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메라사진4267 하늘에서 본 숨먹 하는 튤립 농장 풍경 독일 사진작가이자 디자이너인 Tom Hegen씨는 인간이 만든 자연 풍경 사진 담는 것을 좋아합니다. 네덜란드는 튤립을 수출하는 국가로 유명하죠. 매년 약 20억 개의 튤립과 꽃을 재배합니다. 이 모습을 Tom Hegen가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서 촬영했습니다. 꽃 농장이라고 보면 잘 보이지만 몇몇 사진은 아무런 설명이 없으면 기형학적인 패턴만 보이네요. 그 규모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사진 시리즈 이름은 'Breathtaking Tulips'입니다. 말 그대로 숨먹하게 하는 풍경입니다. 2018. 7. 16. DSLR과 미러리스 판매 금액이 동일해지다 카메라를 취미로 정하고 카메라를 사려고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면 DSLR과 미러리스로 귀결이 됩니다. 두 제품은 참 비슷합니다. 둘 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라서 아예 렌즈 교환형 카메라라고 같이 분류하기도 합니다. 다른 점은 DSLR은 반사경을 이용해서 광학 뷰파인더를 사용하고 미러리스는 반사경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액정 디스플레이를 보고 촬영을 합니다. DSLR은 좀 더 크고 묵직하지만 미러리스는 반사경이 없어서 크기도 작고 가볍습니다. 여자 분들이나 여행용 카메라로는 미러리스가 많이 팔리고 좀 더 진지하고 진중하게 촬영하고 싶은 분들은 DSLR을 구매합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미러리스와 DSLR이 다 있습니다. 빠른 AF와 좀 더 진지하게 촬영해야 하는 사진은 DSLR을 사.. 2018. 7. 15. 결국 니콘 미러리스 Nikon1 생산 중단 결정 2018 사진영상기자재전에 니콘은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고 있어서 많은 브랜드가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니콘은 캐논과 함께 DSLR의 쌍두마차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니콘이 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니콘의 참석에 이러저러한 말을 많이 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니콘은 지금 큰 위기에 빠졌습니다. DSLR 신제품도 더디게 나오고 미러리스은 아예 신제품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니콘은 D850이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로 니콘의 새로운 풀프레임 DSLR인 D850의 인기는 대단하지만 다른 제품들에 인기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하락으로 인해 니콘은 많은 직원을 내보내고 있고 다른 회사에 인수 될 것이라는 소리가 많습니다. 쉽게 무너질 회사는 아니지만 캐논과.. 2018. 7. 15. 알래스카 늪지대와 연못의 눈과 얼음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 일본 사진작가 '류토 카지타(Ryoto Kajita)'는 8년 동안 알래스카 습지와 연못에 핀 얼음 패턴을 사진으로 담아서 Ice Formations라는 사진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사진들은 구슬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선인장 같기도 합니다. 이 풍경은 영원한 풍경은 아니고 일시적인 풍경입니다. 일시적이지만 사진으로 담으니 영원히 남겠네요. 그게 사진의 힘이죠. 일시적이어서 아름다운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얼음들도 일시적이지만 우리 사람도 일시적이죠. 일시적인 삶이지만 아름다움을 풍기는 사람이 있는 분도 있고 그 일시적인 삶 내내 악취를 풍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8년 동안 꾸준히 같은 피사체를 담은 힘이 많이 느껴지네요. 보고 있으니 소우주를 보는 느낌입니다. '류토 카지타(Ryoto Kajita) 사진.. 2018. 7. 12. 2018 올해의 UPY 수중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들 바다가 친숙한 계절이 왔습니다. 바다 속에서 바다 위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즐길 여름이 되면 1965년부터 영국에서 개최된 UPY 수중 사진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그리고 올해도 그 수중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들이 선정 발표 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사진들이 출품되었다고 하네요. 수중 사진 콘테스트는 총 15개 카테고리를 분류해서 선정을 합니다. 각 카테고리 1위들만 소개하겠습니다. 나머지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2018 수중 사진 콘테스트 우승작들 이집트 홍해 앞바다에 있는 세계 3대 난파선인 띠슬곰(Thistlegorm)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수장된 오토바이와 난파선 공간의 공간의 규모를 보여주기 위해서 광각으로 촬영했습니다. British Waters Wide Angle 부문 우승.. 2018. 7. 12. 뛰어난 기록사진가 마동욱의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전 사진은 예술의 도구이지만 기본적으로 기록의 도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록하고 싶은 순간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물론 그 기록을 아름답게 담으면 예술적인 가치도 피어나겠죠. 기록 사진의 대가들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와 사진기자들입니다. 한국에는 많은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분처럼 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열정적으로 기록하는 사진가는 없습니다. 그분의 사진전을 보러 지난 주에 잠시 들렸습니다. 사진전은 남대문 옆 억불카메라 건물 4층 벤로코리아 갤러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시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렸습니다. 미리 소개를 했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뒤늦게 소개하네요. 그러나 이 사진전은 사진집으로 다시 만나 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가 뛰어난 기록사진가라고 말하는 분은 '마.. 2018. 7. 11. 일상,여행용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로 좋은 캐논 G1 X Mark Ⅲ 찍지 못한 사진은 기억에 저장되고 혼자 꺼내 볼 수 있지만 찍은 사진은 내 기억과 다른 사람의 기억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 사진은 기본적으로 뛰어난 기록성을 가진 매체입니다. 예술적 가치나 아름다운 표현을 통한 탐미적 사진은 그 위에 덧입혀집니다. 우리는 사진을 통해서 미(美)를 추구합니다만 모든 사진이 아름다운 사진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사진을 찍으면 그 찍자마자 사진은 기록물이 됩니다. 일상을 기록하는 카메라는 많습니다. 가장 뛰어난 일상의 기록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휴대성이 뛰어나지만 줌 기능도 없고 조리개도 고정 조리개라서 장노출 사진이나 아웃포커싱 능력도 뛰어나지 못합니다. 결정적으로 화질이 컴팩트 카메라보다 못합니다. 스마트폰처럼 크기가.. 2018. 7. 10. 짝퉁 자유의 여신상을 우표에 사용했다 39억 지급 판결을 받은 미국우정공사 미국의 우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우정 공사(USPS)가 짝퉁 자유의 여신상을 우표에 넣었다가 저작권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그리고 연방 법원은 미국 우정 공사에게 우표로 얻은 이익에서 350만 달러(약 39억 원)을 짝퉁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로버트 데이비슨씨에게 지불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할 수 있지만 묘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위 사진은 미국 우정 공사 USPS가 2010년에 발행한 자유의 여신상의 일부를 넣어서 만든 우표입니다. 그런데 이 자유의 여신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뉴욕 맨하튼 앞에 있는 리버티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아닌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호텔인 '뉴욕 뉴욕' 앞에 있는 2분의 1 크기의 짝퉁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진짜 자유의 여신상은 이렇게 생겼습니.. 2018. 7. 10. 촬영자가 다르지만 동일한 시간과 장소, 화각으로 촬영한 사진은 동일한 사진일까? 사진은 복제의 도구입니다. 세상을 그대로 떠서 필름이나 이미지센서에 옮겨 놓은 복사의 장인이죠. 이 뛰어난 복제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이용해서 상업적 도구 또는 예술이나 취미로 삼고 있습니다. 사진은 진입 장벽이 무척 낮습니다.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세상을 복제할 수 있어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 많죠. 또한 사진작가가 촬영한 뛰어난 풍경 사진을 보고 그 풍경 사진을 촬영한 장소를 찾아가서 동일한 시간과 화각으로 촬영하면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과 비슷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솔섬 광고 사진 논란 (마이클 케나의 솔섬 사진) 2014년 대한항공 광고 사진 1장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영국 사진작가인 '마이클 케나'의 솔섬(Pine Trees)라는 작품을 우회 도용한 사진을 광.. 2018. 7. 5. 작고 가볍고 빨라서 여행용 카메라로 좋은 캐논 파워샷 G1X 마크3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X 마크3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가 여행용 카메라로 좋은 이유1. 작습니다 77.9(세로) x 115(가로) x 51.4(두께)mm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X MARK3는 컴팩트 카메라답게 크기가 작습니다. 미러리스에 단초점 렌즈를 낀 크기보다 더 작습니다. 작아서 좋은 점은 많죠. 먼저 카메라 가방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고 외투나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넣고 다니면 좋습니다. 외부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용 속사 케이스를 함께 구매해서 사용하면 언제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가지고 나가는 힙색에 넣고 다닐 정도로 언제 어디든 함께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덜 찍게 되네요. 휴대성이나 SNS 사진 공유 기능 .. 2018. 7. 3. 여객기의 황금시대인 1960년대 스위스 항공의 기내식과 풍경들 어제 모 항송사가 회장의 욕심으로 인해 기내식이 탑승하지 못해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국의 양대 항공사 오너들의 부도덕함이 하늘을 날고 있네요. 여객기 기내식은 여객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어느 항공사가 기내식이 좋다 나쁘다 평하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이 호텔 같은 기내식 서비스와 항공 서비스가 언제부터 제공 되었을까요? 그리고 언제가 여객기 역사 중에 최고의 정점이었을까요? 사진을 통해 보면 1960년대가 최고의 여객 항공 시대였습니다. 적어도 스위스 항공에서는요. 여객기에 호텔 같은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로 올라갑니다. 당시는 여객기가 아닌 가스를 가득 넣은 거대한 비행선이었습니다. 비행선에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이 .. 2018. 7. 3. 달을 크게 찍을 수 있는 90배 광학줌의 코닥 Pixpro AZ901 코닥은 사진계의 강자였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폭삭 망했습니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지만 필름에 애착을 갖다가 시대의 흐름을 놓쳤습니다. 그럼에도 코닥은 여전히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엔드 카메라 쪽에서 눈여겨 볼만한 제품들이 좀 있네요 90배 광학줌의 코닥 Pixpro AZ901어떤 분이 달을 크게 찍고 싶다면서 어떤 카메라를 사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달을 크게 촬여하려면 DSLR에 600mm 줌이나 망원렌즈를 끼고 거기에 텔레컨버터를 끼면 크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망원렌즈에 DSLR까지 구매하면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사진전시회 할 것도 아니고 취미로 달을 크게 찍고 싶은 분들이면 하이엔드 카메라 쪽이 좋습니다. 하이엔드 카메라는 컴팩트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이미.. 2018. 7. 1.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3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