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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갤럭시탭 vs 아이패드의 크기싸움? 별의미 없다

by 썬도그 201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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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싸움이 이슈가 된  갤럭시탭 vs 애플 아이패드

갤럭시탭이 출시되었네요. 그리고 아이패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갤럭시S와  아이폰의 대결 이후 2차전이 펼쳐지겠네요
사람들은 두 제품에 대해서 스펙보다는 크기 전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7인치 갤럭시탭은 양복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휴대성이 좋다고 합니다. 반면 아이패드는 휴대하기 힘들다고 하죠
하지만 저는 이 크기전쟁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갤럭시탭이 7인치 제품만 내놓고 끝날까요?
지금 갤럭시탭이 7인치인 이유는  7인치가 정말 좋아서 즉 아이패드와 차별화 하기 위해서 나온 7인치가 아니라는 말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O/S때문입니다.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2.2버젼인 프로요는 7인치 이상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이고
구글도 프로요는 태블릿PC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이런 모습을 알기에  스티븐 잡스는  갤럭시탭의 크기를 비아냥 거렸습니다.  삼성전자가 주체적으로 정한 크기라기 보다는 
안드로이드 O/S의 한계때무에 7인치로 했다는 것을요. 그래서  큰 스마트폰이라고 말했죠

안드로이드 O/S 2.3 진저브레드가 나와야  진정한 태블렛PC O/S가 되며 크기제한이 사라질듯 합니다.
반대로 아이패드도  9.7인치 제품만 내놓고 끝날까요? 

잡스는  7인치를 공격했지만 아이패드 인기가 시들해지면 슬그머니 7인치 5인치 제품도 내놓을 것 입니다. 

크기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지금 두 제품을 단지 크기만으로 비교하고 싸움질 하는것도 소모적일 뿐 입니다.
진정한 비교는  삼성에서 10인치 갤럭시탭이 나오고 애플에서 7인치 아이패드가 나올 때 판가름 나겠죠

아적관계인  삼성과 애플 누가 이기기보다는 이겨도 기분좋고 져도 기분 좋은 회사입니다. 특히 삼성은 세계적인 부품 회사 아닙니까
애플 아이패드 많이 팔릴수록 삼성 메모리 더 많이 팔릴것 입니다. 

다만 삼성이 안드로이드 O/S 개발사가 아니라서 구글 O/S따라서 제품 자체가 크게 변할 수 있는게 좀 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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