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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멘토는 아주 흥미로운 소재를 가진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단기기억 상실증에 걸려 바로 얼마전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 소재는 실제로 이 병에 걸린 사람을 모델로 했다고 하더군요. 바로 몇분전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은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잊지 않기 위해 몸에 문신을 합니다. 범인의 단서가 생길때마다 몸에 문신을 하여 기억하게 하는 모습, 섬뜩하지만 그 방법밖에 없겠다 생각도 들더군요.
이 보다 더 섬뜩한일이 한나라의 정당안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단기기억 상실증에 집단으로 걸려 버린 것입니다.
YTN의 돌발영상에서 치매에 걸린 한나라당의 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희태대표는 과거엔 야당이 항상 국회를 열자고 했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치매끼가 있지만 제가 생생하게 기억하는게 그 추운날 명동한복판에서 사학법저지하겠다고 박근혜씨가 뻘짓을 한것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때 시민들의 호응도 없어서 그냥 대충하고 철수하던 모습까지 기억납니다. 뭐 했다하면 밖에 나가서 궐기대회를 했던 한나라당이런 자신들의 수년전 모습을 왜 이들은 다 잊혔나요?
이건 집단치매현상입니다. 정말 쪽팔리지만 않는다면 의학계에 보고하고 싶을 정도네요.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 민주당이 하면 불륜이라는 저렴한 생각을 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밖으로만 나갔던 한나라당. 입장을 바꿔놓고 보니 예전 기억은 생각안난다는 모습은 치매정당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주장을 무조건 반대하지 않지만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고 삽시다. 이래놓고 법과 원칙을 따진다는게 웃기는 짓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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