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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김연아,박세리,박지성에는 있고 박태환에게 없는것

by 썬도그 200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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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박지성, 김연아에게는 있으나
박태환에게 없는것이 무엇일까요?   맞추시는 분이 많으실듯 합니다. 네 맞습니다.  박세리, 박지성, 김연아에게는  코치같기도 하고 매니저같기도한 부모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에게는  부모님이 곁에 없었습니다.

외국이나 국제무대에서 대 활약을 하는 한국의 스포츠스타들중에는 유난히  부모님들이 큰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박세리는  든든한 아버지가 있었기에  메이저대회에서도 강철심장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PSV에서 뛸때 깊은 슬럼프에 빠졌을때 아버지가  큰 위로가 되었구요.
김연아는  너무나도 유명한 연아어머니가 연아의 일거수 일투족을 코치하고 관리합니다.  이번  아이스쇼 불협화음도 어머니가 나서서 해결아닌 해결을 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에게는  이런  멘토같은 기댈사람이 없없습니다.
이번 박태환의 부진은 이미 예상되었습니다.  로마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몇주전에  한국에서 기록을 체크해보니  현저하게 떨어진 기록에 모두들 놀랬죠.  그래도  로마가면 잘 할것이라고  위로하던 뉴스기사도 봤는데  이렇게 침몰되어버리고 나니 여러가지 안좋은 소문과 사실이 봇물 터지듯 나옵니다.

박태환이 흔들릴때  잡아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위의  박세리, 박지성, 김연아처럼 부모님이 곂에서 코치하고 상담해주고 하는 모습을 좋게 보지도  박태환이 부모님을 탓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박세리,박지성,김연아처럼  부모님이 옆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하고 지켜보는것은  어쩌면 한국적인  선수관리방법일테지만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큰 선수가 부모님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마치 초등학생  학교에 등교시키는 부모님 같이 보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언제까지 부모님이  옆에서 관리할 수도 없구요.  다만  어린선수, 강인하지 못한 정신을 가진 선수에게 맨토가 있는것은 좋은것이고 일부러라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스포츠스타중 별이된 스타들을 보면 맨토들이 있었습니다.

박태환에게는 맨토가 없습니다.  노민상 국가대표 수영감독이 맨토인줄 알았는데  미국전지훈련때 따라가지도 못했고 무슨 훈련을 받았는지도 잘 모르더군요.  박태환의 슬럼프가 길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럴려면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알려주는  조력자가 있어야 할듯 하네요. 아무리 화보 촬영이 아니였다고 해도  시합을 앞두고 스튜디오 사진촬영은  구설수에 오르기 딱 좋은  일이였는데  아무 거림낌없이 했다는 것은  박태환 선수의 정신적인 해이가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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