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광장4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밑 거대한 지하세계 '세종이야기' 광화문광장을 가면 좀 답답스럽습니다. 그 이유는 양 옆으로 달리는 자동차들 때문입니다. 광장에 서 있으면 양 옆의 차들 때문에 거대한 중앙분리대에 서 있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실제로 한 택시기사가 새벽에 광화문 광장에 들어서서 지하로 내려간 엽기(?)적인 사건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세종대왕 동상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동상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세종대왕 동상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탁 트인 시야를 가리기 때문입니다. 광화문을 가리고 있어서 천상 광화문과 북악산등을 볼려면 세종대왕 동상 뒤로 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세종대왕을 싫어 하는 것은 아니고요. 얼핏 들어서 알고 있지만 이 세종대왕 동상 밑에는 거대한 공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시로 지나가지만 그 곳.. 2012. 3. 11.
북파공작원에게 열린 서울광장, 서울광장은 보수의 것인가? 그 철옹성같았던 서울광장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차벽으로 둘러친 서울광장이 오늘 한 보수단체에게 점령당했습니다 UN기및 한국전쟁 참전국가의 국기를 위패삼아 제사를 지내는 행사를 했습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인공기를 태워주었구요. 그 철옹성 같은 서울광장이 최근 문화행사및 여가활동 , 어린이 청소년 행사 이외에는 모두 불허한다는 조례를 만들어서 철저하게 지킬것 같았던 서울시가 참으로 뻘줌하게 된 일이 발생했네요 오늘 북파공작원들이 서울광장을 점령한것은 불법행위입니다. 서울시에서 허가하지 않았지만 그냥 막무가내로 들어가 행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북파공작원 행사에는 왜 경찰이 강력하게 막지 않았을까요? 북파공작원이 서울광장을 들어갈려고 하자 경찰이 정복을 입고 막아서긴 하더군요. 그런데 북파공작원.. 2009. 6. 25.
우산으로 천안문 광장 취재를 방해하는 치졸한 중국의 모습 20년전 오늘 천안문에서는 자유를 꿈꾸는 중국인들이 모였습니다. 이 모습은 80년대 후반 공산국가들의 붕괴의 흐림에 동참한 모습이었습니다. 공산주의의 이론은 괜찮았으나 그걸 현실에 적용하니 하향평준화와 인간의 욕망을 무시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으니 열심히 일할려고 하는 욕망도 없고 열심히 일한 놈만 바보라는 모습으로 쇠퇴하게 된게 공산국가입니다. 어차피 똑같이 일한댓가를 분배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경제적으로 밀리게 되고 결국은 붕괴합니다. 소련의 붕괴는 실로 대단했죠. 이제 평화의 시대가 온줄 알았습니다. 더 이상 핵미사일에 대한 공포를 안떨어도 되는줄 알았죠. 그러나 같은 공산국가이면서 으르렁 거렸던 중국과 북한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반란같은거 조짐도 없었.. 2009. 6. 5.
이명박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할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해라 이명박 정권은 취임전에 대불공단에 전봇대를 하나 뽑아놓고 기업프랜들리를 외쳐습니다. 그리고 기업인 100명을 선정해 어느 누구도 거치지 않는 대통령과 기업인 직접 통화할수 있는 핫라인을 개설했습니다. 그러나 이 핫라인은 인기가 없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 부시랑 밀월을 즐기던 방미기간에도 로밍써비스를 해놓고 기다렸지만 그 100명의 기업인들은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100명의 기업인들을 선정한것도 아무런 기준도 없었습니다. 또한 기업 프랜들리라고 하면서 인천공항 VIP룸을 기업인들에게 개방했습니다. 그런데 기업인 전부가 아닌 선택된 기업인들만 혜택을 받습니다. 한마디로 아무런 생각없이 리스트를 선정해서 혜택을 주고 기업프랜들리를 외친듯 합니다. 오늘 종로거리를 지나가면서 이 한장의 소자보를 봤습니다... 2008. 6.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