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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4

안양천 벚꽃과 그 사이로 핀 초승달 올해 벚꽃은 유난히 맑고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안양천 벚꽃길은 꽃길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안양천 벚꽃에 대한 칭찬이 많네요. 안양천은 2개의 길이 있습니다. 금천구, 구로구 쪽 안양천 둔치 길은 포장 도로에다 폭이 넓어서 시원스러운 맛이 좋습니다. 반면, 광명시, 양천구 지역은 흙길이라서 정감이 있습니다. 폭도 좁습니다. 흙길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광명시 안양천 벚꽃길이 자연친화적입니다. 그래서 새들을 더 자주 많이 볼 수 있네요. 또한 봄꽃 종류도 금천구 보다는 더 많습니다. 지난 주말 안양천을 하염없이 걸으면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광각 렌즈와 줌렌즈를 촬영했는데 줌렌즈로 촬영한 사진은 사지을 압축하고 아웃포커싱이 잘 되어서 그런지 좀 더 몽환적이네요. 까치머리를.. 2019. 4. 15.
현재 상영중인 개봉 영화를 집에서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홈 시네마 영화관을 점점 덜 가게 됩니다. 영화 관람료는 매년 올라가고 있고 영화관에 가는 시간과 교통비를 고려하면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과자 맛나게 씹으면서 가족들이나 혼자 보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편리합니다. 물론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사운드만 못하긴 하지만 65인치 대형 TV에 뛰어난 음질의 스피커를 달아서 홈 시어터나 빔 프로젝트로 거실 벽면 전체를 영화관으로 만들면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영화관을 덜 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넷플릭스 같은 TV 기반 영화 개봉 시스템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영화사에서 만든 영화나 TV 드라마 등을 볼 수 있지만 자체 콘텐츠가 꽤 발달해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중에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뛰어 넘는 고퀄리티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습니다.앞으로 영화관은.. 2019. 4. 15.
포토프린터 셀피1300 셀프인테리어 도전! 2만원으로 사진벽 집꾸미기 사진의 완성은 인화입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사진을 인화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PC나 노트북 디스플레이로 봅니다. 그러나 사진을 디스플레이라는 전자 장치로 보는 것과 인화지에 프린팅 해서 보는 맛은 다릅니다.가장 큰 차이는 물리감입니다. 디스플레이로 보는 사진은 쓱 밀면 사라집니다. 이러다 보니 사진에 대한 소중함이 깊지 않습니다. 반면 출력 또는 인화된 사진은 쓱 밀어서 없앨 수도 삭제할 수도 없습니다. 쉽게 얻으면 쉽게 사라진다고 쉽게 보는 사진은 쉽게 사라지죠. 이는 마치 우리가 음악을 LP나 CD나 테이프 같은 물리적 크기가 있는 매체가 아닌 눈으로 보이지 않는 MP3나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으면서 음악에 대한 소중함이나 애착이 사라지듯 사진도 디스플레이로 보면 애착이나 그 가치를 깊게 느끼지 .. 2019. 4. 15.
커피트랜드를 볼 수 있었던 2019 서울커피엑스포, 드링크&디저트쇼 커피관련업을 하거나 카페 사장님이나 예비 사장님 그리고 저 같은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대규모 전시회가 2개 있습니다. 봄에 하는 '서울커피엑스포'와 가을에 하는 '카페쇼'입니다. 이외에도 각종 커피 관련 전시회가 코엑스와 세텍 그리고 킨텍스에서 수시로 열립니다.한국은 커피 후진국이었습니다.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믹스 커피와 동결건조된 커피를 커피, 프림, 설탕을 타서 마시던 다방 커피 문화가 가득했죠. 그러나 스타벅스가 몰고 온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한 원두 커피가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지금은 세계 6위의 커피 소비 강국이 되었습니다.큰 건물이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들어서는 상점이 부동산 그 다음이 커피숍과 핸드폰 매장입니다. 지금은 커피숍이나 카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도 이 원두커피를 매일..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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