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는 섬입니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서 들어가야하죠.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로 가기에 다리가 별의미가 없지만
대방역에서는 걸어서 혹은 버스로 여의도에 가야하죠. 하지만 도보로 한강이남에서 여의도로 가긴 좀 번거롭습니다
작년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 샛강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데 다리공사를 하더군요
뭔가 했습니다. 그 멋진 다리가 바로 한강 샛강다리인데요. 어제 그 다리가 완공되었습니다
벚꽃축제에 맞춰서 개통한것 같습니다
그 샛강다리에 가봤습니다.
1호선 신길역에서 내려서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됩니다.
보라빛 다리 근사하네요
2008년 2월 부터 2011년 3월까지 공사를 했네요. 길이는 약 354미터입니다.
인도교라서 사람들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봤는데 88도로와 여러 도로가 함께 있는데 여기 뷰포인트인데요. 언제 야경 촬영 하러 다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자동차들의 궤적 담기 딱 좋네요
중간에 이런 휴식 공간도 있습니다.
벌써 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샛강의 생태하천도 보입니다. 잘 꾸며 놓았죠. 예전엔 여기 정말 허허벌판에다가 그냥 나대지 같았는데 잘 꾸며 놓았네요.
모르긴 몰라도 한국도 이렇게 서서히 선진국처럼 멋진 즐길거리가 많아 지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벚꽃축제를 하는 여의도로 바로 이어집니다.
KBS가 바로 보이는데요. 앞으로는 여의도 넘어가는 방법이 하나 더 생겼네요
벚꽃이 아직 다 피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에 만개를 한다고 하니 이번 주말에 꼭 한번 들려보세요. 주말인 토,일요일에 불꽃축제도 한다고 하니 삼각대 들고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