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3/10/252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는 지브리 애니 중 가장 실망스러운 작품 일본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가득했습니다. 보통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 영화들 대부분은 영화가 재미없다는 말을 돌려서 말하는 걸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불호 갈린다는 영화치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거의 없죠. 오히려 영화 흥행에 자신감이 없을 때 그냥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면 취향을 많이 타나보다 하고 봤다가 망작임을 깨닫고 영화비 날린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도 알고 있었고 시사회도 없이 개봉하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시사회가 없거나 개봉 바로 전날 시사회를 하는 영화들은 영화가 재미가 없을 경우 입소문이 나길 원하지 않는 영화들이 이런 전력을 핍니다. 그러나 봤습니다. 호불호가 갈려도 시사회가 없어도 지브리 스튜디오 아닙니까?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가 연.. 2023. 10. 25. 슬픔의 삼각형은 빈부격차와 남녀평등을 섞은 블랙 코미디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제가 극찬한 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을까 궁금했습니다. 게다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이미 2017년에 라는 예술계를 조롱에 가깝게 비판한 영화로 이미 황금종려상을 받았는데 5년 만에 또 받았네요. 이러기 쉽지 않은데요. 박장대소하면서 보는 영화? 단 한 번도 웃지 않은 영화 은 어제 그리고 오늘 영상자료원 지하 시네마테크 1관에서 무료 상영합니다. 어제 평일 낮임에도 관객석 50% 이상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이 은 기생충과 소재가 비슷하지만 좀 더 확장했습니다. 기본적인 소재는 계급 사회를 담고 있으면서 그 계급 사회를 전복시켜서 역지사지를 보여주는 블랙코미디입니다. 여기에 남녀평등이라는 요즘 가장 핫한 이슈까지 섞었습니.. 2023. 10.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