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자들의 덮수룩한 이미지를 변화시킨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 이미지를 변화시킨 사람이 바로 King Camp Gillette(질레트)입니다. 예전에도 서양남자들이 면도를 하긴 했지만 면도를 하기에는 어려운점이 많았습니다. 면도를 하다 얼굴을 베는 사람이 다반수였고 면도기의 칼날은 진짜 칼다루듯 조심해야 했습니다. 수염은 남성의 상징이지만 위생적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수염기르고 밥을 먹어보세요. 입주변의 수염에 음식물 다 묻습니다.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그래서 남자들은 1주일에 몇번씩 얼굴에 칼을 대야 하는 슬픈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그래도 피를 보면서 면도를 했던 남자들 예전에는 면도를 제대로 할려면 이발소에 가서 했습니다. 이발소에 가면 면도전문가가 따로 있었구요.
그런데 이 면도를 가정에서 쉽고 안전하게 (피 안보게) 만든것인 바로 질레트입니다. 이 질레트는 쉬크와 함께 세계적인 면도기의 양대산맥이 됩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쓰시던 도루코 1날 면도기를 보면서 신기해 했는데 이제는 이중날을 넘어서 3중날을 넘어서더니 이제는 5중날까지 나왔습니다. 그 날의 갯수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컴퓨터 386,486하는 모습이 연상될정도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날수가 올라가면 뭐가 좋은가? 라고 궁금했는데 알아보니 날수가 올라가면 면도기와 얼굴의 밀착면적이 많아져서 힘의 분산효과가 있어 적은힘으로 부드럽게 깎입니다.
저는 3중날만 쓰다가 5중날 질레트 퓨전파워를 사용할 기회가 있어 요 몇일 사용한후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요즘 질레트 퓨전 파워 광고가 나오던데 모델은 박지성입니다. 질레트가 한국 최고의 스포츠스타를
모델로 기용했네요. 해외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모델로 활약(?)중입니다. 며칠전에 박지성이 면도기 광고영상을 찍는 메이킹필름을 봤는데 이 질레트 퓨전파워 광고를 찍은것이였군요.
이 광고영상에 보면 중간에 3중날인질레트 마하3가 변신(트랜스포밍)을 하여 5중날 질레트 퓨젼으로 변신을 합니다. 여기서 한번 더 변신을 하여 질레트 퓨젼파워로 변신을 합니다. 질레트 퓨젼과 질레트 퓨젼파워 프라이드는 외모는 거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퓨전파워 프라이드가 건전지를 이용한 진동기능이 추가 된것이구요.
광고에 트랜스포밍을 넣은것을 봐서는 트랜스포머2 영화의 인기를 반영한듯 하네요.
제가 기억하는 트랜스포머들을 인터넷을 뒤져서 모셔왔습니다.
그럼 사용기를 적어보도록 할께요
처음에 봤을때 왠 건전지가 옆에 있나 했습니다. 전동면도기인가 했죠. 저는 전동면도기 안씁니다. 한번 써봤는데 수염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깍아진 느낌이 안들더군요. 말끔한 면도를 좋아하기에 전동면도기를 안쓰는데 건전지가 보여서 뭔가 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면도기안에 넎더군요. 그리고 그때 알았죠. 일반 습식수동면도기에 진동기능을 넣은 제품이라는것을요
면도기 케이스 디자인이 시원스럽고 괜찮네요.
전체적으로 육중한 느낌이 듭니다.
손잡이의 물결모양의 그립은 미끄러짐을 방지해 줍니다.
5중날의 위용이 들어나네요. 오렌지색의 넓은 guard는 얼굴밀착시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침에 면도할때 철의 날선 느낌은 면도의 거부감을 나게 합니다. 그런 부분을 줄여주는게 guard죠.
면도기에 건전지를 넣을때는 손잡이 밑부분을 180도 정도 돌리면 됩니다. 생활방수기능이 있어 안심하고 쓸수 있습니다.
진동모드로 사용할때는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되고 여행할때나 출장시에 가방속에서 충격을 받고 진동모드가 되어도 8분후에 알아서 꺼집니다. 또한 건전지가 1.1V가 되면 표시등에 불이 들어와 건전지 교체을 알려줍니다.
분리해놓은 모습입니다. 그냥 살짝 돌리기만 해도 방수가 된다고 하는데 기술이 참 신기하네요.
이 제품은 특이한게 뒷쪽에도 1중 강화면도날이 있습니다. 이 1중날은 콧수염이나 구렛나루 같은 굵은 털을 깍을때 좋습니다. 또한 1중날을 넣은 이유는 5중날이 면도날의 면적이 넓다 보니 코밑수염같은 면적이 작은 곳을 깍기에는 1중날이 좋겠죠. 저는 콧수염 깍을때 둘다 사용해 봤는데 5중날로도 잘 깎이고 1중날도 잘 깎이고 그냥 그때그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질레트 퓨젼 파워 체험기
제가 사용하는 면도기들과 함께 놓아 봤습니다. 질레트 마하3는 한 6개월전에 사용했다가 은퇴시켰습니다. 최근들어 한 5년간 질레트만 사용해 쉬크는 어떤가하고 마트에서 산 쉬크 익스트림3가 맨 오른쪽 제품입니다.
하나하나 느낌을 적어볼께요.
먼저 쉬크부터 설명하죠.
쉬크 제품을 다 써본것은 아니지만 쉬크는 처음에 사용할때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저 쉬크 익스트림3 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얼굴과 밀착면에 고무패드같은것이 없어서 밀착느낌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2주지나니까 그런대로 적응되더군요. 쉬크의 장점은 내구성에 있습니다. 질레트보다 오래쓴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질레트마하3는 밀착느낌이 좋습니다. 면도의 느낌도 괜찮구요. 쓱쓱~~~절삭력도 괜찮은듯 합니다. 그러나 쉬크보다 날을 더 자주 갈아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질레트 퓨젼파워 프라이드는 위의 두제품을 압도합니다. 먼저 5중날은 면도할때의 힘을 들이는 느낌이 잦아들었습니다.
훨씬 부드럽고 적은 힘을 들여도 쓰으윽~~ 깍여나가네요. 그리고 진동기능을 켜봤습니다. 손끝에 울림에 사실 겁이 나더군요. 얼굴에 칼데는데 진동이라.. 좀 식겁했습니다. 그래도 설마 소비자를 죽이겠어? 하고 과감성있게 얼굴에 살짝 되어 봤습니다. 윙소리와 함께 면도하는 느낌을 날려버리더군요. 이 진동기능은 미세한 진동으로 좀더 정교한 면도를 지원한다고 하는게 일반인들이 느끼기에는 이 진동기능은 면도할때의 쓰윽~~ 쓰윽~~ 하는 면도감을 없애주더군요.
그냥 얼굴에 되고 쓰윽 면도를 해도 면도한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면도할때마다 면도감이 짜증났는데 아주 좋더군요. 면도할때마다 굵은털을 찝어서 (면도 잘못한 내 잘못이지만) 씹는 느낌 아주 짜증납니다.
질레트 퓨젼파워가 다른 두 제품보다 좋은점은 면도할때의 부드러움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피부밀착력이 30%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제품이 좋아지고 마이크로칩으로 미세진동까지 하는 최신제품이라서 단순비교는 힘들것 입니다.
아침에 면도할때마다 서걱거리는 느낌이 싫으신 분이라면 이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이 제품의 면도날은 얼마나 오래쓸지 모르겠지만 질레트 면도날은 좀 금방 닳더라구요. 부드러운 면도의 느낌을 위해 어쩔수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남자들은 1주일에 몇번씩 얼굴에 칼을 대야 하는 슬픈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그래도 피를 보면서 면도를 했던 남자들 예전에는 면도를 제대로 할려면 이발소에 가서 했습니다. 이발소에 가면 면도전문가가 따로 있었구요.
그런데 이 면도를 가정에서 쉽고 안전하게 (피 안보게) 만든것인 바로 질레트입니다. 이 질레트는 쉬크와 함께 세계적인 면도기의 양대산맥이 됩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쓰시던 도루코 1날 면도기를 보면서 신기해 했는데 이제는 이중날을 넘어서 3중날을 넘어서더니 이제는 5중날까지 나왔습니다. 그 날의 갯수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컴퓨터 386,486하는 모습이 연상될정도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날수가 올라가면 뭐가 좋은가? 라고 궁금했는데 알아보니 날수가 올라가면 면도기와 얼굴의 밀착면적이 많아져서 힘의 분산효과가 있어 적은힘으로 부드럽게 깎입니다.
저는 3중날만 쓰다가 5중날 질레트 퓨전파워를 사용할 기회가 있어 요 몇일 사용한후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요즘 질레트 퓨전 파워 광고가 나오던데 모델은 박지성입니다. 질레트가 한국 최고의 스포츠스타를
모델로 기용했네요. 해외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모델로 활약(?)중입니다. 며칠전에 박지성이 면도기 광고영상을 찍는 메이킹필름을 봤는데 이 질레트 퓨전파워 광고를 찍은것이였군요.
이 광고영상에 보면 중간에 3중날인질레트 마하3가 변신(트랜스포밍)을 하여 5중날 질레트 퓨젼으로 변신을 합니다. 여기서 한번 더 변신을 하여 질레트 퓨젼파워로 변신을 합니다. 질레트 퓨젼과 질레트 퓨젼파워 프라이드는 외모는 거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퓨전파워 프라이드가 건전지를 이용한 진동기능이 추가 된것이구요.
광고에 트랜스포밍을 넣은것을 봐서는 트랜스포머2 영화의 인기를 반영한듯 하네요.
제가 기억하는 트랜스포머들을 인터넷을 뒤져서 모셔왔습니다.
그럼 사용기를 적어보도록 할께요
처음에 봤을때 왠 건전지가 옆에 있나 했습니다. 전동면도기인가 했죠. 저는 전동면도기 안씁니다. 한번 써봤는데 수염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깍아진 느낌이 안들더군요. 말끔한 면도를 좋아하기에 전동면도기를 안쓰는데 건전지가 보여서 뭔가 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면도기안에 넎더군요. 그리고 그때 알았죠. 일반 습식수동면도기에 진동기능을 넣은 제품이라는것을요
면도기 케이스 디자인이 시원스럽고 괜찮네요.
전체적으로 육중한 느낌이 듭니다.
손잡이의 물결모양의 그립은 미끄러짐을 방지해 줍니다.
5중날의 위용이 들어나네요. 오렌지색의 넓은 guard는 얼굴밀착시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침에 면도할때 철의 날선 느낌은 면도의 거부감을 나게 합니다. 그런 부분을 줄여주는게 guard죠.
면도기에 건전지를 넣을때는 손잡이 밑부분을 180도 정도 돌리면 됩니다. 생활방수기능이 있어 안심하고 쓸수 있습니다.
진동모드로 사용할때는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되고 여행할때나 출장시에 가방속에서 충격을 받고 진동모드가 되어도 8분후에 알아서 꺼집니다. 또한 건전지가 1.1V가 되면 표시등에 불이 들어와 건전지 교체을 알려줍니다.
분리해놓은 모습입니다. 그냥 살짝 돌리기만 해도 방수가 된다고 하는데 기술이 참 신기하네요.
이 제품은 특이한게 뒷쪽에도 1중 강화면도날이 있습니다. 이 1중날은 콧수염이나 구렛나루 같은 굵은 털을 깍을때 좋습니다. 또한 1중날을 넣은 이유는 5중날이 면도날의 면적이 넓다 보니 코밑수염같은 면적이 작은 곳을 깍기에는 1중날이 좋겠죠. 저는 콧수염 깍을때 둘다 사용해 봤는데 5중날로도 잘 깎이고 1중날도 잘 깎이고 그냥 그때그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질레트 퓨젼 파워 체험기
제가 사용하는 면도기들과 함께 놓아 봤습니다. 질레트 마하3는 한 6개월전에 사용했다가 은퇴시켰습니다. 최근들어 한 5년간 질레트만 사용해 쉬크는 어떤가하고 마트에서 산 쉬크 익스트림3가 맨 오른쪽 제품입니다.
하나하나 느낌을 적어볼께요.
먼저 쉬크부터 설명하죠.
쉬크 제품을 다 써본것은 아니지만 쉬크는 처음에 사용할때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저 쉬크 익스트림3 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얼굴과 밀착면에 고무패드같은것이 없어서 밀착느낌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2주지나니까 그런대로 적응되더군요. 쉬크의 장점은 내구성에 있습니다. 질레트보다 오래쓴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질레트마하3는 밀착느낌이 좋습니다. 면도의 느낌도 괜찮구요. 쓱쓱~~~절삭력도 괜찮은듯 합니다. 그러나 쉬크보다 날을 더 자주 갈아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질레트 퓨젼파워 프라이드는 위의 두제품을 압도합니다. 먼저 5중날은 면도할때의 힘을 들이는 느낌이 잦아들었습니다.
훨씬 부드럽고 적은 힘을 들여도 쓰으윽~~ 깍여나가네요. 그리고 진동기능을 켜봤습니다. 손끝에 울림에 사실 겁이 나더군요. 얼굴에 칼데는데 진동이라.. 좀 식겁했습니다. 그래도 설마 소비자를 죽이겠어? 하고 과감성있게 얼굴에 살짝 되어 봤습니다. 윙소리와 함께 면도하는 느낌을 날려버리더군요. 이 진동기능은 미세한 진동으로 좀더 정교한 면도를 지원한다고 하는게 일반인들이 느끼기에는 이 진동기능은 면도할때의 쓰윽~~ 쓰윽~~ 하는 면도감을 없애주더군요.
그냥 얼굴에 되고 쓰윽 면도를 해도 면도한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면도할때마다 면도감이 짜증났는데 아주 좋더군요. 면도할때마다 굵은털을 찝어서 (면도 잘못한 내 잘못이지만) 씹는 느낌 아주 짜증납니다.
질레트 퓨젼파워가 다른 두 제품보다 좋은점은 면도할때의 부드러움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피부밀착력이 30%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제품이 좋아지고 마이크로칩으로 미세진동까지 하는 최신제품이라서 단순비교는 힘들것 입니다.
아침에 면도할때마다 서걱거리는 느낌이 싫으신 분이라면 이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이 제품의 면도날은 얼마나 오래쓸지 모르겠지만 질레트 면도날은 좀 금방 닳더라구요. 부드러운 면도의 느낌을 위해 어쩔수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