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진은 권력이다

인터넷서비스의 성공은 30대가 좌지우지한다 본문

IT/가젯/IT월드

인터넷서비스의 성공은 30대가 좌지우지한다

썬도그 2011. 1. 26. 10:36
팟캐스트로 꼬박꼬박 시골의사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경제에 대한 이야기는 기본, 세상에 대한 올곧은 시선을 유지하게 해주워서  아주 즐겨듣고 있습니다

그 어떤 언론에서도 심도있게 생각하지 않은 문제를 아주 쉽게 설명해주는 탁월한 달변은 절 수시로 감동시킵니다

지난주 경제포커스에서는 '페이스북'에 대해서 기자분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페이스북 참 대단한 업체죠. 


얼마전 골드막삭스와 러시아 투자그룹 DTS가 4억5천만달러와 5천만달러등 5억달러(5,500억원)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이 주식은 페이스북 주식의 1%인데요.  1%가 5천5백억원이니 단순계산으로 해보면 페이스북 가치는 55조란느 소리가 나옵니다. 물론 이걸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긴 힘들죠.  하지만 그 만큼 이 페이스북의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싸이월드가 뜨지 못하고 페이스북이 뜬 이유

페이스북을 소개할때 보통 미국 싸이월드라고 쉽게 말하곤 합니다. 1년전만 해도 마이스페이스라고 했는데 이제는 페이스북이라고 하죠. 

궁금하지 않으세요?
왜 싸이월드는 해외에서 못뜨고  수년후에 나온 페이스북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지를요
라디오에서 기자는 그 이유를 여러가지로 말합니다.

1. 폐쇄적인 싸이월드  개방적인 페이스북

도토리장사로만 연명하던 싸이월드 플랫폼내 모든 서비스를 SK컴즈가 개발합니다. 
이러다 보니 개발도 느리고 확장성도 없고  맨날 같은 서비스만 보이죠. 하지만 페이스북은 소스를 공개해서 수많은 외부서비스를 쉽게 붙일 수 있게 했습니다. 사실 이게 요즘은 좀 짜증나긴 하지만  다양성과 확장성을 무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저를 페이스북에 붙들어 놓고 있는 고고농장만 봐도 페이스북을 이용한 소셜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싸이월드는  온니 SK컴즈에서만 만듭니다. 


2. 언어적문제

우리가 영어권 국가였으면 싸이월드가 더 크게 떴을지도 모르죠. 반대로 페이스북이 러시아 서비스였다면 세계적인 서비스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미국서비스 즉 영어서비스였기에 영어권을 사로 잡았고  한국에서도 계속 성장할 수있었죠. 


3. 싸이월드는 10대.20대를 사로잡았고  페이스북은 30대를 사로 잡았다

라디오에서는 가장 큰 원인으로  페이스북 사용연령층을 거론했습니다.
싸이월드는 10대 2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도토리 장사만 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30대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하죠.   

30대가 사용했다고 성공을 해?
이런 의문이 들겠죠. 저는 이 말에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티스토리 성장을 이끈 연령대는 30대이고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열성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는 연령도 30대입니다.  이웃블로거들 보면 대부분이 30대분들이더군요. 30대의 열정적인 운영은 티스토리를 살찌우게했고  콘텐츠 양은 물론 가장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합니다.  

솔직히 제가 20대였다면  이렇게 까지 티스토리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을거예요. 운영을 했어도 깊이있는 언어구사를 하지 못했겠죠. 지금 돌아보면 10대 20대때의 사회적 시선이란 너무나 단순했습니다. 경험이 없기에 세상을 보는 시선도 몇개 안되었습니다. 또한 관심있는것에만 집중적으로 관심을 보이고요. 하지만 30대가 되고 가정을 가지게 되면 달라집니다.  20대보다 세상만사 많이 겪은것도 있지만 그걸 글로써 표현할 정도의 숙성된 이야기꺼리가 많이 집니다

언젠가 얼핏 봤는데 티스토리 사용자중 가장 많은 연령대가 30대라고 하더군요.

싸이월드의 콘텐츠가 풍부하지 못한 이유는 10대 20대초반 사용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10대들이 콘텐츠 생산해봐야 연예인 신변잡기나 자신의 주변이야기등 남들이 솔깃한 이야기를 쓰지 않습니다. 티스토리만 봐도  그렇죠. 10대중에 티스토리 운영하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불닭님이 고등학생이고  몇몇 분들이 있지만  그 숫자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스마트폰도 무시못하는 이유입니다. 10대 20대 취직못한 분들은 스마트폰 사용하기 좀 어렵습니다
일반폰은 안쓰면 한달에 2만원 이하로 나오지만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4만5천원 이상이 나옵니다.
이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는 나이가 결코 10대 20대초는 아닙니다.  뭐 요즘은 대학생들도 많이 쓰지만  용돈받아 쓰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쓰는것은 좀 무리인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는 30대들 그것도 회사에서 중간관리자로 계시는 분이 많은데 이분들은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페이스북이 놀라웠던것은  PC로 접속하는 것 보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게 더 편하더군요. 트위터도 마찬가지죠. 트위터 유저들중 가장 많은 연령대가 30대라고 하더군요

한 나라의 허리역활 미드필드인 30대들은 할이야기가 많고  이런 SNS서비스및 다른 여타의 인터넷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이 30대들은 서비스 구매력도 높고 실제로 돈을 지불할 능력도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30대를 잡아야 그 서비스가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많죠

제 주변에도 모두 SNS서비스 다 이용하는데  모두 트위터와 페이스북만 사용합니다. 한국서비스들은 너무 알록달록 예쁘게 꾸미기만 잘한다고 하면서  투박하더라도 실용적인게 좋다고 합니다. 이 점은 한국의 SNS서비스를 운영하는 포털들이 좀 유념해야 할것입니다. 
11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1.26 11:09 신고 40대 되기 전에 한 몫 해야겠어요.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1.26 11:25 저도 곧 30대가 되니까 열심히 티스토리에 이바지해야겠네요! 허허허~ 저도 어릴 때(?)는 미니홈피를 썼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접속할 수 있는 페이스북을 더 많이 쓰게 되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cogitor.tistory.com BlogIcon 에고뷰 2011.01.26 15:47 신고 역시 허리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비록 평균수명을 놓고 봤을때 30대는 아직 중간이 아니긴 하지만요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blogits.tistory.com BlogIcon Minami 2011.01.26 17:47 신고 저는 30대는 아니지만 30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ㅠ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ings17.tistory.com BlogIcon 설보라 2011.01.26 19:25 신고 말이 맞는것 같네요! 30대와 40대가 많은것 같아요
    활동하기가 괜찮은 나이대구요! 잘 보고 갑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뉴엣지 2011.01.30 00:55 페이스북의 경우 하버드대학의 인맥 sns로 시작되었고 그 후, 명문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퍼져나가면서 성공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의 성공은 20대가 주도했다고 봐야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30대가 주로 이용을 하였기때문에 성공했다는 것은 잘못된 오류 아닌가요?

    더군다나, 스마트폰의 사용비율이나 sns의 사용비율을 보면 20대가 가장 높습니다. 20대의 서비스 적응율이나 컨텐츠
    생성은 훨씬 빠르며 컨텐츠역시 실제 소비자의 시선과 맞닿아있는 컨텐츠(레스토랑이나 여행 등)를 생산해내는데
    주체적인 집단입니다.
    스마트폰의 진입도 20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되었고, 가장 많이 쓰는 층도 20대입니다.

    30대가 컨텐츠를 주도적으로 했다는 것은 믿기가 좀 어렵습니다. 현재 티스토리의 30대 비율이 많은 것은, 그만큼
    20대가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IT에 관심있는 층에서 많은 소비가 있었고
    지금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빠져나가는 비율도 많았을 것 같고요

    30대가 직장에서 고급정보를 쥘 수 있는 권한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이유때문에 고급정보를 흘리지는 않고요
    만약 그런 시선으로 보면 컨텐츠의 주체자는 기존에 알려진대로 20대가 아니고 30대라는 건데

    트위터, 페이스북, 징가, 소셜커머스, 쇼핑 등이 30대에 맞춰진 서비스인가요????

    애초에 단추를 잘못 끼운 잘못된 결론인것 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1.01.29 23:53 신고 주장에 대한 근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은 방송의 기자분이 한말과 함께 티스토리의 사용자층에 대한 기사를 본것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20대가 SNS서비스를 주도하고 가장 많이 쓴다는 통계자료가 있으면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징가 소셜커머스 쇼핑등이 30대에 맞춘 서비스라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30대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한다고 한것이죠.

    잘못된 결론이 아닌 왜 잘못인지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거론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제 주장이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뉴엣지 2011.01.30 00:55 http://www.insidefacebook.com/2010/01/04/december-data-on-facebook%25E2%2580%2599s-us-growth-by-age-and-gender-beyond-100-million/&anno=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hoto4779&logNo=20117592515&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위 두 자료에서 보시면 18-25와 26-34 까지의 연령대가 주대상입니다. 이중에서 연령대를 나뉘는 기준이 정확하게 20대와 30대로 나뉜게 아니라서 30대가 중첩되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20대층이 페이스북의
    주 연령층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http://mobizen.pe.kr/1026 이 자료에서 보면 연령별 스마트폰의 사용비율이 30대보다 20대가 더 높습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뉴엣지 2011.01.30 00:56 http://www.insidefacebook.com/2008/09/18/latest-data-on-us-facebook-age-and-gender-demographics/

    이 자료는 2008년도 자료인데요 페이스북에서 18-25가 50%를 차지합니다. 2008년도이기때문에 중기의 시점이기는 하지만
    그 후, 뉴스나 다른 자료를 통해 30대이상의 유입이 늘어났다고 보여지네요. 따라서 30대가 서비스를 주도한다기보다는
    초기 얼리어뎁터성격이 있는 20대의 유입이 초기 서비스의 성공여부를 판가름짓고난 이후에, 그 말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연착륙된 이후에 그것이 곧 이슈가 되어서 뉴스나 언론매체에 보도되고 난후 30대가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초기에 서비스의 성공여부를 판가름 짓는 것은 20대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1.01.30 01:07 신고 자료 감사합니다. http://zoo6873.tistory.com/75 자료에 보면 정확하게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뉴엣지 2011.01.30 01:20 앞서 말씀드렸지만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측이 20대후반 30대 초반이 되기 이전에 sns의 경우 20대의 초기안착이 주요한 성공요소입니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은 그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언론등에 노출된 후입니다. 올려주신 자료의 경우 오히려 미국의 경우에서 페이스북의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층은 65세 이후입니다. 그렇다고 65세이후가 페이스북 성공여부를 가름한다고 볼 수는 없는 이유입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