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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이 처음 나왔을때 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모습에 매일 하나씩 먹던 기억이 나네요. 제 기억으로는 컵라면이 처음 나온게
80년대 중반으로 기억됩니다. 86 아세안게임과 88올림픽때 컵라면을 먹는 외국인들을 담은 뉴스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컵라면이 한국 고유의 제품인줄 알았는데 라면이라는 이름 자체가 일본것이더군요. 우리가 흔히 먹는것은 인스턴트 라면이고 진짜 라면은 직접 제조하는 것이구요. 그걸 모르고 우리는 라면이 우리나라 제품인줄 알고 좋아했네요
일본것이면 어떻습니까. 지금은 한국라면과 컵라면들이 일본 제품보다 해외에서 더 잘 팔리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한국라면집이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라고 하니 자랑스러운 일이죠.
라면도 간편한 음식이라서 인기가 많은데 컵라면은 더 간편합니다. 뜨거운 물을 넣고 3분만 기다리면 출출함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컵라면 브랜드인 컵누들을 만드는 닛신식품 주식회사는 컵라면 밥. 컵라면 밥 해산물을 8월 16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가정의 94%가 전자렌지를 가지고 있다는 조사자료를 토대로 전자렌지로 간편하게 해 먹을수 있는 국민음식인 컵라면의 변주인 컵라면 밥을 만들었습니다.
이 컵라면 밥은 라면 스프의 맛에 구운간장 후추등을 넣었고 양배추, 계란,오징어, 게맛 어묵, 파등을 넣어서 다양한 영양섭취를 돕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무슨 볶음밥느낌이 나는데 물을 넣고 가열하는 것을 보면 찐밥의 느낌 같아 보이네요.
무슨 맛일까요? 가격은 262엔으로 싸지는 않습니다. 약 3천원이나 하는데 그 돈이면 그냥 식당가서 먹는게 나아 보이네요. 물론 일본에서는 비싼 가격이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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