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Scientist: UFO Crashed Into Meteorite to Save Earth
1908년 6월 30일, 시베리아 중앙의 작은 마을, 니주네 카렐린스크에 사는 사람들은 서북쪽 하늘을 수직으로 낙하하는 파란 불빛을 보았다. 그 빛은 그 마을로 떨어지는 듯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어디론가 날아갔다. 그리고 몇 초 후, 커다란 폭발음이 들리면서 지진이 일어났다. 시베리아를 횡단하던 열차는 급정지했고, 이르쿠츠크 시의 지진계는 사상 최고의 진도를 기록했다. 폭발의 충격파는 지구를 두 바퀴나 돌았다고 한다. 또한 등에 불이 붙은 사람도 있었고, 눈과 귀가 이상해진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심판의 날이 왔다면서 매우 당황하였다. 동물들도 사람들을 밟고 막 도망치다가 타 죽어버렸다고 한다.
시베리아 폭발은 웃지 못할 해프닝을 일으켰다. 밭에서 일하던 농부들은 얼굴이 다 그을렸고, 옷이 찢어져 나가는 등 그 모양도 각양각색이 되었다. 심지어 아내들이 농부들의 얼굴을 못 알아보았다고 한다.
이상한 것은 이런 대폭발에도 불구하고 죽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으며, 운석이 떨어진 곳도 지구에서 비껴난 안전지대였다는 것이다. 어떤 학자들은 만일 운석이 조금만 더 지구 가까이 떨어져 폭발을 일으켰더라면 공룡 멸망 시기와 같은 재앙이 닥쳤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폭발이 일어난 시각, 런던은 한밤중이었는데도 폭발과 동시에 빛이 번쩍였고, 그것을 촬영한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한다.
시베리아 대폭발에는 두 가지의 불가사의가 있다. 첫째는 엄청난 대폭발에도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은 점이고, 두번 째는 당사국인 소련이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는 것이다.
대폭발 이후 몇달 동안, 지구에는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났다. 대량의 먼지가 대기권으로 올라가는 듯한 버섯 구름이 연일 피어올랐으며, 핵폭발 이후에나 일어나는 식물의 돌연변이가 생겼다. 그러나 당시 이 사실은 언급한 매스컴은 시베리아의 지방 신문이 고작이었다.
그 후, 십수년이 지난 1921년, 소련의 과학 아카데미는 진상 조사 대책위원장 크리크를 파견하여 이 폭발 사건의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그는 우선 운석 조각이 떨어진 퉁구스 삼림지대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1927년 3월, 크리크는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는 두 명의 안내인과 함께 메키르타 강가에 도착했다. 운석 조각이 떨어진 주변은 나무 한 그루 없이 황폐했고, 불에 그을려 똑같은 방향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그 때의 충격을 말해주고 있었다.
크리크는 운석 조각이 떨어졌다면 운석 알갱이가 남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웅덩이의 물을 퍼 냈지만, 운석 알갱이는 찾지 못했다. 크리크는 시베리아 폭발 원인이 운석 충돌은 아니라는 추측 의외에는 어떤 결론도 내릴 수 없었다.
그 후로도 많은 학자들이 '시베리아 대폭발'을 연구, 조사했으나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어떤 학자들은 소련이 비밀리에 핵 실험을 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도 그럴 것이, 돌연변이 식물이 나타나고 트린티티스라는 초록색 입자가 나타나는 것은 핵폭탄이 폭발한 후에나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그러나 당시 소련의 과학기술로는 핵폭탄을 만드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또한 어떤 학자들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별이 지구와 충돌하였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궤도를 벗어난 혜성이 지구 주변에서 폭발한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심지어 우주인의 비행접시가 폭발하였다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다.
시베리아 대폭발의 비밀을 풀기 위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출처 http://cafe.naver.com/mathematicsscienc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7
믿기지는 않지만 이게 사실이었다면 그 외계문명에 감사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