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점점 동영상으로 기울기가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누구나 쉽게 촬영할 수 있는 낮은 문턱과 동영상보다 파일 용량이 적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동영상을 제작이 수월해지고 동영상 용량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고 유튜브 같은 수익을 제공해주는 동영상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동영상 콘텐츠들이 늘고 있습니다.
동영상 콘텐츠들이 늘어가고 유튜버들이 늘어가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초보 유튜버나 브이로거들이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하던 것을 넘어서 사진, 동영상 전문 도구인 카메라로 촬영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느끼지만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과 미러리스나 DSLR로 촬영한 것과 차이는 꽤 큽니다. 아무리 스마트폰이 좋아졌다고 해도 사진 화질이나 배경 흐림이나 AF 속도 등등 사진, 영상 전문 촬영 도구인 카메라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지센서 크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보다 이미지센서가 커서 화질이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유튜버 특히 브이로거라고 해서 일상을 동영상으로 담고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는 분들이 크고 무거운 DSLR을 매일 들고 다니기 어렵습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 좋은 보급형 미러리스가 브이로거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캐논 EOS M6 Mark2 주요 스펙
이미지센서 와 화소 : APS-C 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 약 3,250만 유효화소
영상처리엔진 : DIGIC8
동영상 : 논크롭 4K 30P, FHD 120P
연사 : 1초에 14장
최대셔터스피드 : 1/4,000(기계식), 1/16,000(전자식), 1초에 30장 버스트 촬영
ISO : 사진 25600, 동영상 12800
무게 : 361g(바디만)
무선통신 : WiFi, 블루투스
그립감이 좋아지고 다이얼 펑션 버튼으로 편의성이 좋아진 캐논 EOS M6 Mark2
캐논 EOS M6 Mark2는 전자식뷰파인더가 없는 미러리스로 휴대성이 강점인 보급형 미러리스입니다. 외형은 EOS M3, EOS M6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점은 상단 오른쪽에 다이얼 펑션 버튼이 있습니다. 카메라는 다양한 설정을 빠르게 변경하면 좋습니다. 특히 다이얼을 돌려서 빠르게 설정값을 조절하면 좋죠. 이런 면에서 다이얼 펑션 버튼은 버튼을 눌러서 다양한 설정을 전면 휠 다이얼로 변경한 후 다시 후면 휠로 조절할 수 있어서 빠른 설정 변경이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전원 버튼은 레버식이라서 카메라 가방에서 꺼내면서 전원을 넣을 수 있어서 속사 촬영에 좋습니다.
캐논 EOS M6 Mark II가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가벼운 무게와 그립감입니다. 전자식뷰파인더인 EVF가 없어서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한 손에 들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바디 무게만 약 361g이고 EF-M 22mm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면 크기도 확 줄어서 가방이나 아우터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립부가 더욱 좋아져서 좀 더 강하게 쥘 수 있습니다. 렌즈와 그립부 사이의 간격이 좀더 넓어지고 깊어졌네요.
후면 상단에는 AF / MF 레버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자동초점인 AF를 주로 사용하지만 초점 변경 속도를 내가 직접 조절하거나 보다 빠르게 초점을 변경하는 등 수동 초점인 MF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이 자동 및 수동 초점 모드를 레버로 바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6 Mark II 는 마감이 꽤 꼼꼼합니다. 후면 틸트 LCD 뒤쪽에도 가죽 느낌 나는 마감재로 마감을 해놓았네요.
캐논 EOS M6 Mark2가 브이로거에게 좋은 점 5가지
유튜버와 브이로거는 동일한 단어같지만 조금은 다릅니다. 내가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모두 유튜버라고 할 수 있지만 좁은 의미로는 책상이나 테이블을 놓고 그 뒤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개인의 매력이나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정보나 말의 재미를 주는 BJ를 유튜버라고 합니다. 유명 유튜버들 대부분이 이런 식의 개인 방송을 통해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브이로거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일상을 글과 사진이 아닌 동영상으로 촬영 편집해서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하는 분들을 브이로거라고 합니다. 따라서 형식은 일상 기록 및 여행, 먹방 등등 다양한 소재의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6 Mark II가 브이로거에 좋은 점을 소개합니다.
1. 틸트업이 가능한 틸트 터치 LCD
후면 3.0형 약 104만 화소 터치 LCD는 속사 촬영에 좋습니다. 캐논 카메라들은 터치 AF와 모든 메뉴를 터치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만지듯이 터치로 빠르게 설정을 바꿀 수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메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자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6 Mark2의 틸트 LCD는 상단 180도 하단 45도 틸트 조작이 가능합니다. 틸트 LCD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속사 촬영에 좋습니다. 특히 허리나 무릎 높이에서 촬영하는 로우 앵글 촬영 시에 틸트 LCD를 90도로 꺼내서 내려다보면서 바로 촬영할 수 있어서 촬영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반면 스위블 회전 LCD는 로우 앵글 촬영시에 LCD를 한번 꺼낸 후에 90도로 돌리는 2번의 동작을 해야 해서 속사 속도가 느립니다.
상단 180도로 올리면 바로 셀카 촬영을 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합니다. 또한 하단 45도 틸트도 가능해서 사람들에게 가려져서 안 보이는 공연 장면을 쭉 팔을 올려서 하단 틸트를 하면 촬영하기 편리합니다. 단점은 틸트업을 하게 되면 상단 핫슈에 외장 마이크를 사용하게 되면 LCD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점이 단점입니다. 따라서 캐논 EOS M6 Mark2를 1인 방송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외장 마이크를 사용하실 분들은 케이지를 구매해서 마이크를 케이지에 거치해서 사용하면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장점은 틸트 LCD를 통해서 어느 상황에서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는 속사 촬영이 무척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브이로거 같이 일상을 빠르게 동영상으로 기록해야 하는 분들에게 좋은 LCD가 틸트 LCD입니다. 빠르게 촬영하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바로 꺼내서 다양한 앵글로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2. 빠르고 정확하고 부드러운 AF를 제공하는 듀얼픽셀 CMOS AF
카메라가 AF 속도가 느리거나 부정확하거나 한 번에 AF를 맞추지 못해서 윙윙 거리는 소리를 내면 혈압이 오르고 몸에서 열이 납니다. 급해 죽겠는데 AF가 느리다 못해 초점을 맞추지 못하다가 셔터찬스를 놓치면 현타가 옵니다.
구형 카메라들은 AF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 높았습니다. 그러나 캐논이 개발한 듀얼픽셀 CMOS AF는 캐논 카메라를 먹여 살리는 기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논 카메라의 정체성과 같은 AF 방식입니다. 따라서 캐논 카메라는 듀얼픽셀 CMOS AF가 들어간 카메라를 사야 합니다.
듀얼픽셀 CMOS AF는 이미지센서의 기본 단위인 포토다이오드 2개의 물리적 거리 차이를 이용해서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AF 정확도와 속도 모두 뛰어난 AF 방식입니다. 특히 동영상 AF는 무조건 빠르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갑자기 초점이 변하면 눈이 적응하지 못해서 화면이 튄다고 느낍니다. 이런 점을 잘 알기에 캐논은 동영상 AF는 부드럽게 초점이 맞게 합니다.
캐논 EOS M6 Mark2는 AF 포인트가 EOS M6의 49개보다 94개 더 많은 143개를 제공합니다.
AF 영역도 호환 렌즈를 사용하고 가로 88%, 세로 약 100%, 호환렌즈가 아니더라도 가로 80%, 세로 80% 영역을 AF 영역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LCD 화면에 보이는 거의 모든 피사체를 톡 하고 터치를 하면 AF를 맞출 수 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캐논 EOS M6 Mark2의 연사가 1초에 최대 14장이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면서 AF를 맞추면 1초에 7장입니다.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는 피사체와 내가 이동하면서 정지된 피사체를 연사로 촬영해 봤습니다. 7장 중 1장 정도만 초점이 살짝 나갔고 나머지 사진은 초점이 다 맞았습니다. 상당히 빠르게 움직였음에도 초점을 바로바로 맞추네요. 이 정도의 빠른 AF면 강아지, 고양이, 아기처럼 제어가 되지 않는 피사체가 움직여도 연사로 촬영하면 초점이 맞은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겠네요.
터치 AF 및 추적 AF도 뛰어나서 특정 피사체가 움직여도 초점을 계속 피사체에 맞춥니다. 유튜버나 브이로거에게는 다가오는 피사체에 초점을 바로 맞춰야 합니다. 특히 유튜버 중에 제품 소개할 때 카메라 앞에 제품을 내밀어서 크게 보여주려고 하지만 초점이 제품에 맞지 않는 경우를 참 많이 봅니다.
보급형 미러리스 캐논 EOS M6 Mark2는 카메라 앞에 갑자기 제품을 내밀어도 바로 초점을 맞춥니다. AF는 캐논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뛰어나고 정확합니다.
저조도 AF도 가능해서 사진은 EV -5, 4K 동영상 EV -2.5, FHD EV -3에서도 AF가 가능합니다. 밤이 내려 온 월화원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상당히 어두웠지만 AF가 아주 잘 작동하네요. 어두운 곳에서도 AF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눈 검출 AF도 가능해서 얼굴인식은 물론 눈동자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1인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능입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듀얼픽셀 CMOS AF의 뛰어난 기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논크롭 4K, FHD 120p 슬로모션, 타임랩스
캐논 EOS M6 Mark2는 4K 촬영이 가능합니다. 크롭 4K 아닙니다. 논크롭 4K로 이미지센서 전체를 사용합니다. 또한 펌웨어1.1.0로 업데이트하면24P도 지원합니다. 24P를 왜 그리 좋아하고 요구하는지 몰랐는데 영화 액션이 아름다운 것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뚝뚝 끊어지듯 보여주고 그래서 액션이 화려해 보이는 것이더라고요. 영화 갬성을 원하는 분들이 많고 영화 포맷으로 전환이 편리해서 24P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캐논은 펌웨어 1.1.0를 통해서 4K 24P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캐논 EOS M6 Mark2는 4K AF도 콘트라스트 AF가 아닌 듀얼픽셀 CMOS AF를 제공합니다. FHD 해상도에서는 120P를 제공해서 슬로 모션 촬영도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은 슬로 모션 촬영시 촬영 시작할 때의 AF로 계속 촬영하기에 촬영 시작 후에는 초점 변경이 안 됩니다. 또한 소리 녹음도 안 됩니다.
타임랩스 촬영도 가능합니다. 인터벌 시간, 촬영 매수를 세팅해서 FHD 동영상으로 제작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4K 동영상과 시간을 늘리는 슬로 모션, 시간을 압축하는 타임랩스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할 때 소리 녹음이 제대로 되는지 녹음 게이지 표시도 가능합니다. info 버튼으로 촬영 전에 녹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외장 마이크를 사용하면 촬영 중에도 녹음 상태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HDR 동영상, 자동레벨
캐논 EOS M6 마크2 동영상 모드에는 HDR 모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HDR 동영상은 노출 편차가 심한 피사체나 환경에서 다이나믹레인지가 넓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HDR 동영상은 4K는 지원하지 않고 FHD까지만 지원합니다.
우리가 사진 촬영을 하고 수평, 수직이 틀리면 후보정에서 쉽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영상은 보정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촬영할 때 수평 수직을 잘 맞춰야 합니다. 캐논 EOS M6 Mark2는 전자 수평계와 3x3 격자선 등을 제공해서 수평, 수직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동레벨이라는 재미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자동 레벨은 수평이 살짝 틀어진 영상을 자기가 알아서 수평을 맞추어 줍니다. 대략 10도 내외의 각도까지 자동으로 수평 보정을 해줍니다. 이 자동 레벨을 이용하려면 손떨림 보정 중에 디지털 IS를 꺼야 합니다. 아마도 자동 레벨은 화각을 조금 줄여서 수평을 맞추는 기술인 것 같네요.
5. 캐논의 색감과 막 찍어도 좋은 동영상 결과물
캐논은 붉은색에 대한 민감도가 뛰어나서 인물 사진, 인물 동영상 촬영에 좋다고 합니다. 이 말이 나온 지 꽤 오래되었지만 변하지 않는 이유는 사진과 동영상을 자유롭게 후보정을 하는 프로나 전문가들에게는 색감을 쉽게 변경할 수 있기에 큰 의미가 없지만 사진 특히 동영상 후보정 스킬도 없고 동영상 후보정 프로그램이 없는 초보 분들에게는 막 찍어도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내놓는 캐논 카메라를 많이 찾습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동영상 입문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가 캐논입니다. 캐논 EOS M6 Mark2는 막찍어도 꽤 준수한 사진 및 동영상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초보 브이로거에게 좋습니다. 물론 외장 마이크를 달면 틸트업 셀피 동영상 촬영이 어렵고 캐논 C로그를 지원하지 않아서 세밀한 색감 보정이나 동영상 후보정이 어렵지만 전문가용 동영상 촬영 기기가 아니라서 C로그를 지원하지는 않네요. 막 찍어도 동영상, 사진이 잘 촬영되고 촬영 메뉴도 보기 편하고 터치로 모든 것을 제어하고 초점까지 맞출 수 있어서 초보 브이로거 분들에게 추천하는 카메라가 캐논 EOS M6 Mark2입니다.
영상 전문가 분들도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서브 카메라로 일상 기록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캐논 EOS M6 Mark2입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바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고 틸트업을 해서 셀카나 셀피 동영상 촬영을 할 경우 핫슈에 꽂혀 있는 마개를 빼야 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눈여겨 볼만한 캐논 EOS M6 Mark2의 사진 기능
1. 연속 AF 초고속 연사 (1초에 14장 AF 추적 시 1초에 7장)
브이로거를 위한 기능인 동영상 기능을 소개했는데 캐논 EOS M6 Mark2는 좋은 사진 촬영 기능도 많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추적 AF 연사입니다. 위에서 소개했지만 다시 한번 거론하고 싶을 정도로 AF가 엄청 좋네요. 카메라로 다가오는 피사체를 연속적으로 AF를 맞추기에 연사를 촬영해도 대부분의 사진이 AF가 맞습니다. 아기나 강아지가 나에게 달려오게 한 후 연사로 촬영하면 역동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2. 1초에 30장을 촬영하는 RAW 버스트 모드
RAW 버스트 모드 1초에 무려 30장의 사진을 촬영합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에서 본 기능입니다. 이게 카메라에 들어왔네요. 연속 촬영한 사진 중에서 가장 잘 나온 사진만 추출해서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특히 셔터를 누르기 0.5초 전부터 촬영을 하기에 셔터 찬스를 잡을 확률이 높습니다.
RAW 버스트가 좋은 점은 JPEG는 물론 후보정이 편리한 RAW 파일로도 추출이 가능합니다. 월화원에 있는 왜가리가 날아오길 기다렸다가 날아오르자마자 셔터를 누른 후 RAW 버스트로 촬영한 사진 중 가장 좋은 사진을 골라서 저장했습니다.
촬영 후에 알았는데 이렇게 빠른 피사체를 정지된 상태로 촬영하려면 Av모드가 아닌 Tv 모드에 놓고 1/1,000초 이상의 셔터 스피드에 놓고 촬영해야 하더라고요. 경험이 없다 보니 Av모드로 촬영했네요.
3. 약 3,250만 고해상도 사진
고화소가 좋은 점은 사진 촬영을 한 후에 사진을 확대 크롭 하기 편합니다. 수평이 맞지 않거나 지저분한 주변을 정리하기 위해서 크롭을 많이 하는데 이럴 경우 고화소 사진은 큰 도움이 됩니다.
위 사진은 나무에 앉은 새를 촬영한 사진인데 줌렌즈가 아니다 보니 사진에 조막만 하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고화소라서 확대 크롭 하니 깃털 색깔까지 잘 보이네요.
4. 1초에 1/16,000초 전자식 셔터
전자식 셔터를 지원합니다. 기계식 셔터는 1/4,000초가 최대이지만 전자식 셔터로 전환하면 1/16,000초까지 지원합니다. 조리개를 F2.0, F1.8, F1.4로 놓고 인물 사진을 대낮에 촬영하다 보면 셔터스피드가 1/4,000초를 넘어버리게 되고 사진이 노출 과다로 찍힙니다. 이럴 때 전자식 셔터로 변환하면 적정 노출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5. 보다 빠르고 쉬워진 스마트폰으로 사진 전송 기능
카메라로 실컷 촬영하고 사진을 SNS에 올릴 때는 스마트폰으로 따로 촬영해서 올립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기능이 무척 불편합니다. 이는 카메라의 가장 큰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캐논 EOS M6 Mark2는 캐논 커넥트 앱을 이용해서 EOS M6 Mark2와 스마트폰을 WiFi로 연결해 놓으면 촬영한 사진을 바로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연결도 꽤 빨라지고 편해졌습니다. 저도 거의 쓰지 않는 기능인데 워낙 편하고 빨라져서 월화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로 SNS에 업로드를 했네요.
DIGIC8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해서 ISO는 25600까지 지원하고 노이즈가 적어서 사진으로 쓸만한 상용 감도는 ISO 6400입니다. 도심에서는 ISO 6400이면 충분합니다.
캐논 EOS M6 Mark II 샘플 사진
캐논 카메라는 EOS 90D, 850D, 200D II, EOS M6 Mark II, M50, M200 정품등록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www.canon-ci.co.kr/event/Detail?evntSeq=27431&evntStatus=01&utm_source=pr_blog&utm_medium=posting&utm_campaign=2020_summer_Promotion&utm_content=entry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으로부터 원고료를 제공 받고 제품을 대여받아 제작되었습니다>