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의도 공원에서 본 토끼와 꼬마소녀

by 썬도그 2007. 11. 25.
반응형

오늘 낮에 잠깐 여의도 공원에 갔다 왔습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가 봤습니다.
예전엔 광할한 아지랭이 피던 여의도 공원이었는데. 학교 끝나고 자전거 타러 가던 곳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공원으로 변했습니다. 조순시장 시절에 공원으로 만들었죠.  솔직히 여의도 공원을 왜 만들었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더군요.  뭐 지을땐 센트럴 파크니 뭐니 했었긴 했죠.  뭐 여의도가 한국의 맨하탄이라고 하기도
하죠. 실제론 서울전체 크기가 맨하탄만하죠.  그냥 공원이 아닌 광장으로 남겨 두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지금의 여의도 공원은 주변 빌딩 사무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전락한 기분이네요. 볼것도 없고 놀것도 없고 들을것도
없는 그저 그런 느낌없는 공원


그런 생각으로 여의도 공원을 걷고 있다가 원더를 발견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꼬마와 토끼가 둘이 대화하는듯 하네요.  

토끼를 보면서 으잉~~ 왠 토끼야 뭐지?? 시민들을 위해 방사해서 키우나?
누가 집어가면 어쩔라구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와~~ 라는 생각도 드네요. 토끼를 서울도심에서 볼수 있다니 놀랍고 신기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끼하고 재미있게 놀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꼬마가 간자리에 토끼만 남았네요.  어렸을때 토끼를 키워본적이 있는데 토끼 키우는 재미가  좋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끼의 정체를 좀 알것 같습니다. 바로 여의도 공원에 있는 생태의 숲에 있던 것 같더군요.
날도 어두워지는데 관리 잘해주셨으면 하네요.   관리가 잘되었기에 토끼들이 저렇게 오늘도 뛰어
노는것이겠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을이 깊어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