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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2

가족의 성장기를 담은 오인숙의 사진 에세이 '별일이야 우리가족' 사진의 기본 속성은 기록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던 원하던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은 기록물로의 가치가 있고 시간이 지나고 쌓이면 사진은 세월의 더께라는 은총을 받아서 점점 더 빛이 납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이 카메라 뒤에서 뷰파인더라는 창문을 통해서 세상을 카메라로 담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진작가와 사진 애호가나 취미 사진가들은 그 카메라 뒤쪽에 있는 가족을 찍지 않습니다. 항상 우리 옆에 있어서일까요? 오히려 가족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오인숙 사진작가는 이점이 차별성입니다. 강재훈 사진학교 출신인 오인숙 사진작가는 남편을 소재로 한 '서울 염소'라는 사진집과 전시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서울 염소'를 확장해서 1명의 아들과 2명의 쌍둥이 딸까지 포함해서 새로운 가족 사진집인 '별일이야.. 2020. 6. 30.
깔끔하고 소박한 코믹 액션 영화 센트럴 인텔리전스 넷플릭스에서 잠시 인기 1위를 차지했던 는 2016년에 제작된 영화로 국내 개봉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VOD 서비스로 바로 직행한 영화입니다. 개봉을 안 했다는 것은 그만큼 큰 재미가 없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 영화 힘을 빼고 기대를 내려놓고 보면 그런대로 볼만한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고등학교 왕따 첩보원으로 돌아오다 고등학교 시절 왕따였던 밥 스톤(드웨인 존스 분)은 체육관에서 집단 괴롬힘을 당합니다.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던 밥 스톤을 양아치 같은 학생들이 행사를 하던 체육관 안으로 던져 버립니다. 이 모습을 행사의 주인공이자 올해의 학생을 뽑힌 '골든 젯'이라는 애칭까지 있던 캘빈 조이너(케빈 하트 분)이 봅니다. 자신이 입고 있던 아우터로 밥의 몸을 가려주는 착한 학생입니다. 밥 스톤은 이 ..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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