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너너먹어 미친소!!를 외치는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3보

by 썬도그 2008. 5. 3.
반응형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 쇠고기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2보
2008/05/02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1보

에 이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진행자의 선창으로  광야에서를 불렀습니다

광야에서란 노래는 80년대 시위현장에서 참 많이 불렀습니다.
저는 90년대에 대학생활을 하여 시위현장에서 불러본적이 없고 동아리 회식에서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참 좋은 노래죠.  20대들은 이노래를 잘 모를텐데 잘도 따라 부르더군요.
광야에서가 집회참여자분들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너나먹어 미친소!!!
이명박 탄핵!!  이명박 탄핵!! 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진행자가 시킨것이 아닙니다. 이날 스피커와 진생상태가 엉망이어셔 집회참가한 분들이 상당히
지루해 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들불처럼  시민 한사람이 선창하면  너나먹어 미친소!!
이명박 탄핵을 외쳤습니다.  정말 누가 시킨것도 아닙니다.

이런게 시민의식일까요? 제가 20대들이 선거를 안했다고  혹은 보수적인 성향의 20대라고 약간은 질타하는 글을 쓴적이 있지만 이날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고 읇조리기 바쁜 요근래였는데  하늘의 별이 내려앉은듯한 청계광장을
보면서  이런것이 민주주의고  희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감정에 치우친 글이라구요?  네 솔직히 아무 감정이 없을수 없었습니다.
이 수많은  촛불의 불빛을 보면서 어떻게 무덤덤해질수가 있을까요.

저도 촛불을 높이들고 이명박 탄핵!!  미친소 너나먹어를 외치고 싶엇지만 대신 카메라를 높이들어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탄핵 탄핵!!!! 을 외치는 시민들



너나먹어 미친소!!! 를 외치는 시민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