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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 닮은 아이리버 mplayer가 세상에 나왔을때 반응은 대단했습니다. 특히 외국 유저들이 귀엽다고 난리더군요.
이 mp3플레이어는 기능이 많지 않습니다. 그 흔한 액정도 없어서 곡 정보는 전혀 볼수 없습니다. 하지만 액정이 없기 때문에 경량화와 크기를 줄일수 있습니다. 이 제품과의 3개월간의 동거후 장단점을 적어 볼꼐요
장점
1. 간편하다
이 제품의 최고의 장점은 간편하다 입니다. 제가 mp3플레이어를 3개정도 가지고 있는데 아이팟터치는 크기가 커서 운동이나 자전거탈때 가지고 나가기 좀 꺼려집니다. 겨울에는 포켓에 넣지만 여름에는 좀 그렇죠. 또 하나는 핸드폰인데 이것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가방에서 이어폰으로 연결해서 들으면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아이리버 mplayer는 목걸이형입니다. 목걸이처럼 목에 걸면 됩니다. 가볍고 여자들에게는 악세사리로도 좋습니다.
2. 간단한 기능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솔직히 mp3플레이어 기능 많아봐야 사용하는 기능은 다음곡 버튼이나 볼륨조절이 대부분입니다.
이 mplayer는 두개의 귀같이 생긴 버튼을 돌리면 되는데 한쪽은 볼륨조절 한쪽은 다음곡 다음트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귀여운 디자인
저 같이 아저씨는 이 mplayer가 안어울리지만 10대나 여자분들에게는 귀여운 아이템으로 아주 좋을듯 합니다. 목에 달랑달랑한 모습 굉장히 깜직합니다.
단점
1. 액정이 없어서 무슨곡인지 모른다.
곡이 너무 좋아 이 곡 제목이 뭘까 궁금해도 그냥 참아야 합니다. 경량화와 작은 크기로 만들기 위한 희생이겠죠.
2. 걸을때는 좋으나 뛸때는 달랑거린다
걸을때는 참 좋은데 뛸때 이 미키마우스가 달랑달랑거려서 거추장 스럽습니다. 런닝할때는 비추천입니다. 그렇다고 아이팟셔플처럼 어디 고정시키는 집게가 있는게 아니라서 옷에 고정시킬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옷속으로 넣어버리거나 셔츠 앞주머니에 넣고 뜁니다. 이 덜렁거림을 해결하는 작은 도구가 함께 제공했으면 합니다.
대충 적어 봤는데요. 단저보다는 최고의 장점인 간편하다는 장점이 모든 단점을 덮고 남습니다. 그래서 아이팟터치와 핸드폰을 밀어내고 제 메인 mp3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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