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성근 야구감독1 지지않는 야구를 하는 김성근 그리고 SK와이번스의 이야기 2002년는 스포츠의 해 라고 할 정도로 여름에는 축구로 가을에는 야구 때문에 열병을 앓았습니다. 실제로 독일과의 준결승전을 친구들과 신림동 호프집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가을 MBC청룡 부터 팬이였던 LG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결승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LG트윈스는 겨우 4강에 털걸이로 들어서 가을야구를 치루었습니다. 3,4위전, 2,3위전이라는 혈투에 가까운 경기를 치루었고 투수력은 바닥이 났습니다. 투수 이상훈은 매일 같이 나오다시피 해서 저러다 선수 망가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 정도였습니다. 반면 삼성는 느긋하게 LG트윈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4연패 해도 전혀 부끄럽지 않는 결승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피가 철철 나면서도 3승 2패를 하는 모습에 역시 '김성근'.. 2012.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