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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핑구어리 같은 한국내 재중동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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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로 하면 핑구어리라는 이 사과배를 보면 한국내에 사는 고달픈 하층민인 재중동포들이 생각납니다. 쉽고 많이 유통되는 단어로는 조선족이라고 하는 재중동포, 사회적 시선이 높아져서 이제는 재중동포라고 하는 분들도 많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재중동포라고 합니다.
구로구와 금천구에는 재중동포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매년 구로구의 안양천변에서는 재중동포를 위한 한가위 축제를 합니다.
안양천변에서 열린 재중동포의 한가위 축제
한국의 리틀차이나타운이라고 하는 곳이 가리봉동입니다. 신경숙의 소설 외딴방의 주무대인 가리봉동 지난 70,80년대 한국을 수유한 우리들의 어머니 누나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죠. 좁은 벌집과도 같은 쪽방에서 한국경제를 위해서 저임금에도 숨을 쉬어가면서 한국을 먹여 살리던 가리봉동 이제는 이곳에 중국의 가족들을 위해 일하러 온 재중동포들이 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2천년초에는 전혀 없던 중국식품점과 가게들이 하나둘씩 생기더니 이제는 하나의 상권을 만들었습니다. 그곳에 자전거를 타고 가봤습니다.
중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핑구어리(사과배)같은 재중동포분들 그분들의 소리를 더 많이 귀담아 들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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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 디지털단지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