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PC사랑 실망스러운 잡지사

by 썬도그 2008. 7. 14.
반응형

방금 RSS로

PC사랑에 제 글이 나왔습니다. --

jwmx님의 글이  PC사랑 잡지에 실렸다는 내용인데   그래서 축하해줄려고 갔더니 포스트 내용은
PC사랑을 성토하고 계십니다.

제 블로그 이름이 "jwBrowser 5.18 release 6 (jwmx.tistory.com)"에다가 "FALinUX Forum(forum.falinux.com)"이군요
라는 글을 볼떄는 블로그 이름까지 바꿔치기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이 글이 저에게는 더 공감이 가더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 떄문입니다.

예전에 PC사랑에서 두번의 전화가 왔었습니다. 한번은  여름철 번개사진 찍는 법에 대한 내용을
자기들 잡지에 소개시킨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실으면  잡지책 한권은 보내주는게
보통상식인데요. 안보내주더군요.  얼마전에 한국정보문화 진흥원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해서 했는데
이 기자분은 내 인터뷰 기사를 실어준것을  보내주더군요. 기념으로 고이고이 보관중입니다.
그런데 다음달도  그 다음달도 계속 보내주시더군요. 큰 책자는 아닙니다. 사보같이 작은 책자지만
그것보다는 매달 챙겨서 보내주는 모습에 감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개의 잡지에 내 인터뷰가
실렸고 그떄마다 그 잡지들은  기념삼으라고  내 글이 올라간 잡지를 보내줍니다.

일간스포츠에서는  신문을 보내주는 대신 원고료를 줍니다. 가끔 올라가는데 그때마다 가판대가서
사보기도 그렇고 해서 보내준 PDF파일로 달래고 있습니다.
그런데 PC사랑은 그런게 없더군요. 그리고 작년으로 기억되는데  PC사랑에서 구글에서 내놓은 스타
오피스 리뷰를 부탁해서 좀 시간을 내서 도와드렸습니다.  그리고 잡지에 실렸는지 어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안보내주니 알수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PC사랑을 사볼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보내주길래 저도 관심 끊었습니다.  작년에 딱 한권 사봤는데  TOP100블로그 소개인가 뭔가가 있었구
거기에 내가 있다는 소리에 한권 사들었습니다.

그떄 어느 블로거 분이 그러더군요. 이렇게 해서 100권은 더 팔겠네 하던 소리가 뒤통수에 꽂혔습니다.
제가 그 100권중 한권을 샀으니까요. 사자마자 집으로 오면서  PC사랑 거의 10년만에 들쳐봤는데
참 많이 초라해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 빠방한 부록을 선물하던 그런 모습은 사라졌구 얇아지고 가격은
비싸진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렇다고 잡지 내용이 좋아진것도 아니고  좀 이상하더군요. 예전의 그 모습이
아니고 예전에  보던  PC월드같은 2진,3진급에서 보던 그런 필이 나더군요.  PC사랑 1진이엇는데
PC잡지들 모두가 하향 평준화 된것으로 느껴지더군요.


오늘  jwmx님의 글을 보면서 하향평준화된것이 잡지사들이 어려워서도 있지만  기자들 마인드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잡지에 글이 실리면  적어도 책한권정도는 글쓴분에게 고마움의 표시로라도 보내줘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리고 몇페이지에 어디 실렸다고  PDF나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내줘야 하는것은 아닌가요?  PC사랑의  모습에 적잖이 실망하고 오늘 또 실망했습니다.
앞으로 좀더 글쓴분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십시요.  저래가지고 누가  PC사랑에 글
올리는것 허락하겠습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