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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60

서울에서 가장 예쁜 안양천 둔치 벚꽃길과 벚꽃 촬영법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서울 전역을 돌아다녀봤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어린이대공원,국립현충원, 경희대, 석촌호수, 서울대공원 등등이 아주 유명하죠. 그런데 제가 본 최고의 벚꽃명소는 안양천 둔치입니다. 금천구의 벚꽃십리길도 유명합니다. 이번 주에 벚꽃축제를 하기 위해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벚꽃십리길은 예전보다 그 풍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의 벚꽃길이 예뻤습니다. 그런데 롯데캐슬 아파트단지를 만들면서 아름드리 거대한 벚나무를 다 잘라서 버렸습니다. 그 거대한 풍채를 지닌 벚나무를 자르고 앙상한 벚나무를 대신 심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앙상한 벚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여기는 10년 후에나 다시 볼만한 벚꽃길이 되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 2018. 4. 6.
나의 반려 라디오 프로그램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떠나보내며 4월은 벚꽃이 피는 화창한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잔인한 계절입니다. 저에게 4월은 잔인한 계절이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 4월 9일 마지막 방송을 하고 사라집니다. MBC 라디오는 봄 개편을 통해서 많은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시간을 이동합니다. 정말 목소리 좋고 진행 잘하던 오후 8시에서 9시까지하는 자리에 을 배치합니다. MBC FM 영화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자체는 새벽 3시에서 오후 8시라는 프라임 타임으로 이동이라서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의 이주연 아나운서와 PD, 소녀 세윤이라는 김세윤 작가와 써니 작가 김혜선 작가는 에 함께하지 못합니다. 뉴스를 보니 영화배우 정은채가 2개월간 임시 진행을 한다고합니다. 하지만 이주연 아.. 2018. 4. 5.
색다른 벚꽃사진 촬영법 스마트폰으로 찍는 수직파노라마 사진 남쪽에서 올라오기 시작하던 벚꽃이 지난 월요일 이상 고온으로 갑자기 개화를 했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는 일부만 피던 벚꽃이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니 다 개화가 되었습니다. 이상 고온으로 서울의 벚꽃 개화가 예년보다 예상보다 1주일 일찍 개화를 했습니다. 오늘 나가보니 벚꽃이 만개를 했습니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 벚꽃놀이가 될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로 촬영하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합니다. 주로 셀카를 많이 찍으시지만 친구나 동료 또는 가족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벚꽃을 촬영하는 방법은 벚꽃 앞에 사람이 서 있고 배경에 벚꽃이 있죠. 이걸 가로 또는 세로로 촬영합니다. 그러나 벚꽃은 꽃나무라서 사람보다 키가 큽니다. 나무 자.. 2018. 4. 4.
남산케이블카와 하트하트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 날이 좋습니다. 거리엔 봄꽃이 피고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봄볕과 봄빛과 봄꽃을 즐기기 위해서 안양천 둔치의 봄꽃길을 걷는데 휠체어를 타고 나온 장애인 분을 봤습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좋아하는 봄이 찾아왔네요. 한 사회의 성숙도를 보려면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장애인, 동물을 대하는 그 사회의 태도를 보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장애인으로 사는 것이 절망적이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 사회도 많이 성숙해져서 장애인, 일반인이라고 구분하지 않고 장애인 비장애인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고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갈길은 많이 남았습니다. 이 갈길을 많은 사회복지단체들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아동을 돕는 남산케이블카와 함께하는 블루하트 캠페인발.. 2018. 4. 4.
봄꽃이 가득 핀 남산을 사진으로 담다 서울에도 봄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이상고온이라는 부스터가 켜져서 올해도 개니라와 함께 벚꽃이 피었습니다. 올해는 개나리 진달래 지고 벚꽃 필 줄 알았는데 갑자기 5월 날씨가 되면서 벚꽃이 갑자기 팝콘을 터트렸네요. 서울은 남산이라는 큰 산이 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큰 산이 있는 도시도 많지 않죠. 게다가 인구 1천만이 사는 메가시티 중에 시내 한 가운데 남산이라는 큰 산이 있는 도시는 못 본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이 남산을 참 좋아합니다. 솔직히 남산 꼭대기 올라가서 즐길 것은 사랑의 자물쇠와 뿌연 서울 도심 풍경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뿌연 도심 풍경도 다른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풍경이죠. 특히 서울 야경은 은하수를 뒤집어 놓은 듯 현란하고 아름답습니다. 남산에 올랐습니다. 남산은 걸어 올라가.. 2018. 4. 4.
스마트폰 카메라 대신 카메라(DSLR, 미러리스)가 필요한 경우 5가지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사진 찍을 때 카메라 필요 없고 스마트폰으로 충분하다는 말을 합니다. 맞는 말이면서도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충분하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일상을 촬영할 때 대부분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충분합니다. 특히 광량이 좋은 맑은 날 풍경을 담은 사진은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하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광량이 적거나 아웃포커싱이나 화질 등 좀 더 뛰어난 사진을 촬영하고 싶을 때는 표현력이 좋은 사진 결과물을 얻고 싶을 때는 DSLR이나 미러리스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대신 카메라(DSLR, 미러리스)가 필요한 경우1. 행사 또는 중요한 사진을 촬영.. 2018. 4. 3.
오막포(캐논 EOS 5D 마크4)와 오이만두로 촬영한 안양천 봄꽃길 사진 촬영의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1년 중에 가장 바쁜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 날씨가 이상고온으로 5월 날씨더군요. 아침에 나갈 때는 벚꽃이 몽우리가 졌는데 저녁에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벚꽃이 반 정도 폈습니다. 고온이라서 그런지 벚꽃과 잎도 같이 자라고 있네요. 올해 봄꽃은 6주 동안 체험을 하고 있는 캐논 풀프레임 EOS 5D 마크4로 담아봤습니다 보통 오막포라고 하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 야외용 캐논 DSLR 중 최강의 성능이 들어간 DSLR입니다. 렌즈는 오이만두라는 애칭이 있는 F1.2까지 지원되는 50mm L렌즈(EF 50mm F1.2L USM)입니다. 렌즈도 상당히 고가의 제품입니다. 제가 체험해본 카메라 중에 라이카 다음으로 고가입니다. 지난 주말 집 근처에 있는 .. 2018. 4. 3.
무료한 점심시간 직장동료 함께 푸는 모바일 퀴즈앱 '잼 라이브' 깊이는 없지만 잡다한 지식을 참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잡학다식합니다. 그래서 퀴즈 프로그램을 참 좋아합니다. 예능해서 할 거 없으면 가장 쉽게 시간을 때우는 것이 퀴즈죠. 그래서 방송사에서는 제작비 대비 안정적인 시청률이 나오는 '퀴즈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PC 통신 시절 영화 퀴즈 방(영퀴)방에서 하루 종일 놀던 기억도 나네요. 이 퀴즈가 드디어 모바일 앱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미국과 중국에서 퀴즈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지난 2월 퀴즈쇼 모바일 앱 '잼 라이브'를 출시했습니다. 어제 우연히 정보를 얻어서 오늘 낮에 처음으로 퀴즈에 참여해봤습니다. 직장동료 함께 푸는 모바일 퀴즈앱 '잼 라이브'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잼 라이브'를 검색해서 설치했습.. 2018. 4. 2.
가상화폐의 자금 조달을 위한 ICO는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을까? 2013년 비트코인 강의를 들으면서 비트코인 중 1비트코인 정도는 상징적으로 사둘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1비트코인은 제 기억으로 40만원 정도 했습니다. 강의하는 강사나 저나 가격이 무척 많이 올랐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그 때 1비트코인을 샀다면 현재 700만원 이상이 되었겠네요. 최고점이던 2,500만원에 팔았다면 2,500만원이라는 거금을 거머쥘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느낀 비트코인은 화폐로 가치가 없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으려면 화폐의 가격이 요동치면 안 됩니다. 음식을 사 먹기 전 가격과 음식을 다 먹고 나가려고 할 때 화폐 가치가 달라지면 짜증스럽죠. 이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가치는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 대두되고 .. 2018. 4. 2.
공원 탁구대에서 일어난 다양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다 사진의 기본 속성은 기록입니다. 그 기록이 쌓이면 역사가 되죠. 그래서 사진은 시간이라는 속성이 무척 중요하고 시간을 기록하는 매체로 유명합니다. 1장의 사진은 시간을 느낄 수 없을지 모르지만 하나의 피사체 또는 하나의 장소를 사진으로 꾸준하게 담으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생겨납니다. 2011년 Tomiyasu Hayahisa 사진가는 독일 라이프치히 공원에 있는 탁구대 밑에 있는 하얀 꼬리 여우를 발견합니다. 이후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숙소에서 그 여우가 다시 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여우는 오지 않고 사람들이 그 탁구대 주변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봅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탁구를 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탁구대 밑에서 비를 피하거나 탁구대에서 파티를 .. 2018. 4. 2.
사랑은 죄가 없다. 사춘기 열병을 잠 담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언제일까요? 사람마다 그 시기가 다르겠지만 저와 많은 사람들은 사춘기라고 생각할 겁니다. 흔히 중2병이라고 우리가 무시하고 병으로 생각하는 그 시기는 한 아이가 어른이 되는 성장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기를 겪었음에도 놀랍고 신기할 정도로 그 혼돈의 시기를 무시하고 사회와 세상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르면 회초리를 듭니다. 사춘기 열병을 앓고 있는 소년의 사랑과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잘 담은 영화 한 편이 있습니다. 그 영화의 이름은 입니다. 아름답다고 소문난 영화 1983년 이탈리아 북부의 여름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는 17살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분)은 아버지가 교수입니다. 금수저에 가까운 유복한 집안에 태어난 엘리오는 피아노 연주와 작곡을 하면서 낮에는.. 2018. 4. 1.
금천구에서 가장 큰 서점인 가산 마리오아울렛3관 영풍문고 금천구는 문화시설이 턱 없이 모자릅니다. 이렇다할 갤러리도 많지 않지 않습니다. 영화관도 없었다가 2000년대 중반에 씨티렉스가 생기면서 1개가 생겼습니다. 금천구 자체가 구로구에서 분리된 구이고 작은 구라서 인구도 적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육군도하부대가 떠난 자리에 거대한 아파트 숲이 생기면서 인구도 늘고 가산디지털단지가 IT산업의 메카가 되면서 활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가산 아울렛 단지는 마리오 아울렛과 W몰, 현대아울렛 등 다양한 의류 쇼핑몰이 많아 지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가산디지털단지는 주말이나 평일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로 변했습니다. 이 가산디지털단지의 터줏대감이자 대표적인 쇼핑몰인 마리오 아울렛 3관에 서울 서남부에서 가장 큰 서점인 '영풍문고 마리오아울렛'이 생겼습니다... 20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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