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파워샷 G1X 마크3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가 여행용 카메라로 좋은 이유
1. 작습니다 77.9(세로) x 115(가로) x 51.4(두께)mm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X MARK3는 컴팩트 카메라답게 크기가 작습니다. 미러리스에 단초점 렌즈를 낀 크기보다 더 작습니다. 작아서 좋은 점은 많죠. 먼저 카메라 가방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고 외투나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넣고 다니면 좋습니다. 외부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용 속사 케이스를 함께 구매해서 사용하면 언제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가지고 나가는 힙색에 넣고 다닐 정도로 언제 어디든 함께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덜 찍게 되네요.
휴대성이나 SNS 사진 공유 기능 등 편의성은 스마트폰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만 미러리스나 보급형 DLSR에서 사용하는 APS-C 사이즈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해서 화질이 좋습니다
2. 목에 걸고 다녀도 좋은 무게 375g
무게는 375g으로 목에 걸고 다녀도 될 정도로 가볍습니다. 하루 종일 목에 걸고 다니면서 촬영해도 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3. 속사 촬영에 좋은 빠른 듀얼픽셀 COMS AF
이미지센서를 AF 센서로 활용하는 듀얼 픽셀 CMOS AF의 빠른 AF에 붙박이 렌즈라서 그런지 다른 캐논의 미러리스와 DSLR보다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조카가 키우는 고양이를 촬영하려고 DSLR과 미러리스 그리고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X MARK III를 모두 들고 갔습니다. 똑같은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하기에 화질은 비슷하지만 이 화질이라는 것이 렌즈 영향도 많이 받기에 단렌즈를 낀 DSLR이 아웃포커싱 능력도 좋고 화질은 좀 더 좋긴 합니다만 애완동물같이 말귀를 못 알아 듣는 동물들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DSLR로 촬영하다가 AF 맞추기 짜증나서 캐논 파워샷 G1X MARK III로 AF를 맞춰봤습니다. AF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AF 정확성도 좋지만 20장 중에 1번 정도는 AF를 맞추지 못해서 다시 AF를 맞추는 워블링을 하는데 워블링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그렇다고 화질이 확 떨어지는 것도 아웃포커싱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아웃포커싱도 잘 됩니다. 게다가 위 사진들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계속 추적하면서 AF를 맞추는 SERVO AF도 아닌 정지된 피사체 촬영에 좋은 ONE-SHOT AF였습니다. 고양이가 움직이면 반 셔터를 눌러서 다시 AF를 맞추고 바로 셔터를 누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잘 모르고 렌즈 교환하면서 사진을 열정적으로 찍지 않고 난 단지 아기나 애완동물 예쁘게 담는 카메라 중에 화질이 좋은 디카를 찾는 분들에게 디카 추천 제품이 캐논 파워샷 G1X MARK3입니다.
속사 능력이 좋아서 길을 걷다가 길냥이를 만나면 빠르게 카메라를 꺼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은 길냥이를 향해서 캐논 G1X 마크3를 드리밀고 촬영을 하니 AF 범위가 넓어서 고양이 주변에 있는 철제 파이프나 나무에 초점이 자꾸 맞네요. 이럴 때는 고민할 필요 없이 액정에서 고양이 부분을 톡하고 치면 터치 AF가 작동하면서 고양이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터치 셔터 기능을 켜 놓으셨으면 바로 촬영이 되고 꺼져 있다면 고양이에게 초점이 맞은 것을 확인한 후 셔터를 누르면 됩니다.
속사 촬영에 강점이 있는 여행용 카메라가 캐논 파워샷 G1X MARK3입니다. 여기에 스마트폰 외장 배터리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야무진 외모, 조작 편의성이 뛰어난 컴팩트 카메라 파워샷 G1X MARK3
각이 진 외모라서 남성적 외모를 자기고 있습니다. 각이져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또한 전면 오른쪽 상단에 다이얼 휠로 쉽게 설정값을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특히 설정을 조절하기 위해서 다이얼 휠을 돌리면 설정값이 딜레이 없이 변경됩니다. 또한 줌링도 사용자 지정을 통해서 설정값을 조절하는 다이얼 휠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 녹화 버튼 배치도 적당한 곳에 있고 엄지 손가락을 거치할 수 있는 곳이 튀어나와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360도 회전이 되는 스위블 액정이 들어간 캐논 G1X 마크3
스위블 액정은 이제는 보편화된 방식입니다. 틸트 액정보다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다양한 앵글을 촬영할 수 있는 앵글의 자유성이 좋습니다. 게다가 틸트 액정은 세로 사진 모드의 로우 앵글 촬영을 할 수 없지만 스위블 액정은 세로 모드 로우 앵글도 가능합니다.
아래로 꺾으면 하이 앵글을 촬영할 수 있고
앞으로 돌리면 셀카 및 브이로거들에게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스위블 액정 모니터를 활용한 사진 촬영 중 가장 유용한 앵글은 로우 앵글입니다.
눈 높이에서 내려다 보면서 촬영한 사진은 평범하고 별 특색이 없습니다. 그냥 우리가 매일 보는 시선이니까요
그러나 스위블 액정을 꺾어서 로우 앵글로 촬영하면 색다른 시선을 볼 수 있습니다.
캐논 파워샷 G1X 마크3 3인치 스위블 터치 액정에는 다양한 촬영 관련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화면 정보는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후면 INFO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처럼 아무런 정보 없이 화면만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INFO 버튼을 또 다시 누르면 위 사진처럼 촬영 관련 정보를 보여줍니다.
팁을 드리자면 메뉴 버튼을 누르고 상단 스패너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하고 1번 항목에 가면 전자수평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상단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터치하고 1번 항목 중간에 촬영 정보 표시를 터치한 후 격자 표시를 체크하면 3 X 3 또는 대각선 격자를 넣어서 구도를 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수평계와 격자 표시는 사진 구도 잡는데 큰 도움이 되니 꼭 활성화 시켜주세요.
액정에는 다양한 촬영 정보를 표시하고 있고 Q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간편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캐논은 액정 터치 성능이 무척 좋습니다. 스마트폰에 영향을 받아서 다른 브랜드보다 빠르게 터치 기능을 넣은 회사로 터치의 정확성이 무척 좋습니다.
촬영 후 장시간 보관시에는 이렇게 획 돌려서 액정을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전자식 뷰파인더의 초점 이동을 후면 액정으로 할 수 있는 터치 앤 드래그 기능
캐논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파워샷 G1X MARK III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달려 있습니다. 3인치 후면 액정 모니터를 보며서 촬영하는 라이브뷰가 기본이지만 전자식 뷰파인더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낮에 강한 햇빛 때문에 액정 모니터가 잘 보이지 않을 때나 셔터스피드가 잘 나오지 않아서 흔들린 사진이 담길 가능성이 높을 때 좀 더 안정적인 촬영 자세인 전자식 뷰파인더를 들여다 보면서 양손을 삼각형 형태로 만들 때 유용합니다.
또한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배터리 소모량이 높은 액정보다는 전자식 뷰파인더로만 촬영할 때 유용합니다. 캐논 파워샷 G1X MARK III의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236만 도트의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명암비가 좋고 저전력이고 채도가 강한 디스플레이입니다. 눈에 보기에 아주 시원스럽고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 파워샷 G1 X MARK3의 EVF는 시야율 100%라고 뷰 파인더에서 보이는 그대로 찍힙니다. 또한 액정 화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다른 점은 광학식 뷰파인더처럼 하단에 촬영 모드와 조리개, 노출 등을 표시합니다.
전자수평계와 격자도 넣어서 볼 수 있습니다. 후면 액정에서 설정한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전자식 뷰파인더를 들여다 보면서 촬영하면 좋은 점은 사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한 눈을 감고 뷰파인더 안에 들오온 시각 정보만 보기에 좀 더 사진의 구도와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액정 모니터로 촬영하면 빠르게 촬영할 수 있지만 사진의 구도나 피사체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전 스냅 사진은 액정 모니터를 보고 촬영하고 구도나 조형성이 좋은 피사체 깊은 관찰을 요구하는 피사체는 전자식 뷰파인더로 촬영합니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사진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초점을 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 캐논은 미러리스와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에 터치앤 드래그 기능을 집어 넣었습니다.
터치 & 드래그 AF는 전자식 뷰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촬영할 때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후면 액정에 대고 노트북 터치패드처럼 엄지 손가락을 움직이면 초점 측거점이 이동을 합니다. 이거 아주 편리한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나 내가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후면 액정에 올려 놓은 엄지손가락을 이동해서 빠르게 초점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터치 앤 드래그를 이용하면 전자식 뷰파인더 안에 주황색 원으로 된 초점 영역이 생깁니다. 이걸 커서처럼 엄지손가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터치 & 드래그 AF는 2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하나는 절대 위치이고 또 하나는 상대 위치입니다
<터치 & 드래그 절대 위치>
절대 위치는 후면 3인치 액정 디스플레이의 절대적 위치를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후면 액정 왼쪽 상단을 터치하면 EVF의 왼쪽 상단이 터치 됩니다. 오른쪽 하단의 액정을 터치하면 EVF의 오른쪽 아래에 초점이 맞습니다. 이 절대적 위치는 감을 잡으면 아주 빠르게 초점을 이동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터치 & 드래그 상대 위치>
상대적 위치는 후면 액정을 아무 곳이나 터치하면 그곳이 EVF에는 한 가운데 초점이 됩니다. 여기서 엄지손가락으로 상하좌우로 드래그를 하면 커서가 따라서 움직입니다. 절대적 위치가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저도 이 상대 위치를 즐겨 사용합니다.
터치 영역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3인치 액정 전체를 사용할 수도 있고 우측, 좌측, 우측 상단, 우측 하단 등 반 또는 4분의 1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역을 설정해 놓으면 코가 액정에 닿아서 잘못된 터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타일에 따라서 엄지 손가락이 아닌 왼손으로 터치 앤 드래그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기능이네요.
이외에도 ND필터 기능도 있습니다. 이 ND필터가 왜 들어가 있나 했는데 이 캐논 파워샷 G1X MARK III는 최고 셔터스피드가 1/2000초 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통 1/4000초까지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1/2000초는 좀 아쉬운 스펙이죠.
그래서 한낮에 조리개를 활짝 개방하고 촬영하다 보면 셔터스피드에 붉은색으로 과노출 경보가 뜹니다. 천상 조리개를 조여서 셔터스피드를 내리거나 이 ND필터를 켜서 광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ND필터를 자동으로 해 놓으면 자기가 알아서 빛을 줄여줍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 셔터스피드입니다.
캐논 미러리스와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들의 강점은 터치 액정입니다 터치로 쉽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UI도 간편해서 쉽게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자식 뷰파인더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행용 디카 추천 카메라가 캐논 파워샷 G1X MARK III입니다.
캐논 파워샷 G1X MARK3의 주요 스펙
- 2420만 화소 APS-C 타입 이미지 센서
- DIGIC7 화상처리엔진
- F2.8~5.6까지 지원되는 24~72mm 광학 3배 줌 렌즈
- 듀얼픽셀 CMOS AF
- 스위블 풀터치 LCD액정, 236만 도트의 OLED EVF
- 무게 375g의 초경량
-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무선통신을 지원
- One-Shot AF 모드시 고속 연사 1초에 9장 서보 AF시 고속 연사 1초에 7장
- 1080 / 60P 동영상 촬영
- ISO 100~2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