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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 캠퍼스들 보면 정말 멋진 건물들이 참 많습니다. 다만 학교안에 이마트가 들어선다는 뉴스엔 인상이 써지더군요.
학교라는 곳이 무슨 소비집단이 모여있는 곳도 아니고 학생 아닙니까. 돈이 어딨다고 학교안에 이마트 같은 마트가 들어오나요.
학생회에서 매점 운영해서 그 수익금으로 학생복지에 쓰는게 낫겠죠. 각설하고
학교 캠퍼스 건물중 아름다운 건물을 보게 되면 꼭 들어가 보게 됩니다.
호주기업 Lyons가 디자인하고 만든 Warrnambool 대학의 건물은 마치 벌집을 형ㅅ아화 한듯 합니다.벌집의 정육각형이 아닌 긴 육각형 모습이네요.
자연스럽게 그늘이 지게 하며 자연 통풍도 염두하고 만들어 졌습니다.
마을과 대학의 어우러짐을 위해서 시민들을 위한 공간도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런게 바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디자인이 아닐까요?
이런 아름다운 건물들은 한국에서는 저 파주 헤이리나 파주 출판단지에 가면 많습니다. 거긴 효율성이라는 경제 논리가 약간 느슨해서 건물주들이 디자인의 재능을 담뿍 담아 놓고 있더라구요. 헤이리 파주 생각하니 또 가고 싶네요. 언제 한번 다시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이미지출처 http://www.dezeen.com/2010/07/20/warrnambool-campus-building-by-ly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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