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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보/카메라

2021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미러리스 카메라 TOP10

썬도그 2022. 1.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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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시장과 달리 책 보다 비싼 카메라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는 그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다는 건 그만큼 장점이 많다는 소리죠. 그래서 카메라 베스트셀러 리스트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 카메라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발표하는 곳이 없지만 일본은 가전 양판점인 BCN 리테일에서 매년 발표합니다. 계산대 기기인 포스 데이터를 이용한 것이라서 실제 구매 데이터를 이용하기에 신뢰도가 높습니다. 

BCN 리테일에서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미러리스 TOP10을 공개했습니다. 참고로 베스트셀러는 가격이 저렴한 크롭 센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미러리스가 대부분입니다. 

BCN 리테일에서 발표한 2021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미러리스 카메라 

순위에는 같은 카메라도 꽤 많이 보이는데 렌즈킷과 색상을 따로 구분해서 랭킹을 만들었네요.

소니 알파6400 

1위 소니 알파6400 더블 줌 렌즈 키트 (블랙)

소니는 네이밍이 참 이상해요. 소니 알파6300이 나오고 갑자기 소니 알파 6500으로 점프를 합니다. 그러다 다시 소니 알파6400을 2019년 초에 출시하더니 2019년 하반기에는 소니 알파6600을 출시합니다. 2019년 한 해에 알파6400, 알파6600까지 동시에 나오니 이건 뭐고 저건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중구난방의 모습은 여전히 터치 메뉴 기능을 제공 안 하면서 EVF는 꼬박꼬박 넣어주는 급나누기 실패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반대로 캐논은 너무 급 나누기를 잘해요. 

소개하자면 소니 알파6300은 보급기 라인으로 발열 문제와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소니는 발열을 잡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고 헤드폰 단자도 제공한 소니 알파6500을 선보입니다. 따라서 소니 알파6500은 알파6300의 고급기입니다. 

소니 알파6400은 소니 알파6300의 후속기이고 소니 알파6600은 알파6500의 후속기입니다. 
이러니 소니 알파 6400의 후속기는 네이밍을 어떻게 할 지 궁금하네요. 뭐 캐논처럼 APS-C 사이즈 크롭센서 미러리스 라인 싹 다 죽일 수도 있죠. 

소니 알파6400이 알파6600보다 저렴해서 인기가 높습니다. 3년 전에 나온 카메라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4K 성능이 좋아서 인기가 높지만 4K, FHD에서 모두 젤로 현상이 있습니다. 카메라를 좌우로 이동하면 나무, 건물, 사람 모두 사선으로 휩니다. 글로벌 셔터를 사용하면 해결이 되는데 비싸서 롤링 셔터를 사용했네요. 그럼에도 좋은 점이 많아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2위 캐논 EOS M50 mark2 더블 줌 키트(화이트)

캐논 EOS M50 mark2

캐논의 베스트셀러 보급기 미러리스 캐논 EOS M50의 후속기이지만 후속기라기 보다는 거의 동일해서 깜짝 놀란 캐논 EOS M50 Mark2입니다. 옆그레이드라고 할 정도로 전작과 기능이 거의 비슷합니다. 세로 모드 동영상 촬영 등이 되지만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EOS M50을 사는 게 낫겠다 싶습니다. 

3위 EOS M50 더블 줌 키트(화이트)

캐논 EOS M50 더블 줌 키트가 3위네요. 2018년에 나왔으니 4년 정도가 되어가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인기가 없을 수 없는 것이 캐논이 후속 기종을 안 내놓고 있습니다. 아 M50 Mark2요? 그건 후속기종이 아닌 옆그레이드 제품이네요. 앞으로 캐논은 EOS M 시리즈 출시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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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소니 알파6400 더블 줌 렌즈 키트(실버)

5위 소니 ZV-E10 파워 줌 렌즈 키트 (블랙)

소니 ZV-E10

브이로그 카메라로 아주 핫한 카메라죠. ZV가 Z세대 V로그의 약자라고 하죠. 브이로그를 위한 기능이 많은 동영상 강화 APS-C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가 소니 ZV-E10입니다. 

ZV-E1도 있는데 1인치 이미지센서라서 사진 화질은 떨어집니다. 동영상 화질도 당연히 떨어지지만 사진보다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소니 카메라 답게 젤로 현상이 심합니다.  좋은 점은 스위블 LCD라서 모니터를 하면서 촬영이 가능하고 상단 그물망에 윈드실드를 달면 바람소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VF가 없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인기가 높습니다. 

6위 캐논 EOS M50 마크2 더블 줌 키트 (검은색)

7위 캐논 EOS M50 더블 줌 키트 (검은색)


7위까지는 소니 A6400과 캐논 EOS M50 Mark2 싸움이네요. 

8위 후지필름 X-A5 렌즈 키트 (실버)

후지필름 X-A5

요즘 캐논, 니콘, 소니가 새로운 카메라 출시를 미적 거리고 특히 크롭 센서 미러리스 출시가 안되고 미적 되다 보니 2019년을 넘어서 2018년 카메라도 인기가 높네요. 이 카메라도 2018년 출시 제품입니다. 

후지필름의 크롭 센서 미러리스인 후지 X-A5 렌즈킷이 8위네요. 후지는 APS-C 센서만 사용하기에 풀프레임 상위 기종이 없고 같은 센서에서 다양한 라인업이 있습니다. 이 후지 X-A5는 엔트리급 입문용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상면 위상차 AF를 넣어서 이전 모델보다 2배나 발라졌습니다.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고 연사는 1초에 6 연사입니다. 

9위 올림푸스 펜 E-PL10 EZ 더블 줌 키트(흰색)

 올림푸스 펜 E-PL10 EZ 더블 줌 키트(흰색)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한 올림푸스 카메라입니다. 올림푸스 PEN E-PL10 EZ 더블 줌 키트가 9위에 올랐네요. 이 카메라는 2019년 10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올림푸스의 엔트리 보급기 라인인 PL 시리즈의 최신 제품입니다. 

올림푸스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개척했는데 마이크로 포서드라는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보다 작아서 한국에서 큰 인기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카메라 기능은 참 좋았죠. 바디 5축 손떨방도 가장 먼저 넣어준 회사이고요. 

10위 후지필름 X-A5 렌즈 키트 (브라운)

후지필름 X-A5 렌즈 키트 (브라운)

 

1위부터 10위까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미러리스를 보면 공통적인 것이 모두 보급형 미러리스이고 가격대가 60~100만원 대의 카메라들이라는 점 그리고 소니의 ZV 시리즈를 제외하고 모두 2018~2019년에 나온 제품이라는 점이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2020년, 2021년에는 일본 카메라 제조사들이 카메라를 잘 선보이도 않았지만 출시한 카메라도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많았어요. 

이러다 보니 2년 이전에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판매량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하고 있네요. 그마저도 요즘 카메라 사는 분들은 영상 기능 좋은 카메라를 주로 사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니 ZV 시리즈 말고는 영상 위주 카메라가 거의 없고 사진 50%, 영상 50%로 만들어진 카메라네요. 

캐논이 올 하반기 캐논 EOS R7, R8, R9를 동시 출격해서 동영상 특화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하네요. 점점 캠코더화 되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네요. 

출처 : BCN 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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