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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슈퍼보다 더 자주 들립니다.  이틀이 멀다하고 들리지만   많은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사봐야 콜라같은 음료수나  식빵,  여름철에는  인스턴트 냉면이나  맥주를 주로사죠.

그런데 마트 가기전에 항상  동전을 챙깁니다. 이유는 가방을 보관하기 위해서입니다.  보관함에 백팩을 넣고  전투적으로  물건을 빠르게 산뒤 지름길로  계산대로 향합니다. 평균 5분,  나는 천상 남자인가 봅니다.  목표물을 정하고 그것만 집고 바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 쇼핑시간과 맞먹게  보관함에 가방을 넣고 꺼내는 시간이 걸립니다.

한번은  동전이 하나도 없는 낭패스러운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동전교환기는  50미터 정도 거리에 있고  이럴때는   동전을  거스르고  그중 100원을 코인락커 보관함에 투입해서   가방을 넣고   잠그고 하는 시간이 걸립니다. 참 귀찮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가방을 가지고  들어가면 롯데마트는 게이트에서  가로 막습니다.

몇번 당해서(?) 학습효과로  동전을 준비하고 갑니다. 한번은  동전도  지폐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갑에 있는건
신용카드뿐.  낭패스러웠죠. 신용카드로 돈을 인출하고 그 만원짜리 돈을   1층 매대중 사정을 예기해서 천원짜리로 바꾸고 다시 천원을 동전교환기로 바꾸...  에라이~~ 그냥 집으로 갑니다.

롯데마트는  가방을 가지고 못들어가게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절도문제때문이죠.
가방에 물건을 넣고  나가는 손님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방을 일절 못가지고 들어가게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도난방지 시스템을 다 갖추고서 왜 또 2차적으로 가방까지 못가지고 들어가게 하는지 하구요.  시스템이 완벽하면  내가 보따리를 싸들고 들어가든  그게 뭔 상관일까요.   스스로 도난방지 시스템이 허술하다는  것을 증명하는것입니다.   대형 음반가게에 가방을 못가지고 들어가게 한다면  음반의 주요소비층인 청소년들은 짜증날것입니다. 책가방을  코인락커에 넣고 들어가야 하니까요.

뭐 그래도  다른 대형마트들도 다 그러기에  불만은 있어도  참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홈플러스를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특이하게  홈플러스가  근거리에 두개나 있습니다.
원래 까르프였던것이   홈에버로 바뀌더니  다시 홈플러스로 바뀌었습니다.   작년  추석때  자전거를 타고  운동좀 하고 집으로 향하다가 홈플러스에 잠시 들렸습니다.  수중에 동전도 없고    게이트 앞에서 눈치를 보니 가방메고 들어가도 안잡더군요.  그래서 추석이라서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백팩메고 들어가서 물건을 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백팩을 메고 들어가도  안잡더군요.  오호~~  좋은데  매번  코인라커까지  물건을 들고갈려고  50원짜리 비닐봉투샀는데 백팩을 메고 들어가서 계산하고 백팩에 넣고 나오면 편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롯데마트에 들어갔습니다.  백팩을 메고 당당하게 들어갔더니  막더군요. ㅠ.ㅠ
그리고 무슨 얘기가 나올지 알았기에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롯데마트를 나왔습니다. 제 뒤통수에  가방은 보관함에 ~~~~
알았다구요. 속으로 외치고  바로 옆에 있는 홈플러스가서  시원한 맥주를 샀습니다.  지금 한잔 하고 있는데   집에 오면서 곰곰히 생객해봤습니다. 왜  홈플러스는  가방 가지고 들어가도 안막고 롯데마트는 막는걸까?
실제로 얼마나  절도가 많은걸까?   절도 방지한다고  가방 소유 고객을 막는게  절도방지 효과보다  클까?

롯데마트의 시원시원함(맥주 시앗이가 잘되어 있음 ㅎㅎ)과   조용한 분위기라서 많이 찾았는데 이젠  홈플러스로 바꿔볼까 합니다.   사소한것이지만   자동차 몰고와서  쓸어가듯  담아가는 고객말고 저 같이  슈퍼같이 들리는 고객에게는  분명  롯데마트의   가방소유 고객 제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 문제는 고객을 잠재 절도범으로 보는  불쾌한 시선도 있습니다.

당하는 입장에서 항상 생각했으면 합니다. 절도가 그렇게 걱정된다면   절도 방지 시스템을 더 강화하면 되겠지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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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빈세린 2009.06.16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 몰지식한 사람들 때문에 대다수 피해를 보는 겁니다
    박스안에 들어있는 상품을 쏙 빼서 가방에 집어넣고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나 블랙 리스트까지 작성 해 놓고
    그 리스트에 올라있는 사람은 감시원이 따라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6.16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런 놈들이 문제이긴합니다. 그럼 박스를 뜯어서 주머니에 넣으면 안걸리나요?

    • 선빈세린 2009.06.16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
      뭐 큰 주머니야 상관 없겠지만
      ㅋㅋㅋㅋ
      동생이 이마트에서 근무를해서 아는데요
      하루에 로스 물량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직원들도 퇴근할때 가방검사 당한다고 하네요
      왜야면 직원들 로스률도 엄청 나다는거죠
      그러니깐 왜 가방을 못가지고 들어가게 하는지 아시겠죠??
      뭐 일관성없이 적용은 하지만요
      직원들 사이에서도 가방검사 당할땐
      모욕감 까지 느낀다고 하네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6.16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원들 월급이 적어서 그런가요? 도벽이 있어서 그런가요. ㅎㅎ

    • 선빈세린 2009.06.17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가방검사 없었을땐
      간혹 도벽에 가까운 직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거의 쌤플은 재외하고 일절 못 가지고 나온다고 하네요

  2. 이게 2011.02.26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 문제가 되는건 이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여성들의 경우 백을 들고다니는게 당연해서인지 여성고객은 제지를 하지 않는 다는겁니다. 여기서 일단 형편성 자체가 성립이 안되죠.
    그리고 더큰 문제는, 일단 고객을 도둑으로 생각하고 받는다는거죠.
    저 같은 경우 저런 매장은 아예 이용안합니다

  3. 그게아니고요 2012.05.08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형할인마트에서 큰가방을 가지고 못가게하는이유는 절도예방도 포함되겠지만
    상품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소매치기피해예방입니다.
    1.상품보호 = 가방이 크다보면 진열된 상품이나 매대에 걸려 옷이 훼손되거나 파손상품이 바닥에 떨어져 파손되는등
    이런경우 대형마트특성상 계산을 시키지않고 그냥 고객을 보내드리죠(상품진열부주의라는명목으로..)

    2.안전사고예방 = 비슷한경우입니다. 상품이 가방에 쓸려 떨어지거나 하며 유리에 다친다던지
    주말경우 매장안이 고객으로 복잡할경우 고객간의 싸움이 난다던지.

    3.소매치기예방 = 대형마트에 주말같은때를 이용해 소매치기하는분들이 많습니다. 주의하셔야겠죠.
    금품을 잃어버리면 고객은 그냥 집에가나요? 보안실가서 CCTV 확인하네 어쩌네 경찰오고
    바쁜시간에 굉장히 난감합나다.

    물건훔쳐갈라면 어떻게든 다 훔쳐가요. 가방을 통제하는이유는 도난방지목적은 아주조금밖에 포함안됩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5.08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번 가방을 들고 가지만 한 번대 매대에 있는 상품 떨어트려본 적 없습니다. 너무 일부의 극히 일부의 사항을 확대 해석하는 것 같은데요

  4. 옴바아라훔바탁 2012.07.01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쪽바리회사와 준 쪽바리회사의 차이점이라고 봅니다. 일본 가보신 분 논평 부탁합니다. 책에서 말하기를 점포에서는 손님에게 감시당한다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건 대놓고 손님을 잠재적 도둑으로 몰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 당한 후로 롯데마트 않갑니다.

  5. Favicon of http://backin79.tistory.com/ BlogIcon 나울었쪄 2012.10.03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방 못가지고 들어가게 하는 곳 보면 정말 열받더군요.손님을 잠정적 범죄자 취급을 하고 가방에 뭘 훔칠까봐서
    가방을 맞기라니 기분 더러워도 여간 더러운게 아닙니다.
    가방을 맞기게 되면 직원이 가방 내용물을 훔치지 않을 거란 보장도 없는데 그런 문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cctv는 폼으로 달았는지...정말 후...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10.03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롯데마트 이것들이 멍충한거죠. 모든 고객을 잠재적 도둑으로 의심하니 편할리가 없죠. 멍충한 것들이 cctv와 제품에 태그를 잘 달면 되는 것을 꼭 그렇게 티를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