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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나무프레임으로 만든 나무자전거 Holzweg bike

by 썬도그 200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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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비쌀수록 무게가 가벼워집니다.  예전에 샀던 철TB를 탈때는 잘 몰랐는데  철TB를 끌고서 계단을 올라갈때면 그 무게를  온몸으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알류미늄 바디의 가벼움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안고서 계단을 올라갈려면 인상부터 써지는데 알류미늄 바디의 자전거는  오히려 계단이 반갑습니다.  제 자전거 하운드 500은  무게가 12kg입니다. 

철로된 미니벨로보다 가볍습니다.  이 자전거 무게는  오랜 주행을 하다보면  더 깨닫게 됩니다. 오랜시간 타도  피로가 늦게 옵니다.
아무래도 가벼운 자전거다 보니 페달에 들어가는 힘이 적게 들기 때문이겠죠.

자전거중 수백만원짜리 하는  자전거는  가벼운 티타늄으로 만든것들입니다.  꿈의 소재죠.  금속처럼 가벼우면서도 나무보다 가벼운  자전거 이게 꿈의 자전거입니다.  그런데 이 모습에 반기를 든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Arndt Menke
는 왜 메탈쪽으로만  자전거를 만들어야 하는지 의구심을 가지고  나무로도 충분한 내구성을 가질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나무?  나무로된 자전거라면  무게는 걱정이 없죠.   하지만  내구성입니다.  자전거 타다가 우지끈  나무가 부러지면  큰 사고 나죠.  실제로 나무는 아니지만 접이형 자전거 타다가 반이 두동강나서 큰 사고 난 분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우리의 선입견일뿐 나무로도
충분한 내구성을 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곳을 나무로 할수는 없고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곳인 프레임을 나무로 한 자전거인 Holzweg bike가 나왔습니다

뒤쪽 프레임이 좀 특이하네요.  저런 구조로 하면  자전거에 필요한 내구도를 나올수 있다고 하네요.
우드프레임의 무게는 2.3kg이라고 합니다. 꿈의 무게네요.  디자이너는  이 제품의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안정성에 대한 논문까지 썼다고 하네요.  가격만 착하다면   자전거 매니아들의 구매욕을 당기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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