비해 옵티머스LTE와 옵티머스뷰는 컴팩트 카메라 정도의 화질로 올라섰습니다. 그 스마트폰으로 봄 향기를 채집했습니다아직 서울은 벚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막 출발선상에 서 있는 100미터 선수들 처럼 몽우리를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보다 피기 전의 꽃이 더 아름다워 보이듯 새싹을 피어 올리는 저 모습이 더 생그럽네요 아파트에도 봄이 왔습니다. 서울의 봄중 하얀색을 담당하고 있는 목련이 휘날립니다. 한 작은 의원 앞에 핀 목련입니다. 트 스꿀벌이 많이 죽어서 사람이 직접 인공수정 한다고 하는데 무서워만 하던 벌이 요즘은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홍매화 한그루가 심어진 집에도 봄이 왔네요봄 꽃의 터주대감 진달래 초등학생들의 웃음 같.. 2012. 4. 9.
꽃으로 만든 괴물 고양이 조각가 cedric laquieze 2011/08/22 - [문화의 향기/미술작품] - 꽃으로 만든 건담. 송송작가님의 surface-GUNDAM 송송작가의 꽃으로 만든 건담인 꽃담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꽃건담은 꽃으로 만든 건담인데 그 촘촘한 꽃들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좀 더 창의적이고 매혹적이고 약간 무섭기도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꽃으로 만든 괴물 고양이입니다. 괴물이라고 하기보다는 해골 고양이가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아름다운 꽃으로 약간은 그로테크스한 고양이를 만든 작가는 cedric laquieze입니다 작가는 파리. 벨기에, 이태리. 독일. 네덜란드에서 전시회를 했고 작년에 Rietveld 아카데미를 졸업했습니다. 이 동물은 강아지 같아 보이네요. 혀가 아주 기괴합니다. 닭은 귀엽네요. 이건 괴물같습니다. .. 2011. 10. 10.
도마뱀이 꽃다발 프로포즈를? 그림같은 도마뱀의 사랑 사진인지 그림인지 잠시 생각을 해야했습니다. 이게 그림이라면 정말 멋진 상상이고 이게 사진이라면 정말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을 뿐 아니라 그 목격을 멋진 사진으로 담았기 때문입니다. 한마리의 도마뱀 커플이 꽃위에서 서로 사랑의 밀어늘 나누고 있는데 놀랍게도 한 도마뱀이 꽃다발을 들고 있습니다. 꽃다발 프로포즈 해보신적 있나요? 보통 인간세계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꽃다발을 전해주죠. 그런데 인간만이 그런 꽃다발 프로포즈를 하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우크라이나의 Alexey Tymoshenko씨가 부모님이 사는 집뜰을 촬영하다가 우연히 촬영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영국 데일리메일지에서 소개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을 듯 하네요 Lizard love: Male warms heart of female wi.. 2011. 6. 20.
도로의 구멍에 꽃을 심는 pothole gardener 장마철이 지나면 도로에 숭숭 이빠진듯 구멍이 나 있습니다. 이 구멍위를 지나가면 차가 식겁하죠.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날 수 도 있습니다. 지난 폭설과 추위로 올 봄에 도로공사 참 많이 하더군요. 이런 구멍들은 자동차도 문제지만 자전거도 문제입니다. 그런 구멍에 바퀴가 걸리면 나동그라집니다. 이런 구멍을 시에서 바로 매꾸어주면 모르겠지만 신고 안하면 잘 모르고 방치되죠 이런 곳에 꽃을 심는 pothole gardener가 있습니다. 33살의 Steve Wheen씨는 집앞의 도로위 구멍에 꽃을 심었습니다.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면 죽을걸 왜 심냐고 하지만 여기에 구멍이 있다고 알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색이 알록달록해서 멀리서도 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운전자들이 꽃을 보고 밟지 않고 잘 지나간다고 .. 2010. 5. 12.
16세기에 그려진 엘리자베스1세 초상화 꽃 대신 뱀이 그려져 있었다 대영제국의 초석을 다진 왕은 엘리자베스 1세입니다. 영국 정치를 잘 모르지만 여왕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선덕여왕과 엘리자베스1세입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영국을 부국과 열강으로 만들었고 정치.상업. 예술에서 큰 성장을 합니다. 이 엘리자베스 1세를 그린 초상화가 있습니다. 1580년도에서 1590년 사이에 그려진 이 초상화는 누가 그렸는지는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국립초상갤러리에 소장되고 있는데 1921년 이후에 한번도 전시된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엘리자베스 1세 초상화에 뱀이 숨겨져 있는것을 발견한 후 Concealed and Revealed: The Changing Faces of Elizabeth I 라는 기회전을 열어 오랜만에 일반인에 공개됩니다. 2010년 3월 13일부터 9월 26일까.. 2010. 3. 8.
제 5회 꽃, 생태 사진 공모전 개최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찍는 사진이 풍경사진이고 그 다음이 꽃, 생태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인물사진은 많이 찍기가 힘들죠. 풍경이나 꽃은 움직이지 않은 정물사진이라서 쉽게 찍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장비가 작품을 만들어준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꽃이나 접사사진을 찍기위해 고가의 접사렌즈를 사지만 사진들은 별 느낌이 없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다만 장비와 함께 사진을 보는 눈이 있는 분들은 최고의 생태사진을 담습니다. 삼성 포토리그에서 제 5회 꽃,생태사진전을 공모합니다. 하드에 잠자고 있는 꽃,생태사진을 깨워서 업로드 하셔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photoleague.co.kr/template/competition/pl_competition_notice.asp?nComp.. 2009. 10. 2.
안양천에 핀 화사한 꽃들에 취하다 새삼 느끼게 되지만 들꽃들은 대부분 한해살이가 많습니다. 한해만 피고 죽는 꽃들 안양천을 자전거로 달릴때면 길가에 핀 꽃들 때문에 자전거를 멈출때가 많습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저를 놓아주지 않더군요. 이름도 잘 모르는 하얗고 빨갛고 노란 꽃들 이 자주빛 꽃은 이름이 뭘까요 꽃잎은 5장이네요. 이 하얀꽃은 길가에 많이 펴 있습니다. 올 봄만 해도 보이지 않던 꽃인데 요즘 많이 보이네요. 안개꽃 같아 보입니다. 어제 비가 왔습니다. 장애인돕기 풍물시장이 열렸는데 비가 와서 손님들이 없었습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안양천 자전거길에 있는 풍물시장은 인기가 없을듯 하네요. 코스모드들이 벌써 폈네요. 코스모스 파종시기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코스모스를 볼수도 있습니다. 비.. 2009. 7. 5.
구청의 신청사 이전에 화환대신에 쌀을 보내주세요. 서울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중에 한곳인 금천구의 금천구청이 그동안 남의 건물에 세들어 살던 시절을 벗어나서 신청사로 이주했습니다. 총 공사비 1170억이 들어간 신청사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의건물에 세들어사는 금천구청과 금천보건소, 금천구의회등이 함께 있으며 공연장과 작은 도서관, 은행도 함께 있습니다. 이 신청사 지으면서 말이 많았죠. 호화청사 짓는다고 언론과 시민들의 질타가 많았구요. 하지만 금천구청은 총공사비의 반 이상을 서울시에서 준 교부금으로 짓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호화청사 못짓게 한다면서 서울시가 교부금을 확 줄인다고 하네요. 시민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고 즐긴다고 하지만 호화청사라는 맞는 말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구요. 신청사에 가봤더니 이런 푯말이 붙여 있더군요... 2008. 10. 28.
꽃파는 할머니가 잘못 거슬러준 돈 되돌려드리다. 길을 걷다가 야생화가 예쁜게 있어 두리번 거렸습니다. 할머니가 다가오더니 사겠냐고 물으시더군요. 아니요 그냥 보는거예요. 이리저리 보다가 하나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할머니에게 이리저리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야생화는 2천원, 파프리카는 7백원에 파시더군요. 생각보다 싸더군요. 맥주한캔 가격에 생명을 하나 살수 있다니 야생화는 가을까지 핀다고 하시더군요. 할머니도 꽃 이름은 잘 모르시나 봅니다. 파프리카는 색이 여러색이 있더군요. 열매색이 노란색 빨간색 녹색인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노란색하고 야생화를 샀습니다. 두개 합쳐서 2700원 5천원을 드렸더니 할머니가 3천원을 주시더군요 할머니 3천원 주셨는데요. 저 두개 샀는데요.. 천원을 드리면서 저에게 3백원만 주시면 됩니다. 말씀을 드렸더니 할머.. 2008. 5. 10.
도심속의 왕릉 선정릉 80년대 소풍을 가면 왜 왕의 무덤들인 능으로만 갔을까요? 헌인릉, 태릉, 그리고 선정릉 중학교2학년때로 기억이 됩니다. 선정릉으로 소풍계획이 잡혔죠 80년대 중반만해도 테헤란로에는 허허벌판이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것은 지하철 2호선 선릉에 내려서 딱 보이던 건물이 학원건물이었습니다. 기억으로는 한국학원으로 기억되는데요. 그 건물 하나 있구 선릉 하나 그리고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개발이 안된 테헤란로 그리고 강남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의 금싸라기땅 격세지감입니다 선정릉(사적 199호)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조선조 왕릉으로 삼릉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이 곳에는 조선조 9대 임금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무덤인 선릉[1], 11대 임금 중종의 무덤인 정릉이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 8번.. 2008. 3. 27.
가을이 오는 길목에 서서 가을이 오는 서울대공원에서 사진 몇장 스케치 해 왔습니다. 가을 풀밭에 낮게 스치는 햇살이 포근하네요.. 200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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