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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제거3

바다의 기름오염을 제거해줄 MIT에서 개발한 바다벌레 로봇 멕시코만 기름유출은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 였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재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BP사가 심해에 유정을 파내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기름이 콸콸콸 나왔습니다. 연근해였다면 유정의 관을 막는데 큰 비용이나 시간이 들지 않았을 태지만 심해라서 로봇같은 특수장비만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심해유전개발의 경종을 올린 사건이죠 그런데 이 바다에 기름이 유출되면 많은 어민들이나 연근해 주민들및 바다생물들이 피해를 받습니다. 우리나라 태안 앞바다의 피해는 아직도 생각 납니다. 그 당시 수 많은 자원봉사자가 아니였다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이 바다에 둥둥 떠 있는 기름을 제거하는 것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유화제를 뿌리거나 흡착재를 뿌려서 거두어 들이는 원시적인 .. 2010. 8. 30.
패크맨 같이 생긴 독일의 석유방제선. 전 이 사진 보고 배가 반으로 갈라졌나 했습니다. 세로로 갈라진 모습에 천안함 패러디 사진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독일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석유유출 방제선입니다. 최대 각도 65도까지 벌어진다고 하는데 저렇게 배가 벌어지는 이유는 저 벌어진 사이로 바다위에 둥둥 떠다니는 원유를 흡착하기 위함입니다. 하루에 790평방미터의 석유오염을 방제할수 있고 시간단 140평방미터을 방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지금 BP사의 심해석유유출사고로 골머리를 끊고 있죠. 로봇도 진흙도 모든것이 실패한 지금 미국은 대책마련에 고심중입니다. 심지어 아바타의 감독이자 심해전문가인 제임스 카메론도 조언을 할 정도라고 하닌 국제적인 해결책이 나와야겠습니다. 그리고 방제선으로 빠르게 기름을 제거해야 하는데 미국의 방제선도 그닥 좋.. 2010. 6. 14.
서해안 기름제거엔 폐현수막이 좋다 연일 TV속 서해안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타까움과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 원유에서 나오는 기름냄새가 발암물질이 많이 함유된 물질인데 그걸 마스크도 없이 묵묵히 치우는 어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보면서 화가 막 나더군요. 기름제거도 해야하지만 당국과 지방정부에서는 아무도 신경을 안쓰는건지 아무런 조치도 지시도 안하고 있는듯해 보입니다. 손으로 퍼담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원시적인 방법밖에 없나 생각도 해보았죠 무슨 효과적인 장비가 없나 생각을 하고 있던중에 신문기사를 보니 폐현수막이 기름흡착에 좋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대전의 한 구청의 아이디어라고 하는데요. 길거리에 나부끼는 대선용 현수막을 보고 있으니 내일 대선 치뤄 버리고 저 현수막 다 뜯어서 서해에서 봉사활동하는 분들과 어민들에게 주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200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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