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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버스터(Blockbuster)란 용어는  2차대전 영국폭격기가 독일 폭격을 할때 한블럭을 초토화 시키는 폭탄을
떨구면서 생긴 말입니다. 하지만 이 단어가 영화계에 들어오면서  여름, 겨울 방학과 연휴시즌을 노리고
엄청난 제작비를 투입하는 영화들을 블럭버스터라고 합니다.

작년최고의 블럭버스터는 트랜스포머였습니다.  그런데 혹시 먹버스터(Mockbuster)라고 들어보셨나요?
먹버스터는  쉽게 설명하면  블럭버스터의 패러디 B급무비들을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비디오대여점을 목표로 만드는 B급 패러디에로물은 좀 있었죠.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먹버스터는 아마 터보네이터였을것입지다. 터미네이터가 나오고 1년뒤인가에 나온 터보네이터.

지구의 성개방을 위해 미래에서 성개방전사가 온다는 설정입니다.  그당시 친구들만 모였다하면 터보네이터 얘기로 화제가 끊임없었죠


그런데 이 먹버스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영화사가 있습니다. 바로 Asylum이라는 영화사입니다.

먼저 이 회사에서 만든 영화 몇편을 감상하시죠



트랜스포머 vs 트랜스모퍼(Transmorphers)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트랜스포머의 패러디물 트랜스모퍼(Transmorphers)입니다.


그래픽은 아주 조악합니다. 유튜브용 CG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먹버스터는 극장관객을 노린것이 아닌
철저하게 비디오/DVD샵을 목표로 영화를 만들기 때문에 내용, 연기, CG를 논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적은 제작비를 들여 만든것이기 때문에 망할 위험도 없습니다.
이런 먹버스터를 찍어내는 Asylum 영화사는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에서도 소개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 먹버스터의 생명은 제작속도입니다. 만약 트랜스포머가 개봉했다면 3개월 이내에 B급패러디물을 생산해 내야 합니다.  그래서 트랜스포머와 비디오대여점에서 같이 내걸리게 되면  구글애드센스 미스클릭처럼
소비자가 트랜스포머인줄 알고 빌려왔다가 트랜스모퍼임을 인지할때는 이미 늦어버린거죠.

이 틈새시장공략으로 인해  Asylum 영화사는 앞으로도 이런 먹버스터를 계속 만들어 낼듯 합니다.
먹버스터는 급행제작때문에  한꺼번에 두개의 영화를 짬뽕해서 내놓기도 하는데요


DaVinci Treasure vs. DaVinci Code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다빈치코드와 내셔럴 트래져를 섞어서 내놓기도 합니다.



그외의 먹버스터들입니다


King of the Lost World vs. King Kong(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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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콩과 미드라마 로스트를 절묘하게 섞어 놓았습니다. 영화제목에 Lost가 왜 있나 알겠군요







I Am Omega vs.
I Am Legend(나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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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tes of Treasure Island(보물섬의 해적)  vs. Pirates of the Caribbean(캐리비안의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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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s on a Train
vs. Snakes on a P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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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 vs. Hunter vs. Alien vs. Pred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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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vs. Clove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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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떤 블로거분이 이거 보시고 분노하시는 글을 본것이 기억나네요.
그냥 생각없이 볼 영화들이네요. 이런 틈새시장을 파고들어서 사업을 하는
Asylum
는 앞으로도 이런 먹버스터를 계속 내놓을듯 합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ideakeyword.com BlogIcon Mr.번뜩맨 2008.02.17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러디 작품은 끝이 없군요..ㅎㅎㅎ재밌게 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s://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08.02.17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알고서도 빌려보지요..;;

  3. BlogIcon TISTORY 2008.05.23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식당 2008.05.23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게 말하면 패러디 작품이겠지만,

    나쁘게 말하면 '사기 작품'이겠군요.

    실제 유명 영화인 줄 알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글에도 그 틈새를 공략한다고 써져있구요.

    실제로 저는 이러한 작품이 상업성을 갖는다는게 상당히 불쾌합니다.

    이런 소소한 점에서, "이런 식으로 돈을 챙겨먹어도 되겠지? 다들 그러는 데 뭐" 하는 풍조가 만연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ㅅ'.

    포스팅을 욕하는 건 아니예요. 다만 저런 작품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있어,

    상당히 불쾌하다는 거예요.

    영화인으로서, 소비자로서 이런 식의 '사기'는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5.23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이런작품만 골라보는 독특한 분도 계시고 알고 보는 분들도 있나봅니다. ^^ 가끔은 수작이 나오기도 해요. 뭐 다 시간때우기죠

  5. 흥분은금물 2008.05.23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나쁘게 말하면 "사기"이지만 좋게 말하면 "작품"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
    저런 거 나온다고 해서 그걸로 풍조가 만연해지고 (머 그럴수도 일부야 있겠으나)
    불법이 성행하는 단추가 된다고 보지는 않구요.
    저에겐 마치 나훈아 할아버지의 그림자 너훈아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
    저렇게 돈을 버는 방법도 아이디어일겁니다. 다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만큼 큰 회사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그거야 좀... 그렇겠지만요

  6. 안그래? 2008.05.23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그래픽이 어설퍼도 D-WAR정도는 되네요
    제 돈주고 이런 작품 볼 생각은 없지만...
    재밌는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7. 저런. 2008.05.24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네요
    뭐 난또 패러디라고 해서
    나름대로 만든거라고 생각했건만
    대작영화에 뭍어서 제목 비슷하게 만들어서
    좀 팔아보려는 싸구려 영화군요

  8. 강아지 2008.05.24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품 수준은 상당한데요? 배우들도 나름대로 유명하고

  9. enste 2009.06.18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랜스 모퍼
    나름 헐리웃 스토리에 반전까지 있지만 연출과 cg는 바닥이더군요.
    하지만 무명 감독 무명배우로는 저런영화들이 또하나의 기회이죠.
    그맛에 봅니다.
    저렇게라도 영화를 제작할수있는 미국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