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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비행기와 군용차량의 무덤이 아닙니다. 86년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때 사용했던 군용헬기와 차량들입니다. 왜 저렇게 버렸나면 방사능 때문입니다.
위 위성사진을 보면 그 크기가 어마 어마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체르노빌 사고가 났을때 서방세계는 잘 몰랐습니다. 소련이 쉬쉬하느라고 잘 몰랐고 이런 사실도 모른 한국은 제트기류를 타고 한국에 방사능 수치가 올라갔는데요 학생들을 운동장에서 뛰어 놀게 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는 인재였습니다. 시험을 하다가 폭발했고 멜트다운에 들어 갔습니다.
지금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방식과 달리 일본은 밀폐용기가 어느정도 막아주고 있지만 방금 뉴스를 보니 용기가 깨졌다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이 원자력이 위험한게 화력발전과 달리 스위치 하나 돌린다고 꺼지는게 아닙니다. 수개월 수년은 더 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걱정이 크네요. 체르노빌은 1개의 원자로만 멜트다운이었지만 지금 일본 후쿠시마 원전은 1.2.3.4호기 그리고 5.6호기까지 문제라고 합니다. 관리의 일본이 왜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참.. 뭐 이야길 들어보면 1차 지진에 균열이 있던 송수관 파이프가 여진으로 인해 계속 흔들리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하네요. 딱히 인재라고 하기도 힘들긴 하지만 실망스러운 것은 어
쩔 수 없네요.
말 할때마다 걱정하지 말라 어쩌고 하는데 최악까지 왔습니다.
이거 잘못하다가는 대재앙이 되겠는데요. 뭐 편서풍이 있어서 못온다 어쩐다 하지 말고 정부도 매시간 시간 기상청 홈페이지에 한국의 방사능 수치를 발표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그걸 보고 최대한 실내에 있을 수 있죠.
아래 동영상은 우크라이나 중앙방송에서 근무하던 촬영기사인 Vladimir Shevchenko가 멜트다운
현장을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서 찍은 영상입니다. 수 많은 인부들과 사람들이 시멘트로 그 멜트다운된 곳을 막고 있습니다.
보호장구라고는 면으로 된 마스크 하나입니다. 아래 영상을 찍은 촬영기사는 촬영 후 몇주후에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저기서 복구작업 하던 대부분의 사람들도 사망했다고 합니다.
지금 원전에 최후의 50인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분들 안위가 정말 걱정이네요
최악의 상황이고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진해일은 10년안에 복구 할 수 있지만 방사능 피해는 세대를 이어서 그 악몽이 계속 됩니다.
한국도 녹색에너지가 핵에너지라는 엉뚱한 생각 하지 말고 좀 더 다른 대안을 찾아봐야 할 것 입니다.
핵에너지가 사고만 안난다면 대안으로 각광 받을 수 있지만 일본처럼 사고가 나면 한 나라 전체를 불행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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